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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에관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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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에 관한 박 정환 님 글 읽고 정말 맘에들어 mi 에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전 클래식피아노 한10년정도 쳤고 드럼연주도 가능합니다
언더밴드 생활도 한2년정도 했고요

첫번째 궁금한것은 그곳에 언더밴드 들이 많은지 그리고 인지도(?)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곳에 가서 밴드 생활도 같이 하고싶어서...


두번째는 mi 에 교수님들에 관해 듣고 싶습니다


mi 전체 학생수나..한국학생수는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생활비.. 아파트 800$ 이라고 적으셨는데.
한달 기준으로.인지..헉;; 너무 비싸서...더 싼곳은 없는지...
주위에 갱들한테 총맞을 일은 없는지..-_-;;?


이상입니다..물어볼것이 너무 많지만 귀찮으실거 같아서..

답변해주시면 너무감사하겠습니다..(__)꾸벅

[이 게시물은 개발자님에 의해 2020-11-04 11:14:06 유학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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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님의 댓글

  흠,,, 저는 이곳에 감사글 남기려고 들렸다가 님의 글을 보고 덧글을 달까 어쩔까 고민 좀 했습니다.

건스님께서는 미국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계신 모양이네요. mi의 교수진이 우리나라 엔지니어들 보다 100배는 실력이 좋을거라는 말에 많은 충격을 먹었습니다. 만약 그렇게 우리나라 엔지니어 분들이 엉망이라면 백만금을 주고 서라도 미국 유학을 갈껍니다. 실력이 좋아야 누구를 가르칠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교육이라는건 분명히 성공이라는 밥을 떠먹여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성공이라는 밥을 어떻게 만드느냐를 가르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건스님 께서 올려 놓으신 글로 분명히 우리나라에서 일하시고 노력하시는 선배 엔지니어 분들에게 엄청난 비수가 되지 않을까요? 음향공부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편견을 심어 주는 글이 되진 않을까요? 오해의 소지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아주 유명한 라이브 엔지니어(저의 스승님이십니다.)께서 첫수업 시작하면서 말씀 하신게 생각이 나네요,,, 레코딩이든 라이브엔지니어든 우리나라 엔지니어 들은 수준급이다. 외국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실력들을 가지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 실정상 애를 먹고 있다. 라이브 엔지니어들 경우 스피커에 딸려가는 인간 쯤으로 생각하고 레코딩 엔지니어경우도 비슷한 대우를 받으며 일하고 있다. 그걸 고치려고 많은 젊은 엔지니어들이 노력하고우리들 또한 많은 노력을 해서 많이 고쳐 놓았지만 역시 너희들도 공부를 마치고 일선에 나갔을때 짊어 져아할 짐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또한 올6월달에 mtsu로 편입을 꿈꾸며 커뮤니티 컬리지로 입학을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기회를 얻고 싶어서 갈려고 합니다. 폭넓은 경험을 얻을수 있는 기회 말입니다. 건스님께서는 뭤때문에 유학을 가실려고 하는지 단순히 답답해서?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오디오 가이에서 여러가지 좋은 글들과 많은 정보를 얻었고 또 여기 올려놓으신 여러 선배 엔지니어 분들의 글을 읽고 용기를 얻어서 한발짝 내 딛게 해주신게 감사하고 고마워서 글을 올리려고 왔는데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정동현님의 댓글

  참,, 이 게시판에 아주 좋은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읽어 보시고 천천히 생각해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알케미스트님의 댓글

  우쒸~~ 열장정도분량으루 리플달다가 그만 날아가 버렸네..ㅠ ㅠ

자자...흥분들 가라앉치시구.. 오프라인의 특성한 단어 하나에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긴장들 푸시구여..ㅎㅎ

본론으루 가서 언더밴드들 징그럽게 많습니다. 학교주변에 연주할 클럽들두 많구여... 언더밴드들 실력들이 장난이 아닌 관계루 긴장해야 됩니다. 많은 팀들이 그냥 씨디 찍어두 되구두 남는 넘들입니다.학교내에서 밴드 만들어 활동하시길 강력히 권합니다.
딴 나라넘들과...아무래두 엔지니어가 되는 길에 날개를 달아줄껍니다...^^

