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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진로

[질문] 음향엔지니어와 학력 그리고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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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인 신분에 어렵게 외박나와
홈페이지의 성격을 파악할 시간이 없어
이런 질문 올려도 되나 하는 걱정은 뒤로한채
인생을 건 질문 하나 올립니다.



구차한 서론은 생략 하겠습니다.
음향엔지니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는 충분 합니다.
선택에 대한 고민이 아닙니다.



2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음향엔지니어와 학력.

남들은 가고싶어도 못가는 모대학에서 경제학 2년을 전공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하다못해 환경미화원을 뽑을때도 학력순이라는 기사를 보셨나요.
음향엔지니어 세계는 어떤가요?
뒤도 앞도 보지 않고 그저 '직원'으로 입사해서 흔히 말하는 '향후5년'을
꿈꾸며 미친척하고 일부터 시작해야 하는건지.
현재의 학력을 포기하지말고 일단 경제학이라도 대학 졸업장은 있는게 좋은지.
다시 음향관련 대학에 입학을 해야하는 건지.
드림팩토리 음향전문학교같은곳에 입학해야 하는건지.
어떤길이 저를 위한 길이 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시말해 훗날 일정 위치 이상으로 오르려면 남부럽지 못한 학력이 필요한건지
만약 필요하다면 이 업계에서 필요로하는 학력은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2. 유학

일본어를 할 줄 압니다. 자격증은 1급이고 4년 살다와서
당장 일본에 간다해도 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시간 관계상 대충 알아보니
일본에는 단기대학, 전문학교라는 2가지 종류의
음향엔지니어 양성기관이 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4년제 '대학'은 한국처럼 음향엔지니어를 위한 과는 없더군요.

일본에서 음향엔지니어 공부를 하고 한국에 온다면 어떨까요?

그냥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인맥'을 쌓는것이 더 중요한지
아님 일본에서 공부하면서 '실력'을 쌓는것이 더 중요한지

(한국에서는 실력을 못 쌓는다는 뜻은 아니고...
 선진기술차원에서 더 유리하지 않을까하는 어디까지나 저의 예측입니다.)


* 이번 외박에 못 보더라도 다음 외박에서 볼 수 있으니 꼭 답변을...

ps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__)

[이 게시물은 개발자님에 의해 2020-11-04 11:14:06 유학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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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빈님의 댓글

  "현재의 학력을 포기하지말고 일단 경제학이라도 대학 졸업장은 있는게 좋은지."

이렇게 하세요...이런 고민을 하실 정도라면(누구나 한번쯤은 다~하겠지만...)

...이리저리 재신다는건데...(?...^^) "이게 좋을까...저게 좋을까..." 한다는 자체가....

음향에 아주 목숨건 정돈 아닌거 같네요...아무리 목숨걸고해도...돈 못받고...

포기하는 판인데...대학도 좋은데 다니시고...일어 실력도 있으시니...

하던 학업에 매진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운영자님의 댓글

  유학보다는.

현재의 학교를 졸업하시고 대학원에 가셔서 음향을 공부하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한양대. 경희대. 상명대. 등에 실용음악과에 음향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므로. 가셔서 공부하시면 될 것 입니다.

아니면 현재의 학교를 졸업하신 후에 편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

학교를 우선 졸업해놓으면.

음향 분야에서도 회사같은곳에 취직하기가 좋습니다.

宋 敏 晙님의 댓글

  연세가 어찌 되실려는지는 모르겠지만..... 20대 중반이시라면 늦은감이 없지 않습니다.
유학. 좋습니다만.... 이것도 어느정도 한국 내에서 업게 상황을 잘 알고 있을때 실력을 좀 더 쌓기 위해 가는것이죠. 무턱대고 유학부터 다녀온다는 것은 현재로써는 글쎄요....
투자한 만큼 뽑지 못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경제학과. 서울대라도 가셨나 보군요. 경제학도시라면 손익율에 대한 계산이 빠르실 듯
한데요. 지금 음향으로 돌아서시는 것은 기회비용이 너무나 큰만큼 손해 보실 것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감가록님의 댓글

  그냥 함 해보세요. 현업에 뛰어 드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그럼 가닥이 잡이실 겁니다. 글은 글일 뿐이고 자신의 꿈도 생각일 뿐이죠. 몇년 투자 한다 해서 전혀 손해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宋 敏 晙님의 댓글

  집안에 경제적 여유가 어느정도 있다면 투자 셈 치고 해도 무방하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많이 힘들듯 합니다.
한두푼 들어가는 일도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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