현재 한국에 계신건가요? 아니면 독일에 계속 계신건가요?
독일 음대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입학을 하셨다면 어느정도 독일어가 가능하다는 말씀이신데,
한국에서 보다는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대학교를 찾아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대부분의 음향을 공부하시는 분들이 독일,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가고 싶어하는데,
언어 문제로 포기하거나 가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신 분들이 많거든요.
공연 음향에도 종류가 참 많지요~ 악기 연주도 어느정도 가능하신 듯 한데,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에 톤마이스터 과정을 공부하시고 졸업하신다면 한국에서 하시고 싶은 공연 음향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공연음향만 공부하더라도 한국에서 하시는 것보다 유럽에서 공부하신다면
오페라나 뮤지컬이 유명한 영국이나 프랑스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독일어가 가능하다는게 혜영님께서 다른 진로를 걱정하시는 분들보다 독특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 점을 장점으로 살려 기회를 만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서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에서 음향 공부를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한국에서 일하고 싶으셔도 유학 다녀와서 하셔도 되고, 학비도 싸서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공부 하는게 좋다고 생각 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아! 그리고 제가 오히려 오스트리아 쪽에 클래식 녹음 공부하러 가고 싶은데,
독일어는 어떤식으로 공부 하셨는지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제가 현재 영국에 살면서도 영어를 못해서 솔직히 독일어는 엄두가 나지 않지만
꼭 한번 공부하러 독일, 오스트리아에 가고 싶거든요^^ 보통 학교에 들어가려면
독일어를 얼마나 공부해야 할까요? 아마 저는 그 기간에서 두배 정도 곱한 기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일단 유학 성공 경험이 있는 혜영님의 의견을 제가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