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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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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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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유학을 가리려고요?

아니면 스튜디오 엔지니어가 되고 싶으시다고요?

그에 대하여 잠시 제 사견을 올리겟읍니다.

유학에 대한 많은 견해들이 있으신걸로 아는데 그건 생각 하시기 나름 입니다.

거기에 연연해서 어떤일을 하겠읍니까

유학으로부터 얻어지는 가치는 바로 보다 넓은 세계관을 지닌다는 것이고 새로운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음악 특히 대중적으로 장사를 하려고하는 음악이 무엇입니까 개네 음악 아닙니까?

걔네요, 길거리에서 연주하는 애들도 지금 TV에 나오는 애들 저리가라에요 걔네는 우리에게는 소스 잖아요?

때로는 시계 유명한 연주인 E.C 같은 사람도 길거리에서 연주를 하더라고요.

걔네가 어깨춤을 추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가령 영어의 경우 외국에는 커녕 공항에 못가본 아이들이 저보다 영어를 더잘하는 경우 엄청 만아요

하지만 저는 외국에 않갔으면 지금 만큼의 영어는 꿈도 못꿨을 거예요

그래도 거기에서 살기라도 했으니까 영어를 조금이라도 하지요

레코딩도 그런거예요

레코딩 환경의 경우 국내의 경우 B라는 환경을 가졌다면 거기에 적응을 빨리하는것이 잘하는 것이예요

그러기에 때에 따라서는 외국에서의 엔지니어 수업이 소용이 없기도 하게 느껴질거예요

하지만 그것을 수용 못하겟다면 그리고 자신이 B에서 A라는것을 하고 싶다 하신다면 당연히 어려움이 따르는 거예요.

만일 누군가가 유학을 가신다면 이말씀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학교에서 배우는거는 단지 배우는거예요

단지 책몇권 읽는 정도로 생각 하세요

하지만 그곳의 분위기 그 흐름 아! 그게 죽이는 거지요

축제, 수많은 콘서트 수많은 엔지니어와 작품.....

그곳의 프로 엔지니어를 찻아 열심이 배우세요

하지만 걔네 세게에서는 자존심까지 버리는 사람은 더욱더 받아주지 않아요

왜냐하면 바보 외국인 처럼 느껴지니까요

그냥 자연 스럽게 깨네들을 상대하세요

걔네들 우리에 대하여 아는거 없고 알고싶어 하지도 않아해요

그러나 개네들 차별을 두지는 않아요

우리가 받은 영약한 교육 수준이면 걔네들보다 더 나쁘기 때문에 오히려 개네들에게 잘못된 매너를 보이지나 않도록 주의 하세요

그리고 조금 되더라도 주제를 아시고 겸허한 마음을 가지세요

또한가지 걔네는 주어진 일을 하여야 하는 식의 일을 해요

즉, 어떠한 장비를 주고 여기에서 이러 이러한것을 해보자 하면 하는거예요

그렇기에 구닥다리 장비를 아직도 다 써요

그대신에 그 장비들을 완전하게 써요

그곳 연주인들은 단돈 몇푼에도 엔지니어를 구할수있고 앨범 작업도 가능하게 되요

마이크 두개에 앰프 카세트 그래도 내가 A급 엔지니어라면 그들에게 적어도 남보다는 나은 데모를 만들어 준다는걸 그들은 인정하고 그 신용으로 일을 하게 되는 거거든요

학교에 장비가 아무리 좋으면 뭐합니까

그 장비들 국내 스튜디오나 방송국 어디가나 거의 다 있읍니다.

학교에서 일년에 몇십번 만질것 현재 국내 스튜디오 엔지니어들은 그들 장비 매일 지겹도록 만지고 있읍니다.

그러한 면에서의 그들의 장점과 경험에서의 노우 하우는 인정을 하고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음향을 단지 스튜디오를 보고 그리고 장비를 보고 하시게되면 자기 스튜디오를 떠난 곳에서는 쩔쩔매는 엔지니어로 전략하게 될겁니다.

외국애들이 그런것이 달라요

우리는 그것을 보고 그들의 기초가 좋다고 하는데

실은 오디오에 대한 개념이 다른거죠

오디오 엔지니어링을 하시고 오디오 엔지니어링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믹싱, 멀티트랙 이런거 배우지 마시고요

Audio Engineering 이라는 것을 배우세요.