담은 선상님들. 실력의 척도가 그래미상 같은거 수상한 넘이 있는가? 이면....물론...
없습니다. 그럼 유명한 넘 녹음한 앨범 크래딧이 있느냐? RIT 대장하던 T.J. 는 몇개 됩니다. 다른 넘들 한두개 정도? 없는 넘두 있구여...
그럼 별거 아닌 거 같은데 뭐 믿구 큰소리 치느냐? 그넘들 작업한 거 들어보믄 압니다. 이게 인간이 녹음한 거냐 할 정도두 있습니다. 물론 선상들 다 그런다는 건 아닙니다. 실력 없어 보이는 넘들두 있습니다. 어디서나 마찬가지루...

중요한 건 선상들 개개인 보다두 교육 방식과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A=B 니깐 무조건 외워라"는 단순 주입식이 아닌 A가 B 루 되는 과정과 이유를 설명하구 같이 실습해 보면서 혹시 C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사고의 오픈을 훈련 해줍니다. 일방형이 아닌 양방형 이라고나 할까요.....
단 본인이 입 꽈~~악 다물구 열씨미 필기만 한다면 죽었다 깨나두 일방형일수밖에 없겠죠....본인하기 나름입니다...(요새 매쿼터마다 새로운 학생을 뽑는 관계루 수업들이 정신없답니다. 자칫잘못하면 주입식 수업으루 갈 수두 있어서 은근히 걱정들입니다.)

전체 학생수여? 한 1000명 정도 되나? 잘 모르겠구여 확실한 숫자는...한국학생수는 RIT의 경우 학기당 유학생, 교포 다해서 한 5~6 명 정도 되는 걸루 알구 있씁니다.

아파트 방값 $800 정도 굿 한겁니다. 점점 오르는 추세구여...물론 더 싼방도 많습니다.
룸메이트 하면 반으루 줄 것이구여...

총맞을 확률이라...쩝.. 여긴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장이 아닌데... 한밤중에 약(?) 살려구 현금 잔뜩 가지구 좋은 차타구 헐리웃 거리를 기웃거리지 않는한 깽들한테 총 맞을 확률은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주인공 원빈이 죽을 확률보다 작습니다.^^...

쩝. 한번 썼던거 다시 쓸려니 생각이 가물가물하네요... 절대루 귀찬치 않으니 궁금하심 더 물어보시길...


 "메인이 되고나서도 끊임없이 노력하지않는다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적으루 동감합니다. 다만 쉽게 잊어버려서 문제지요..guns님께서두 절대루 잊어버리지 마시길 !!!

guns님의 댓글

  알케미스트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선 실력있는 언더밴드가 많이 있다니까 너무 좋습니다..^^
솔직히 엔지니어링 배우는것도 다..밴드 생활에 보태려고는 하는것이여서..


주립대학 랭귀지 스쿨에 관해 수업시간이나 수업료 등이 궁금합니다..
제가번돈으로 가는 미국이라..그렇게 여유도 없고..불법이 될수도 있지만..
얼마 정도 지나면 일도 해야 될거 같아서요.
그리고 6개월 빡세게 하면 영어좀 말하고 들을수 있는지 그것도 궁금하고..ㅎㅎ;;


아..그리고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알케미스트님이 뒤쪽에 쓰신글보면.. 수업 그냥 듣는거..(도강) 있는데..
연주과정 하면서 그거 정말 가능한지 알고 싶어서요..

제가 한1년 영어 배우고 문화 익히고 ..기타나 드럼 연주과정 하면서..
엔지니어수업도 조금씩 듣고 싶은데.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냥 쫓아내서...제가 하도 쪽팔리게. 쫓겨난적이 많아서요..ㅋㅋ;;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알케미스트님에 열장정도에 리플을 볼수없는게 너무 슬픕니다..ㅠㅠ

좋은 하루되십시요.



알케미스트님의 댓글

  주립대 급 이상 랭귀지는 대게 하루에 6시간 이상 수업이 있습니다. 학비는 쿼터당 $2000 ~ $3000 정도까지 갑니다.

