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1-2년 유학을 계획 하고 계시다면..

그리고 인맥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유학을 권장하고 싶지 않군요.

유학을 1-2년 하고나서 크게 달라지는건 없다고 생각 합니다.

유학을 하면서 얻는 제일 큰 이득은 졸업 후에 직접 FIELD 에서 일하면서 얻는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요즘들에 더욱 더 많이 하고 있답니다.

학교에서 교육시키는거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교육 덕분에 저도 지금 이곳 스튜디오에서 일 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일하면서 배우는 아주 작은 사소한 것부터 아주 큰 그런 것들까지..

학교에서는 구경도 못해본 그런것들을 배운답니다.

예를들면... 학교에서는 드럼 레코딩/믹싱 할때 OVER HEAD 는 LEFT, RIGHT 아주 BALANCE 를 잘 잡어서 STEREO IMAGE 를 잘 살려주라고.. 그런 식의 기본 APPROACH 를 알려줍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DAVID LEONARD 라는 엔지니어 믹스할때 봤는데..

OVER HEAD 를 한쪽만 사용하더군요^^;;

그리고 그 믹스의 드럼사운드는 기가막혔답니다.

물론 다른 수많은 DAVID 만의 테크닉으로 그런 사운드를 잡았겠지만.. OVER HEAD 한쪽만 사용하는게 어쨌다... 저쨋다... 하는게 아니고 학교에서는 걸음마..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일을 하면서는 나는법 을 배운다...

라고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음... 말이 많아졌네요.

유학을 나오셔서 본전 뽑으시려면 졸업 후에 적어도 3-4년은 현지 경험 쌓을 각오 하고 나오시는게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이만...

아.. 위크샵.. 일종의 학원과 같은겁니다.

제가 한참 아래 글중 보면 오하이오랑 LA 레코딩 워크샵에 대한 정보를 약간 올린게 있습니다.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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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박상욱씨 의견에 동의합니다.

오늘 처음 여기 오디오가이'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는데,

박상욱씨가 정확히 얘기를 해 주시는군요.

전 씨애틀에서(Art Institute of Seattle) Audio Production(2년) 졸업하고 며칠전에 귀국했습니다.

미국에있는 많은학교들이 음향부분에서는 2년제를 하고있습니다.

솔직히 4년이나 배울것도 없고 학비도 너무나 비싸기때문에...

짧은기간을 원하신다면, Musicians Institute에서 Recording Institute of Technology가 6개월 과정입니다.

수업은 총 600시간이고,

수업료는 $10,000입니다.

제가알고있는건 3년전 정보라서 정확하지는 않고,

홈페이지에서 정확하게 알아볼수있겠지요.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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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팬 음악 축제때 행해지는 레코딩 워크샵은 저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군요.

제가 졸업한 MTSU 레코딩 인더스트리 교수님중에 John Hill 이라고.. 캐나다의 맥길출신의 정말 엄청난 Golden Ear 교수님이 계신데,

그분이 MTSU 오시기 전에 그곳에서 강의와 축제 라이브 엔지니어를 했었습니다.

록키산으로 유명한 콜로라도 주에서 행해지는 행사인데, 쌩 초보 엔지니어 보다는 어느정도 내공이 있는 엔지니어분들께서 참여하시면 건질게 많은 그런 워크샵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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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레코딩 관련 워크샵이라기 보다는 클래식녹음 관련 워크샵 비슷한것이 있습니다. : :

아주 유명한 아스펜음악축제때 각 유명한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가 있는데.. : :

레코딩도 있습니다. : :

그때 축제연주에 참가하는 클래식연주인들의 음악을 실제로 녹음해보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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