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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및 학교 관련 글 모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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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길주  (2004-09-02 22:29:19, Hit : 267, Vote : 0)
 
 
Subject 
  [질문] 대학 진학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꽤 오래전에도 글을 하나 남긴 이후로 두번째 글이군요..

오랜만에 다시 찾아와서 이런저런 글들도 읽고.

'음향엔지니어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도 다시 읽어보고..

의욕이 한층더 솓구치네요!.




저는 음향엔지니어가 되고자하는 고등학생입니다. 3학년이구요.

당연히! 음악을 사랑하고, 기타를 치고있습니다..


이제 3학년이라 대학에 진학을 해야하는데요. .

유명한 엔지니어분들이 전기/전자공학 을 전공하셨다는 얘기도 들은적이 있는데요..

그래서 저도 공대에 진학하려고 합니다.

일단 수시로 '전기전자공학부' 에 지원을 하려고 합니다..

좋은 선택인가요???




그리고 음향엔지니어가 되기위해 대학진학 이후에 제가 할수있는일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지금 생각은..

공대 입학해서 대학을 다니면서, 독학이든 어떻게든 음향학등등의 필요한 공부를 할 생각인데요.. 

아.. 제가 지금 잘하고 있는것인가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김영기

비슷~한 글들이 몇 있긴 합니다만..^^

믹싱엔지니어를 꿈꾸시는 분이시라면 전기전자공학부는 생각을 다시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_^

메인터넌스 적인 부분을 생각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겠죠..^_^  2004/09/03   

감가록

음...저보고 중학교때 부터 다시 살아라고 하면 음악 공부해서 음악을 배울수 있는 길을 선택하고 나중에 엔지니어 공부 하겠습니다.  2004/09/03   

남길주

지금 기타를 치고있고, 친구들끼리 그냥 합주하며 노는 밴드도 하고 있는데요.. 작곡이나 화성학에 관한 공부는 대학가서 꼭 할 생각입니다..

음.. 제가 사범대와 전기전자공학부를 두고 고민을 하고있거든요.. 교사라는 직업도 저에게 참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음향엔지니어도 그렇거든요. 공대를 가려고 한 이유가 음향엔지니어가 절대적이었는데요.. 그것때문에 공대를 가는건 좀 무리일까요??

또 부모님과의 문제도 있네요. 명문대입학을 바라시니..

고민이 많이 되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2004/09/03   

조커

제 의견은 윗 분과 조금 다릅니다만...일단 전기 전자과에서 배우게되는 학문중, 일반인들이 흔히 생각하시는 "회로"적인 부분..그러니까 음향업계에서 메인터넌스 잡이라생각되는 부분은 극히 일부입니다. 꼭 전기 전자만 다루는 학문이 아니고 굉장히 포괄적인 지식을 습득하게되는 학문이죠...제가 4년동안 전자과다닌후 음향공부를 시작하면서 굉장히 놀란것은 대부분 이미 학교에서 다뤘던 내용이었으며 또한 그 깊이가 전자과에서 배우던거보단 얕다는 것이었습니다...솔직히 말하면 공부하기가 남보다 수월했습니다.
쉬웠단 말이죠...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전기전자쪽으로 공부를하는것은 훌륭한 엔지니어가 되는데 좋은 백그라운드가 될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음향엔지니어 공부를 하려면 음향엔지니어과로 가는게 젤 최선이지만 글쎄요..제생각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대학레벨에서 좋은 음향공부를한다는것은 힘든일인것 같습니다...다시말하면 몇몇있는 음향학과들이 있는 학교들이 별로 신통치 않아보인다는 말이죠...외국은 조금 얘기가 다르겠지만 말입니다...전기전자과를 가는것이 최선은 못되도 차선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뭐 국문과나 법학과 철학과 나와서 엔지니어하는것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다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전기전자 는 어디까지나 배경지식일 뿐입니다. 전지전자 빠삭한것과 녹음 잘하고 훌륭한 사운드 만들어내는거는 조금은 다른문제 입니다...그냥 달리기 할때 남들보다 앞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하는게 쉬울듯합니다...앞에서 출발한다고 꼭 일등하란법도 없지만, 좋은 성적 낼 확률은 남들보다 높겠죠...

