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에 있어 전기는 제일중요한 조건 입니다 음향룸 설계시 전기를 안정적으로 흐르게 하는게 음향의 질이 좋아지고 장비의 유지 보수 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 합니다  그래서 제일먼저 건물에 전기를 확인하고 녹음실 안쪽 전기는 따로 avr 잡고 가죠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지니어 중에 전기과 를 나온 분들이 많아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좋은 음향을 많이 듣고 사랑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장비가 아무리 훌륭해도 본인이 좋은 소리를 구별 못한다면 어떤 대학을 나온건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닐겁니다  좋은 소리를 찾아서 무조건 크게 듣지 마시고 룸톤에 맞게 잘 들으세요

아 감사합니다 그러면 전자공학과를 나와서 학원을 다녀야하는건가요?
인턴근무시에도 자격증같은것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학을 다니며 독학을 해도 충분한가요?

자세한 얘기는 쪽지 주세요

좀 늦은 답변이지만 남겨봅니다, 먼저 희망하시는 분야를 구체적으로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향분야도 점점 세분화되는 추세라... 무대음향, 시설음향, 레코딩, 연구개발(R&D)등등... 모두 음향관련 엔지니어 직종이지만 분야에 따라 요구하는 지식이 다릅니다, 제가 봤을 때는 현재 전자공학쪽으로 전공하신 것은 매우 훌륭하신 선택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관련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기, 전자, 물리학 기초는 모든 엔지니어 분야에서는 중요한 요소니까요, 많은 답변 드리고 싶지만 간단하게 어떻게 전자공학에서 음향쪽 엔지니어가 되느냐..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만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 비춰 조언을 드리자면 R&D쪽도 전자공학도가 필요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향시장 자체가 아날로그와 하드웨어쪽에서 디지털, 소프트 개발쪽으로 일변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더불어 말씀드리면 현재 개발쪽으로 찾는 인재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임베디드에서 제품개발까지 가능한 사람을 많이 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보다 중요한 건 글을 올리신 질문자분의 나아가고싶은 진로 방향이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엔지니어를 희망하시는 분의 전자공학전공 선택은 매우 탁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회로도하나 보고도 신호가 역상인지 정상인지 구분못하는 사람도 있으니 ...
 그리고 전기쪽은 대전력을 다루는 분야로써 향후 진로선택에 있어서 시설과 건축과 연계된 부분이 많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자세한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레코딩이나 방송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음향엔지니어라는 직업을 자세히는 잘 몰라서 레코딩,PA,방송음향,영화음향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R&D라는 분야도 있었군요..! 연구개발이라 함은 음향장비 개발이나 소프트웨어 제작같은 일을 말하는 건가요?

예 맞습니다, 레코딩이나 방송쪽에서 일하게 되는 프리, 포스트 프로덕션과 같은 스튜디오는 매체나 대중에게 전달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곳이고 연구개발쪽은 하드웨어 장비나 통합제어 프로그램과 같은 시스템을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향관련 엔지니어도 다양한 분야가 있으니 구글링을 통해서 많이 검색해보시고 가장 자신과 잘 맞을 것 같은 분야에 도전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