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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진로

해외 유학이냐... 국내 대학원이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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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향 업계에서 인제 1년 가까이 경험(?)을 갖고 있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대학은 지방 4년제로 졸업을 하고

현재는 25살이며..

먼 미래를 내다 봤을 때..

국내 에서 보다는 좀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고자 이렇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처럼 유명한 공연의 사운드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데,

과연.. 해외 유명 대학원의 학벌이 많이 영향을 끼치는지..

아니면 우리 나라 처럼 학벌보단 경험과 능력이 우선인지...

그리고 세계에서 공인된 디자이너가 될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대학원 중 한양대, 경희대, 상명대 등에 음향 관련 학과가 있다고 하는데..

해외 대학원들과 비교했을 때 메리트가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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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moog님의 댓글

가르치는 것이나 연구에 흥미가 있으신 경우가 아니면 대학원까지는 다니시지 않아도 경험과 능력 쌓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인맥을 넓히고 싶으시면 도전해 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도 누구 밑에서 무슨 일을 해왔는 지가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세계에서 공인된 디자이너가 될려면 여러 작품에 참여하셔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알케미스트님의 댓글

단지 외국 유명 대학원의 학위가 목표라면 말리겠습니다. 외국의 녹음현장에서도 학위보다는 실력과 경험이 우선이니까요..

하지만 브로드웨이 정도의 무대가 목표시라면 당연 뉴욕으로 가셔야겠죠. 어차피 국내에선 브로드웨이 규모의 공연을 기대할 수는 없으니까요.

외국을 유학한다는 것은 단순히 그곳에서 수업을 받는다는 의미보다는 그곳 문화환경과 그곳 시장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서초동에 앉아서 뉴욕 브로드웨이 잡이 들어오기란 불가능하다는 걸 누구보다 잘아실테니까요...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NYU에 입학하셔서 음향공부를 하면서 미국 문화에 대한 적응을 하신 후 브로드웨이 쪽 파트타임이나 인턴쪽을 알아보심 꼭 무대쪽이 아니더라도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일단 어떠한 기회를 만들어 그쪽 시장에 발을 들인후 인맥형성을 위해 열씨미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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