그리고 한가지 더 조금은 염려스러운것은 대학4학년 긴 시간동안 겉으로 보기에는 음향과 별 관계없어 보이는 빡세디 빡센공부를 하면서 꿈을 지켜나가는게 쉽지만은 않을것이라는 생각입니다...알고보면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공부지만 대학 4년동안 학교에서 콘솔 구경이나 하겠습니까? 재미없고 또 지칠수도 있고요...

머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거지만 제 의견은 지금 상황에서는 전기전자과 진학이 본인의 꿈을 잘 이루기위해서는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닌가 합니다. 혹시 몇년후에 맘이 바뀌어서 " 아 씨 이건 아닌가벼" 하는 생각이 들더라도 전기전자과 나오면 먹고살걱정은 별로 안해도 될것 같구요...고 3이란 나이면 앞으로 생각이 또 바뀔수도 있는 나이기에 이런

말씀드리는겁니다...또 명문대 전자과들어가면 부모님도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또 한가지 좋은 선택이라고 볼수있는것이 가록님이 말씀하신 음악공부..음대를 진학하는것도 굉장히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만 지금 고 3이면 음대 준비하기엔 너무 늦은것 같네요...

후회없는 선택 잘 하시길 바랍니다...  2004/09/04   

남길주

조커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무엇을 하든 최고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04/09/04   

운영자

영자라면 클래식음대 작곡과나.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에 가서 음악과 엔지니어를 함께 전공하도록 하겠습니다.^^  2004/09/04   

운영자

공대를 가신다면 서울대 공대에 음향학 전공한 성굉모교수님이 계시니. 그곳도 좋겠지요.  2004/09/04   

남길주

서울대 공대.. 가려면 무지 노력해야 되겠군요.. 일단 수시는 연세대 공대 적었는데. 별 희망은 없고요.ㅋ

더욱더 열심히해서 서울대 공대를!!

답변감사합니다.^^  2004/09/04   

운영자

앞으로의 엔지니어는 아티스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재수를 해서라도 음악을 전공하시는 편이 엔지니어하시는데 무척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04/09/04   

남길주 음악을 전공하지 않고 나름대로 음악공부는 꼭 할 생각인데요. 기타치는것을 좋아하고 화성학, 작곡을 배우고싶은 욕구도 상당하거든요.^^  2004/09/04   

운영자

음악전공을 추천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단순히 음악공부외에도.

인맥. 입니다.

주위에 음악하는 동기나 선후배들이 많은 것과.

주위에 공학을 전공한 동기나 선후배들이 많은 것과는 의외로 상당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또한 음악관련 교수님들과의 관계도 그렇고요.

영자같은 경우도 음대를 다시 다니고 있는 이유도 위와 같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들도 포함되어있답니다.^^  2004/09/04   

남길주

답변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재수를 해서라도 음대를 가는것은 무리구요.

인맥이 중요하다면.
공대를 다니면서 나름대로 음악하는 사람들과의 인맥을 넓히는데 노력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친구가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 지망생인데 그 친구가 꼭 함격하면 좋겟군요.ㅋ  2004/09/04   



영자님의 의견에 올인 합니다. 음향엔지니어에게는 엔지니어로서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음악가로서의 능력과 감성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깊은 음악성이 있는 음반과 기술만 있는 음반, 음악성 있는 공연과 그렇지 않은 공연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보다 큽니다. 국내 음향엔지니어 중에서 오케스트라 스코어를 보면서 작곡자의 의도와 지휘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그 흐름에 맞추어 레코딩을 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과연 몇명이나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으로서의 한계를 절감할 때가 많이 있답니다. 음향엔지니어는 음악이란 터전을 단단히 다져놓은 다음 그 위에 뛰어난 기술이 입혀질때 빛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향 엔지니어의 근본은 분명히 음악이지, 기술이 아닙니다.  2004/09/04   