돈을 번다.... 용돈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생활비를 충당한다는 거...학업을 진행하면서 병행하는 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랭귀지만 해도 정말 열씨미 따라 갈려면 잠 잘 시간두 부족합니다....

6개월 빡세개루 영어가 가능하겠냐? 답은 글쎄요.... 본인이 한국말 하루에 두마디 이상 않하구 생각두 영어루 할 정도 각오한다면 가능합니다. 그리구 저두 LA에 살지만 여긴 영어만 사용하기엔 너무나 많은 유혹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저 저기 Montana 주 산골짜기 쯤 짱 박혀서 6개월 살면 어느정도 들리기는 할 것 같습니다. 쩝...쉽지 않은 것 같군요...

도강에 대해. RIT를 들으며 다른 악기파트 수업에 참가하는 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반대루 다른 악기파트에서 RIT 수업 듣는 건 절대 불가능합니다.. 스튜됴 입구가 철통 보안 상태구 클라스당 10명 미만의 학생들이라 얼굴들 다 알구...학교에서두 학비가 따따블이라 좀 차별을 둡니다....해서 다시 말씀드려서 다른 파트에서 RIT 수업을 듣기는 불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김용진님의 댓글

  MI 다녔던 학생입니다.
아르바이트 자리는 구하기 매우 힘들다고 생각하세요
간혹 한인타운에서 일자리 불법으로 식당이나 세탁소에서 일자리 구할수 있지만
요즘은 힘들 겁니다.
그리고 언더밴드 많습니다. 연습실이나, 벽보에 언더밴드 입회신청을 하실수 있는기회 많습니다. 저도 입학하지 얼마안되어서 우리팀으로 와라 하고 제안신청 받은적 있습니다.
레코딩 과정 좋습니다. 저는 비록 레코딩전문은 아니었지만, 교양으로 들을 수 있는 것 다들었습니다. 선생 학벌을 보지 않고서라도 현업에 그 분야 1류인 사람들 많습니다.
영화음악 록키 2,3, 등의 미국영화음악과 폭스방송사 음악많드는 Guy Marshall이라는 교수집에 초대받아서 간적 있습니다, 물론 녹음실도 구경하고, 그리고 그 분을 통해서 다른 음악인하고의 교류도 생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미국오고 싶으로 오셔야 합니다. 미련 생깁니다. 그리고 돈을 벌 생각 하지 마시고, 돈을 한국서 벌고 저축해서 오세요. 지금은 학비올랐겠지만, 내 다닐적에는 한 쿼터에 3000불에 아파트 합숙3 명에 한달에 250불, 중고차 2000불 생활비 한달 400불이면 충분합니다. 그러면, 1년에 3쿼터(4쿼터까지 가능)면, 10000불, 생활비 1년 4800불, 집값 3000불입니다. 적어도 2000만원 이상은 들고오셔야 자격증 따는 거 가능합니다.
학교 수업, 제 개인적인 경우로 아주 만족합니다. 유럽 일본등 세계각지의 온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친분을 쌓는것도 큰 만족이며,
학교교수진은, 미국에서 인정하는 프로페셔널중 프로페셔널이며, 음악은 학위보다는 경륜과 개인적 실력입니다. MI 적극 추천합니다. 다만, 자기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잊지마시길 바라며, 기회는 제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미국이 현재 더 많습니다, 자기가 노력하는거에 따라서 말이죠.
질문있는분 올려주세요. 시간있을때마다 답변하겠습니다.

alancho님의 댓글

  저도 호주에서 공부 끝내고 MI 갈려고 하는데 레코딩과정은 젤 긴코스가 6개월 이지요?? MI 분위기 어떤가요? 한국인들 많은가요??
전 미국에서 일하기위해 미국 에서 공부해보면 좋겟다 생각해서 갈려고 하는데..글구 미국애들이 좀 특출날거 같기도 하고... 사실 호주에서만 너무 오래살아 딴곳좀 가보고 싶기도 하고..
MI 시설도 빵빵 한거 같고..프로로 뛰기전에 SSL ,NEVE 는
함 만져봐야겟져 홓홓.. MI 갈날 까지 맣은 기간 남았지만 미국에 대한 약간의 꿈을 안고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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