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호주쪽 해외 대학관련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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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처음부터 대학쪽으로 가서 학문 위주의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알아보니
일본 업계에서는 전문학교쪽이 훨씬 좋아서 지금의 학교에서 공부하게 되었는데요.
지금 학교의 교육은 저어엉말 정말 만족합니다. 하나아쉬운게 있다면 저는 처음 제 생각처럼
학문위주로 좀 더 대학과정을 밟고 싶은데 2년제 전문학교라서 (물론 학문 위주의 수업도 많습니다.)
제 공부 욕심보다는 과정이 많이 짧습니다.
그래서 학문위주로 음향을 공부 할수 있는 대학을 알아보는데요
혹시 호주나 영국 쪽으로 학문 위주로 공부 할 수 있는 대학교는 어떤곳이 있을까요.
음악 레코딩에도 관심이 있지만 미디어,포스트 프로덕션 쪽으로 일 하고 싶습니다.
이미 실습 위주의 수업은 받고 있기때문에 SAE Institute 이외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가볍게 알아본 결과 영국이면 Surrey가 유명한것 같고 다른곳도 알아본결과 kent대학도 커리큘럼은 개인적으로 괜찮은것 같은데 오디오 가이에서는 한번도 언급이 안되더군요 ㅠ 평판이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
그리고 호주의 경우는 SAE Institute, JCM Academy 이외에는 언급이 잘 안되던데
대학 과정으로는 특별히 추천 할만한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여기서 바로 취업을 할지 공부를 한번 더 할지 고민하고 있는지라 도움주실 수 있는분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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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Csound님의 댓글
일단 전 미국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보고 느낀 것을 위주로 조심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미디어 포스트 프로덕션이면의 학문 위주라면 아마 많이 없을 겁니다.
보통 전부 현장경험쪽, 프로젝트 베이스로 빠지게 되거든요. 학문은 끽해야 대학원일겁니다.
특히 영화쪽 사운드 포스트 프로덕션은 20세기 되어서야 나온 업종이고, 아직 역사가 써지고 있는 단계라..
나온 건 많지만 커리큘럼으로 정확하게 자리를 잡은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포스트 프로덕션 커리큘럼이 있는 대학교가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이 되며,
음향을 공학이나 물리학쪽으로 하고 싶으시다면 다른 학교가 좀 열려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포스트 프로덕션 자체에는 큰 도움이 안될 겁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분은 본머스 대학원에서 사운드 디자인을 하셨었습니다.
이곳에서 많이들 말씀하시는 것은, 대학원보다는, 또는 다른 교육기관보다는 현장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계속 개발이 되고, 발전이 되고 있는 분야라, 조금있으면 기술이 바뀌고, 조금있으면 또 바뀌거든요.
대학원은 한 2-3년 일하다가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영화말고 게임으로 가고 싶다던지, 하거나,
(그래도 일하다가 전환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예 가르치고 싶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대학원을 많이 추천하지는 않았습니다.
미디어 포스트 프로덕션이면의 학문 위주라면 아마 많이 없을 겁니다.
보통 전부 현장경험쪽, 프로젝트 베이스로 빠지게 되거든요. 학문은 끽해야 대학원일겁니다.
특히 영화쪽 사운드 포스트 프로덕션은 20세기 되어서야 나온 업종이고, 아직 역사가 써지고 있는 단계라..
나온 건 많지만 커리큘럼으로 정확하게 자리를 잡은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포스트 프로덕션 커리큘럼이 있는 대학교가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이 되며,
음향을 공학이나 물리학쪽으로 하고 싶으시다면 다른 학교가 좀 열려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포스트 프로덕션 자체에는 큰 도움이 안될 겁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분은 본머스 대학원에서 사운드 디자인을 하셨었습니다.
이곳에서 많이들 말씀하시는 것은, 대학원보다는, 또는 다른 교육기관보다는 현장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계속 개발이 되고, 발전이 되고 있는 분야라, 조금있으면 기술이 바뀌고, 조금있으면 또 바뀌거든요.
대학원은 한 2-3년 일하다가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영화말고 게임으로 가고 싶다던지, 하거나,
(그래도 일하다가 전환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예 가르치고 싶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대학원을 많이 추천하지는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