만일 레코딩 밴드가 필요하시면 각 학교에있는 학국인 음대 유학생을 먼저 찾으세요

그래도 않되면 아는 친구하나 불러다 아나운서 맨트라도 읽으라고 그러세요

왜요 꼭 밴드여야 하나요?

그럼 클럽에 취직이라도 해서 친구라도 새겨 놓던가 길거리 연주인들에게 평소 돈이라도 많이 던져 주세요.

저는 한친구를 기차에서 만나 서로 번갈아가며 기타 연주를 기차간에서 하면서 종점까지 갔다가 되돌아 온적도 있어요

글쎄 걔가 이태원에도 있었데 잖아요.

그뒤 걔네 클럽에 가서 오디오 실습 많이 했죠 친구도 새기고 프로듀서도 새기고 걔도 그렇고 대부분의 연주인과 프로두서들이 오디오 기본 상식은 저 이상으로 많이 알더군요

그러니까 걔네들이 엔지니어를 택할때 그가 자신의 연주 또는 프로듀싱상의 목적과 얼마나 적합할수 있는가를 중점으로 생각 하는거죠

그리고는 스튜디오 셑업을 하는거죠

그곳엔 당신이 처음접한 디지탈 또는 그 프로덕션이 비디오와 함께하는 경우 또 색다른 것으로 나타나게 되죠

그때 어떻하시겟어요

밴드만 찻으러 다니시겟어요

그건 엔지니어가 아니고 자기 하고 싶은일 하는거죠

아무튼 외국에서 공부한다는건 무한한 가능성도 함께 보여주는 겁니다

그것을 어떻게 손에 쥐는가는 자신에게 달린거며 그것은 외국을 가느냐 안가느냐 와는 상관 없는 것입니다.

한가지 추가할것이 어떤 학교에서 어떤 유명한 선생에게 배웠다, 그게 어쨌는데요 저도 그랬지만 그렇다고 저까지 그렇게 유명한건 아니 잖아요

누구 안다고 자신도 그런양 착각에 빠질수 잇거든요

당시에는 그와 친하게 지내니까요

하지만 자신 스스로의 위치를 항상 생각 하세요

그리고요, 마지막으로 외국에는 평생 케이블만 깔면서도 엔지니어보다 돈더 많이 버는 사람 전기 기술자 이팩트 프로그램 기술자등의 여러 전문가들이 많은데요 왜 우리는 왜국에 갔다오면 전부 SSL이나 NEVE앞에 앉기만을 바라죠

그거 왜국 잘못 갔다온거예요

사실 그곳에선 그게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어려운데 때로는 굳은일도 하세요

물론 힘이 많이 드시겠지만요

프로 음향기기 전파사를 차려도 성공 하실걸요

국내에서 DAT하나 제데로 고치는 사람 있읍니까 외국학교 테크니션 똘마니도 고치던데 이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이러한 문제가 믹싱에는 대변이 않된다고 생각할수 잇나요

외국 믹스에 대하여는 잘 이야기 하지만 국내 음반 어떤것에 그런것을 얘기 하시겠어요

때로는 이태경 선배님 장인석 선배님 도정희(죄송 개인적 친분이 없는데)선배님 같은 분의 믹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세요

그리고 뭐 음반이 믹스만 잘됬다고 성공하는 건가요

택도 없죠 그건 전체 옴반 산업을 모르고 하는 이야기지요 아무튼 기회를 얻을수는 잇어요

그리고 좋은 환경을 맛볼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맛보느냐는 자신에 딸려있는 겁니다.

저는 오디오 때문에 누구 사무실 앞에 앉아 10시간을 데모한적도 있어요

그런데 누구는 돈같고 그냥 오디오를 배우려고 하더군요

그리고 스튜디오를 떡하니 차리고는 음반 녹음을 몇개 해놓고는 히트곡 엔지니어라나요

그런애들 외국에는 산떠미 같이 많아요

해마다 몇천 몇만명의 엔지니어들이 학위를 받고 배출이 되는데요...

명심하세요 때로는 케이블 맨이 더 좋으실거에요.....

무조건 SSL, NEVE만을 생각하지 마세요 (동서 믹서로 NEVE보다 더좋은 소리를 만들어낼 방법 없을까요?) 하하하......

 

[이 게시물은 개발자님에 의해 2020-11-04 11:14:06 유학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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