감가록

그런대 꼭 음향 엔지니어 하셔야 겠습니까? 그냥 사견으로 주저리 주저리. 몇몇 사람들만 재외하고는...현실적인 물질의 궁핍함 속에서도 음악을 정말 사랑할수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나자는 식구까지 딸리면... 어쩜 프로가 되지 않는 것이 음악을 더 즐길수 있을줄도 모릅니다.  2004/09/05   

길.주.

모두들 답변 감사합니다.^^

김가록님 말씀의 뜻은 알겠습니다.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  200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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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2004-11-15 21:46:50, Hit : 216, Vote : 0)
 
 
Subject 
  가입인사합니다. 그리고 도움 좀 구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김혜경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가입하게 된 이유는 도움을 좀 받고 싶어서인데요.

제 남편 이름이 Stefan Fitsch라고 하구요 독일인이예요. 

스위스 취리히 sae에서 audio engineer를 전공했거든요.

그리고 한국에서 직장이 구해져서 지난 9월 16일에 한국에 같이 들어왔어요.

근데 직장을 소개해주신 분이 이런 저런 이유로 남편이 출근하는 걸 미루더라구요.

그런데 알고 봤더니 직장이 확실하지도 않은데 그냥 저희더러 한국에 오라고 한거였어요.

저와 잘 알던 분이라서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스위스에서 1년 정도 살다가 미련없이 한국에 왔는데, 일이 이렇게 되니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외국인이 한국 스튜디오나 방송국에 취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개인적으로 아는 스튜디오도 잘 없구요.

어떤 식으로 한국에서 직업을 구할 수 있는지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아무 스튜디오나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이력서 넣으면 소식이 올까요?

다음은 제 남편이 전공한 부분이에요.

한국에서 직업을 구하는데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고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이메일은 khk1112@yahoo.comj

핸드폰은 010-7707-9685 입니다.

Experiences:

Studio and FoH Jobs with both analogue and digital consoles and additional equippment (just ask for the CD and I can give you a copy)

mixing-consoles: Neve VR (just recording, learnt how to handle broadcast mode too but never got the chance to really do it), Mackie (3208, d8b), Allen & Heath (all models), Yamaha 01V (for recording and Live jobs), (control 24 for ProTools)

Software: ProTools, Logic, Peak, Wavelab

HD-Recorders: Mackie HDR24 and MDR 24

Experiences with stereo-mic-setups (AB, XY, MS, ORTF)
 

HEADBANG!

헉.. 곤란한 일을 겪으셨군요. 현재 한국 녹음실들 상황이 많이 안좋답니다. 전체적으로 음악시장도 바닥을 치고 있는 상태이구요. 아마 녹음실보다는 방송국쪽을 알아보시는게 좀더 빠를듯 싶네요. 케이블 방송국도 많이 있으니, 두루두루 알아보세요.. 힘내시구요.. 홧팅~~~  2004/11/16   

장인석

위의 경력은 다룰 수 있는 장비에 대한 설명이고, 녹음 경력이 궁금합니다....^^  2004/11/16   

10사마귀손

한국에서 취직을 하시려면...당연히 한국말을 잘하셔야 할것입니다.
한국내의 직장 문화도 알고 계셔야 할것이고요.

미국이나 다른 해외에 계신 오됴가이 가족분들...직장내에서 한국말 쓰는데 계시는분들은 없을껄요?  2004/11/16   

운영자

한국에서 음향엔지니어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안정적인 직장은

공중파 방송국 mbc.sbs, kbs 입니다.

이곳은 4년재 대졸 이상의 학력이면 외국인도 아마도 공채 지원이 가능하지 않을 까 합니다.

