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에 21살이 된 학생이구요.

레코딩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학생입니다.

오디오가이에서 유학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이것저것이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

레코딩쪽의 공부를 하고 싶어서 인터넷상에서 많이 돌아다녔는데..

사실은 서울째즈아카데미나..그런쪽의 사설학원을 다닐 생각이였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알게 된 레코딩쪽의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형편이 된다면 될수있으면 유학쪽으로 생각을 해 보라고..

랭귀지 스쿨을 졸업하고 대학이나 미국의 사설학원에 입학하는 걸 권해주셨는데 이 방법이 어떤지 다른 분들의 의견도 좀 듣고 싶습니다.

랭귀지 스쿨은 꼭 다녀야 할 것 같은데..

그리고 그 후에 MTSU나 기타 대학에 입학하려면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토플은 500점 정도를 요구하는 것 같던데 그 외에 다른 것은 없는지..

또 랭귀지 스쿨을 다니는 동안 어떤 공부를 하면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나 진학후의 생활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

그럼...답변 부탁드릴께요 ^^

 안녕히 계세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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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상욱 입니다.

음... 꼭 랭귀지 스쿨이 필요하지만은 않습니다 .

본인이 영어에 자신이 있고...

그리고 한국에 있을때 외국인 회화학원 같은곳을 한...6개월 정도 꾸준히 다니면..

어차피 유학 준비 하려면 (비자 준비나 기타 등등 ) 그정도는 걸릴테니까요..

그정도 다니면 그냥 미국 대학에 입학해도 별 문제가 없을겁니다.

물론 그 6개월 동안은 정말 꿈을 영어루 꿀 정도로 영어를 열심히 해야 하죠.

본인이 정 영어에 자신이 없더라면 랭귀지 스쿨 보다는 차라리 미국에 있는 2년제 대학을 먼저 가세요.

그곳에서 영어도 배우면서 또 어차피 4년제 대학 가면 공부해야 할 교양과목 들을 들어놓으면 되니까요.

미국 대학은 들어가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정말 토플 500점만 넘으면 웬만한 대학교는 개나소나 다 들어갑니다.

문제는 거기서 잘 버텨내서 결국에 졸업을 해 내는게 중요한거죠.

매학기 MTSU 레코딩 인더스트리로 1500명 정도나 되는 신입생들이 입학을 합니다.

미국 대학은 한국 대학과 달리 과를 미리 정하지 않거나 도중에 바꾸는게 아주 쉽습니다. 그

래서 그냥 COOL~~ 해 보이니까..

멋진 콘솔에서 떡~~ 하니 버텨 앉아서 FADER 올렸다 내렸다 하는게 멋져 보여서 이 전공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유학생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이곳으로 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매 학기 졸업할때 보면 레코딩 인더스트리 졸업생을 보면 아주 극소수 입니다.

지난12월 저 졸업할때는 12명 졸업 했습니다.

졸업생이 제일 많은 5월에는 대략 20명에서 30명 정도 졸업을 합니다.

1500명 들어와서 20-30명 정도 졸업합니다.

이해가 않가죠? 도중에 중도포기 하는 친구들이 그렇게 많답니다.

적성이 맞지 않아서 바꾸는 친구들고 있고..

어려워서 다른과로 가버리는 친구들도 많이봤습니다.

이제 막 레코딩에 관심을 두셨다고 셨는데...

과연 이게 내가 할 일인가 잘 생각해 보시고..

내가 과연 이일 하면서 다른 모든 생활을 포기할수 있는가...

그것도 한번 생각해 보시고...

겁주는게 아닙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이런걸 모두 염두해 두셔야합니다.

그래도 하고 싶으시다면 토플 시험 당장 내일 신청하시고..

준기가 않됐다고 좀 더 기달렸다가 신청해야지...

하는 그런 소극적인 생각은 이제부터 버리시고 당장 토플 시험 한번 보시고 토플 학원도 줄기차게 다니면서 영어정복을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영어만 일단 잡아놓으면 반은 먹고 들어가는거나 마찬가지 니까요.

그리고 회화학원도 꾸준히 다니시고

그렇게 유학 준비서류 꾸미시고 찍어놓은 대학에 입학 허가서 보내보시고..

그렇게 준비하시면 시작은 좋을거 같군요.

그리고 또 하나 당부드리고 싶은것은 절대로 한국사람이 많이 있는 도시로 가지 말라는것 이군요.

절대로 영어 늘지 않습니다.

한... 100명중 3-4명은 한국사람이 많든 적든 관계없이 영어를 빨리 배우기도 합니다만..

한국사람 많은곳에 살다보면 정말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일이 생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그럼 오늘은 이만 하고...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글 계속 올려주세요. : 저는 올해에 21살이 된 학생이구요.레코딩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학생입니다.오디오가이에서 유학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이것저것이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레코딩쪽의 공부를 하고 싶어서 인터넷상에서 많이 돌아다녔는데..사실은 서울째즈아카데미나..그런쪽의 사설학원을 다닐 생각이였거든요.그런데 얼마전에 알게 된 레코딩쪽의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형편이 된다면 될수있으면 유학쪽으로 생각을 해 보라고..랭귀지 스쿨을 졸업하고 대학이나 미국의 사설학원에 입학하는 걸 권해주셨는데 이 방법이 어떤지 다른 분들의 의견도 좀 듣고 싶습니다. 랭귀지 스쿨은 꼭 다녀야 할 것 같은데..그리고 그 후에 MTSU나 기타 대학에 입학하려면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토플은 500점 정도를 요구하는 것 같던데 그 외에 다른 것은 없는지..또 랭귀지 스쿨을 다니는 동안 어떤 공부를 하면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나 진학후의 생활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 그럼...답변 부탁드릴께요 ^^ 안녕히 계세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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