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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음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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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고3이된 여고생입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노래와 춤을 좋아해 가수의 꿈도 꾸고 여러 예체능에 관한 진로를 가지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년전부터 모델을 준비하고있었는데요.
모델을 준비하면서 이게 정말 내가 하고싶은 일인지 고민을 하다가 작년 고2 여름방학때 모델을 관두고 내가 좋아하는것을 하자며 다시음악과 관련된 일을 찾던 도중 콘서트음향에 관심이생겨 콘서트 음향 감독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피아노를 배우고있구요, 곧 피아노를 하나 사서 전문적인 믹싱 프로그램으로 하는건 아니지만 직접 녹음도 해볼예정입니다. 또한 음향에대해선 하나도 아는것이 없어서 음향 입문책을 읽고 조금씩 음향에 관해서 공부하려고합니다.

모두들 처음 음향에대해 접했을때 어떻게 공부하셨나요?ㅜㅜ

이제 수시원서 쓸날도 얼마 남지않았는데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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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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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황님의 댓글

주관적인 견해로는
일단 지금 음향감독이라는 꿈도 본인에게 정말 하고 싶은 일인지 고민해보세요^^
가수의 꿈을 꾸었던 그리고 모델의 꿈을 꾸었던 때와는 또 다릅니다.
그 꿈들처럼 화려한 직업도 아니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인정해 주지 않는 직업입니다.
자신의 만족으로 일을 하게 될때도 많을거에요.
저는 처음 음향을 접했을때 힙합 음악의 톤 메이킹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원래는 래퍼였고, 힙합음악을 작곡하려고 공부를 하다가
소리를 만들고 다듬는 것에 재미와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롱차님보다는 저금 쉽게 접했던거 같고,
공부는 우선 음향 시스템 핸드북과 지금은 없는 레코딩 아트라는 책으로 공부 했습니다.
그런데 수시 걱정을 하는걸 보니 대학을 생각하고 있는 모양인데ㅡ 현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수시까지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음향에 관해서 공부하기에 너무 늦은거 같은데요.
진짜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하시면 재수까지 생각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저는 실제로 음향 공부하려고 여러해 공부만 했었습니다. 저보단 어리시기에 상당히 나은 조건입니다^^

Nexus님의 댓글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하고 싶어하다가, 음향으로 발길을 돌리는 일도 적지않아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음향이 좋아 시작한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음악이 좋은데,음악은 좀 두렵고해서 관련분야로 음향을 선택하면 뜯어 말리고 싶습니다..

콘서트음향,,렌탈팀인지 무대음향인지,,잘 모르겠지만 공연이 셋업시간에 가셔서 보시면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러닝타임동안 멋있어 보이는 건 사실 철저히 배우들이고요..
그 것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지는 않기때문에요..

근처에 큰 공연장이 있으면 공연이 시작되기 전, 공연이 끝 난 후 철수 모습을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엔지니어는 실 공연에서도 분주하지만 더 바쁜것은 공연 준비단계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부정적인 글을 남겼지만 사실 이게 부정적이기보단 실상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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