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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진로

안녕하세요 취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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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사운드를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이번에 제가 졸업하면서 여러가지 고민이 들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됬습니다.
학교에서 음향과를 나오긴 했지만 정식 대학이 아닌 학점은행제 음향과라 취업에 걱정되기도 하고 제가 남들보다 작곡능력이라던지 음악적 감각은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여러가지 툴을 건드려 보곤 했습니다. (프로툴,큐베이스,로직,사운드 포지,언리얼엔진 등..)근데 이게 과연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피아노 학원이라던지 독학을 좀더 해서 작곡능력을 조금이라도 키우는게 나은지 아니면 툴을 많이 써볼지도 고민이고 실제로 게임회사에 들어가게 되면 무엇을 하는지도 잘 모르는채 졸업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로 그 방면의 전문가 분이 계시면 도움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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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2598님의 댓글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하지만 시작하기전에  이런 고민 이라면  좋아 하는거 하고 사랑하는건
분명 달라요 내가 아낌없이 줘도 괜찮으면 사랑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좋아 하는것 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음악적 감각이 떨어 지는데 여러가지 툴이 도움될까요? 시간만 뺏고 더 불안해 지는 거죠
음악적 감각은 툴이 만들어 주는게 아니에요 책 영화 전시 공연 이런 간접적인 경험 과 직접적인 나에 경험등이 더
중요해요 툴은 잠시 내려 놓으시고  오늘하루 버스를 타시고 아무데나 가보세요 훨씬 좋을거에요 ㅎㅎ

전훈91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게임회사에서 사운드 디자인 이제 갓 4개월차 된 음향인입니다.
도움이 되지않을까해서 글써봅니다.
게임현장 취업시에 요구되는것들이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고 즐기고 많이하는지,
게임 사운드가 보통의 영상 사운드, 음악 사운드 등과는 어떻게 다른지를 깊게 생각해 봤는지. 등등..

취업에서 작곡능력이 있는것이 중요하진 않습니다.
신입때 제일 필요한것은 포트폴리오에 본인이 넣은소리의 디자인이 어떠한지.
그리고 회사에서 내주는 과제에 본인이 포트폴리오에서 보여줬었던 역량, 퍼포먼스를 얼마나 재현한다던가 더 어필할수잇는지가 관건이 되겠네요.

본인의 사운드의 센스가 제일 중요합니다.
툴은 말그대로 툴이기 때문에 알고있으면 좋은 부분이지만
결정적으로 사운드 디자인이 미숙하면 여러 툴을 안다고해서 뽑지는 않습니다.
툴은 툴일뿐이기에..

여러게임을 접하고 사운드를 어떻게만들었고 그런것들을 카피해보는것도 도움이 될거구요
작곡능력이있으면 장점이 되긴하지만 제가 느낀바론 없어도 음향적으로 기반이 튼튼만하다면 되는것 같았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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