아니면 이 외에도 케이블 tv등의 많은 방송국등이 있으니.

그곳에 입사방법에 대한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가장 먼저 하셔야 할 일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이 하나 빠졌지요.

결혼을 하셨으니 생활도 중요합니다만..

과연 남편분께서 어떠한 음향분야(음악녹음. 방송음향. 공연음향. 영화음향.등등..)에서 일을 하시기를 원하시는 지를 우선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단순히 생활을 위해서 음향에 관련된 아무곳에나 취직을 하실바에는.

그냥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시는 것이 돈을 더 많이 받습니다.

아주 실력있는 프로엔지니어들을 제외하고. 방송국엔지니어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월수입이 200만원 이상되는 엔지니어는 전체의 2%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것을 먼저 주지하셔야 할 것입니다.  2004/11/17   

the_apprentice

Major 방송국의 경우 공채만 있습니다. 시험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도 상당히 필요하구요. 나이제한도 있죠.  2004/11/17   

엔진기어21

크흑~~~월200
그럼 나머지 98%사람들은 결혼도 못하겠네여....ㅡㅡ;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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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국  (2004-12-06 05:15:38, Hit : 196, Vote : 0)
 
 
Homepage 
  http://jewkr2.wo.to
 
Subject 
  방음이랑 음향취급이나 처리 전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고 많으십니다.
다름 아니고, 방음이랑 음향취급이나 처리(방안에 정제파없에거나 에코없에거나 차음,흡음등등)
하는 분야에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관련 책들(레코딩부터 건축음향까지) 보니깐 추상적으로 중음이 흡수됀다. 일케하면 저음이 흡수된다.는 식의 말만 나왔지, 정확하게 공식이라든가  확실한 방법이 안보이더라구요. 가령 방길이 가 이러이러할 경우엔 가로로 몇 hz 가 증가돼고 이hz 는 석고보드와 벽을 정확히 몇 cm 뛰우고 유리섬유 밀도와 두께는 몇으로 해야지 해결된다 라는 식의 .이런 정보를 원합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예전에 재즈아카데미의 음향인가 엔지니어쪽 학과장님께서 이분야에 관심이 많으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있는데 배우는 과목등에 그런거는 없는거 같더라구요.
더군다나 재즈아카데미가면 시창청음화성학까지 해야 한다니.. ㅠ.ㅠ 정말 싫습니다.
버클리 음향 학과쪽에서도 시창청음화성학은 안배우더라구요..
글구 어떤 분은 음향과는 거리가 먼 실내 건축을 배워보라는 분도 계셨군요.

음.. 정말 어케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걍 아마존닷컴에서 관련됀 외국서적보는것만으로도 도움될까요? 물론 어떤책을 봐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p.s master handbook of acoustics  좋을까요?
p.s sbs 라디오 방송국 녹음실이나 국내 유명 스튜디오는 어느 업체나 누가 설계한건지 알수 있을까요? 

 

박상욱

아.. 버클리 음대 엔지니어 정공 입학하려면 2년 음악 이론 (시창, 청음) 을 필수로 하던데요.... 제가 예전에 거기 입학하려고 2년간 음악 이론 공부 해야했거든요.
음향쪽 보다는 건축쪽으로 알아보시는게 더 좋을겁니다.  2004/12/06   

전성국

리플감사합니다. 제가 뭐 잘못알고 있는지 두렵군요. 전
target=_blank>http://www.berklee.edu/departments/default.html
에서 music production and engineering(mp&e) 클릭하구 mp&e courses 클릭하니깐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와가지고 안 배우는건줄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작곡쪽배우는데는 harmony 가 있어서 그 사람들이 그런거 배우는줄 알았어요. 아 두렵네요.

