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일 날, 글을 올리시고... 25일 자정이 다 되어가도록 아무 댓글이 없어서...
저와 비슷한 나이신데... 글 올리시고 하루에 몇번이나 사이트를 들어와서...
누군가 나에게 답변을 달아 주지 않았을까... 하며 마음 졸이며 확인 하셨을 것 같아서...
저라도 댓글을 달아보려고 합니다...
요즈음 일주일에 한번... 삶을 살면서 많은 롤 모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멋지고...
어떻게 이런 분을 지금에서야 만난걸까 하는... 그런 분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도리어 음향보다는, 사람이 살아가는 올바른 태도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네요...
사설이 길었는데... 여튼... 그 분께서 말씀하시길, 뭐라도 나눠라...
내가 너희에게 나누는 것처럼... 너희도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라... 라고 하셔서...
제가 아는 것도 많이 없고... 내세울 것도 없습니다만... 그래도... 아주 조금이라도
고민했던 시간을 나누고 싶어서...

첫째로... 자유게시판, 진로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많은 글들을 읽어보시길 바래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주제로 질문을 많이 올렸고... 글 쓰신 분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답변은 아닐지 몰라도... 방향을 잡으시는데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조금이나마 배움을 갖고 뛰어드느냐, 일단 뛰어드느냐에 대한 답변은 거기서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둘째로... 이것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인터뷰 게시판에서 인터뷰 글을 읽고 또 읽습니다...
나도 저 사람들처럼 고난과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 저들 만큼... 저들보다 더...
라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계속 몰아 붙입니다...

셋째로... 위와 같이, 아카데미에서 포스트만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것을... 저는  알지 못합니다... 레코드 팩토리나... 퍼플미디어 같은 곳들이 있는데... 먼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물은 파 보아야 물이 나오니까요...

건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많고 일자리는 없는 시장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제가 잘 되고 싶은 만큼... 글 쓰신 분도 잘 되셨으면... 진심으로 바랍니다...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큰힘이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