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때... 음향엔지니어가 되겠다고..많이 고민도하고..

반대를 무릅쓰고..유학을 가겠다며...어머니에게..떼를쓰면서...이곳에 고민상담한지..2년정도가 흘렀군요/////

고등학교2학년 말쯤..진로에 고민하고.....미칠것만같던...대학입시를 때려치고...

일본에서 음향공부를 하기위해..

느닷없이 시작한일본어공부....

미친듯이 공부해서..1년만에... 348점이라는 점수로.. JLPT1급에 합격...

하루빨리..일본에가서 공부하고싶었지만...병역문제를 해결하고 가는게 나을듯싶어...

고등학교 졸업한..06년..5월초에..저는 친구들과..애인을뒤로한채...의무경찰로

입대를했고..어느새 1년이 지났습니다...


그당시에는...언제..또 생각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불안감도있었지만..

2년넘는시간동안...이길외에는 다른걸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

이제..확실해졌습니다...

그리고...1차휴가를 나오면서...상경으로 진급했습니다...

08년 4월제대... ..내년 7월부터는 일본에서 공부할생각입니다..


이제...소대에서도...조금은 편한위치가 되었고...공부를 할수있는떄가 되었습니다..

여태까지는 틈틈히..일본어밖에 할시간이없었지만...

이제는... 일본어했듯이...음향공부와...ㅇ영어공부도...미친듯이 해볼생각입니다...


뭐부터해야할지는 아직 잘모르겠습니다...그냥..아는데로..보이는데로....

처음부터 하나씩 시작할생각입니다...


이제...더이상 선택할 여지가없습니다..저에게는 이길뿐입니다...

미친듯이..하면..언젠가는 훌륭한 뮤지션과..작업도 할것이고.....

돈도벌어서...부모님께 시골에 이쁜 집도 지어드릴겁니다...


앞으로는..계속 이곳에... 와서...정보공유도많이하고..

공부도 하고싶습니다...

모든..음향 엔지니어 지망생들..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