Course Listings by Department
Search for: Music Production

25 courses found. Displaying results 1 to 25
Number Name
MTEC-420 Advanced Digital Mastering, Editing, and Delivery
MP-381 Advanced Mix Lab
MP-461 Advanced Production Projects
MP-385 Advanced Recording Techniques
GMSC-209 Applications of Music Acoustics
MP-247 Business of Music Production
MP-318 Creative Production Skills
MTEC-224 Digital Audio Basics/Digital Systems
MP-110 Introduction to Music Production and Engineering
MP-475 Masters Engineering Lab
MTEC-241 Mix Techniques Lab
MP-340 Multitrack Recording Techniques
MP-495 Music Production and Engineering Internship
MP-320 Music Production for Records
MP-421 Music Production for Visual Media
MP-471 Postproduction and Remixing of Records
MTEC-211 Principles of Audio Technology 1
MTEC-212 Principles of Audio Technology 2
MP-210 Principles of Production for Musicians
MTEC-215 Production Analysis Lab
MP-310 Sound Reinforcement for Musicians
MP-325 Sound Reinforcement Lab
MP-322 Sound Reinforcement Systems
MP-309 Technical Characteristics of Audio Systems
MP-431 Vocal Production  2004/12/06   

박상욱

입학 하고 나서 강의하는 커리큘럼이 아니고 학교 지원 자격중에 2년 음악 이론 교육을 요구했다는 얘기 였습니다.  2004/12/06   

고도

건축음향만 전문으로하는 학교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외국사이트중에 요즘 사람들 많이 보는 두곳을 알려드립니다

www.realtraps.com/index.htm
여긴 간단한 홈스튜디오의 음향처리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 쉽게 잘 설명이 돼 있더군요.

www.johnlsayers.com
여기 자료들과 포럼을 검색해 보시면 아마 원하시는 내용들을(좋은책이나 학교등도..)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2004/12/06   

宋 敏 晙

건축과 커리큘럼을 한번 훑어보시죠.
어쿠스틱스는 그쪽에서도 다루기 때문에....
그쪽이 많은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2004/12/06   

현미니

국내의 건축음향쪽에 권위있으신분은 강성훈 박사님이라고 계십니다^^
대전보건대학에 계신데여. 그분 책도 많습니다. 한번 보심도 괜찮을듯..  2004/12/06   

운영자

건축음향을 전공하시면 됩니다.

국내에서는 한양대 건축과와.

경기대 건축과에 건축음향으로 유명한 교수님이 계십니다.  2004/12/07   

전성국

모두 리플감사합니다. 내년에 4학년 복학하는 서울서 건축과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자기네들이랑은 또 틀리다네요. 근데 리플주신분들답글 참고해서 좀더 알아 봐야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0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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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  (2005-03-11 23:12:42, Hit : 400, Vote : 2)
 
 
Subject 
  Mcgill 대학 석사과정 가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번에 서울에 있는 대학교 음대 졸업해서 음악 학사가 있습니다.
아래 어떤 글의 답글을 보니
대학원 과정은 음악학사가 있는 분 은 입학 가능하다 하셨는데
1.우리나라 학사도 괜찮은 건가요?

2.클래식 레코딩 공부 하고 싶은데요..
내년 상반기에 캐나다로 나가려고 합니다.
그전에 레코딩에 관해 아는것이 없어서 서울의...어떤 학원을 다니려고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가는것보다 수월하겠죠?

3.입학 시에 토플 성적이 필요한가요?

4.입학 시험은 뭐로 보나요?
  독일 같은 경우는 악기 시험도 보고 오케스트라 총보도 봐야하고
  서양음악사 공부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맥길은 어떤가요?..
 
5.석사 과정만으로 클래식 레코딩 공부가 가능한가요????
  독일은 10년 과정인데..(독일서 공부하고 오신분이 저희 학교 지휘자 교수님께서 공부하라고 하셔서 갔다오신분이라고 하시던데..정말 공부하는동안 저희 교수님 원망 많이 했다고 하셨다는걸 들었습니다...) 맥길은 석사과정..
자신이 하는 만큼....인거죠?



정말 클래식 레코딩 하고 싶습니다..ㅜ.ㅜ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한 악기를 전공하면서 음악을 해왔고...
대학교에 들어올때까지만 해도..훌륭한 연주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오케스트라 수업받으면서..
내 악기만이 아닌..나와 다른 연주자들의 하나될때의 감동을 녹음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정말...여태껏 제가 해왔던 공부보다 어려울꺼라는거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해보고 싶습니다.
요새 영어공부가 필요할꺼 같아서 아침부터 도서관에가서 공부하고..
저녁에는 유학자금을 만들자...레슨하고 있습니다..(집에서 왠만큼 모아서 보태서 가라고 하셔서요....당연한거죠???^^;;)
정말 제손으로 오케스트라의 감동을 녹음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시구요..
많은 정보 주세요...ㅠ.ㅠ


입학 준비 꼼꼼이 할수 있도록...자세하게 답변 부탁드릴께요..
수고하세요~^^!!


Ang

Music Technology

[Total duration of MUSIC TECHNOLOGY examinations: 10 hours]

Music Technology [8 hours]
Part 1 [2 hours]
-- Technological aspects (Non exhaustive list: MIDI, AES/EBU, File formats, Musical data delivery over the Internet, Software Environments for Music and Audio Production, Basics of Digital Audio, Number Systems)
Part 2 [2 hours]
-- Acoustics, Psychoacoustics, and Musical acoustics
Part 3 [2 hours]
-- Computer Science (C, C++, Algorithms, Data Structures, Operating systems, Real-Time Systems), Computer Science applied to Music (for instance software packages such as Common Lisp Music, Max/MSP, Csound, SuperCollider), Human-Computer Interaction.
Part 4 [2 hours]
-- Sound Synthesis, Audio Processing, and Basic of Digital Signal Processing.

Music History [2 hours]
-- one essay question on electronic and computer music as applied to composition and/or sound synthesis/processing

이게 placement 테스트 내용인가요?..
거의 기본 이상은 다 알아야 들어가는거 같은데..
이게 music technolgy 내용인데...이게 맞는 건가요?..  2005/03/12   

운영자

오디오가이에는 맥길 박사과정에 재학중이신 성영님께서 계시니.

유학게시판의 관련 글들을 검색해보시면 입학에 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유학가시기 전에 음향적인 기본 지식을 공부하시고 가는 편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영자도 클래식 녹음이 70% 재즈녹음이 25% 의 작업을 하고 있는 편인데.

클래식 녹음을 생각하신 다면. 오디오가이 스터디에 참여하셔서.

영자가 진행하는 클래식 녹음 세션등에 참관 하시면서 경험을 쌓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05/03/12   

김성영

안녕하세요. 맥길에 재학중인 김성영입니다.
맥길의 석사과정은 Music Technology가 아닌
Sound Recording입니다. 그러므로 Sound Recording으로 검색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석사로 바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음악 학사 학위 (국적은 상관없습니다. ^^)
그리고 토플 (예전 페이퍼베이스일때 550)
그리고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녹음한 CD or DVD)

하지만 일반적으로 음악 performance나 theory를 전공한 사람이 포트폴리오를 만들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석사과정 전에 1년정도 이곳 맥길에서 qualifying year를 합니다.
흔히 예비과정이라고 부르는 이 qualifying year를 통해서 하는 녹음물을 제출하여
석사 입학과정의 포트폴리오로 사용합니다.
버클리와 같은 녹음 전공으로 음악학사를 주는 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이
가끔씩 이 예비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석사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저처럼
음악 학사 학위가 없지만 직장경력으로 그것을 대체해주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어느정도는 융통성이 있는 case by case 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Ang님께 권해드릴 수 있는 방법은 유학의 기간을 3년을 잡으시고
예비과정 1년 그리고 석사2년 이렇게 하시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도움되는 권면을 하자면
영어 능력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다른 일반 과목들과 달리
레코딩은 뮤지션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생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클래식 음악 녹음은 프로듀싱까지 겸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영어 의사 소통이 좋지 않으면 좋은 뮤지션을 찾기가 힘들고
(누구나 더 말이 잘 통하는 사람과 하고 싶어하지 않겠습니까?)
공부하는 기간동안 좋은 뮤지션을 못 만나면
그만큼 기회를 놓치게 되죠...

그러니까 토플 공부뿐 만아니라 회화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오시면 훨씬 도움이 되실 겁니다.

McGill의 사운드 레코딩은
독일 톤 마에스터 과정과 미국식 레코딩 엔지니어 스쿨의 장점을 융합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독일 보다는 조금더 실용적인 접근을 택하기 때문에 3년으로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데로
하기 나름입니다. 저는 2년 동안 거이 Jazz만 했습니다.
자신이 좋은 분야를 따라서 (하지만 사실적으로는 거이 대부분이 job을 따라서) 한 분야를 택해서
중점적으로 공부합니다.

알프레도 브렌델의 프로듀서이자 전 필립스 크래식의 프로듀서였던 Martha DeFranscisco가 현재 교수로 합류하여
클래식 레코딩을 전임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Associate Professor로 소니 클래식의 프로듀서 (요요마의 전속 프로듀서이기도 한) Steven Epstein이 일년에 4번와서 강의를 합니다.

영자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오디오 가이 스터디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실 수 있을 실 겁니다.
한번이라도 녹음세션에 관여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니까요.
그리고 여기서 공부하는 것도 대부분이 교수와 학생들이 팀으로 진행하는 녹음 세션을 통해서입니다.

또 하나... 클래식을 공부하셨으니까
가능한 많은 음반을 듣고 오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외에 또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sungyoungk@hotmail.com으로...  200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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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권  (2005-03-19 18:11:00, Hit : 1085, Vote : 2)
 
 
Subject 
  [질문] 음향엔지니어와 학력 그리고 유학.
 
 
안녕하세요.
군인 신분에 어렵게 외박나와
홈페이지의 성격을 파악할 시간이 없어
이런 질문 올려도 되나 하는 걱정은 뒤로한채
인생을 건 질문 하나 올립니다.



구차한 서론은 생략 하겠습니다.
음향엔지니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는 충분 합니다.
선택에 대한 고민이 아닙니다.



2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음향엔지니어와 학력.

남들은 가고싶어도 못가는 모대학에서 경제학 2년을 전공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하다못해 환경미화원을 뽑을때도 학력순이라는 기사를 보셨나요.
음향엔지니어 세계는 어떤가요?
뒤도 앞도 보지 않고 그저 '직원'으로 입사해서 흔히 말하는 '향후5년'을
꿈꾸며 미친척하고 일부터 시작해야 하는건지.
현재의 학력을 포기하지말고 일단 경제학이라도 대학 졸업장은 있는게 좋은지.
다시 음향관련 대학에 입학을 해야하는 건지.
드림팩토리 음향전문학교같은곳에 입학해야 하는건지.
어떤길이 저를 위한 길이 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시말해 훗날 일정 위치 이상으로 오르려면 남부럽지 못한 학력이 필요한건지
만약 필요하다면 이 업계에서 필요로하는 학력은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2. 유학

일본어를 할 줄 압니다. 자격증은 1급이고 4년 살다와서
당장 일본에 간다해도 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시간 관계상 대충 알아보니
일본에는 단기대학, 전문학교라는 2가지 종류의
음향엔지니어 양성기관이 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4년제 '대학'은 한국처럼 음향엔지니어를 위한 과는 없더군요.

일본에서 음향엔지니어 공부를 하고 한국에 온다면 어떨까요?

그냥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인맥'을 쌓는것이 더 중요한지
아님 일본에서 공부하면서 '실력'을 쌓는것이 더 중요한지

(한국에서는 실력을 못 쌓는다는 뜻은 아니고...
선진기술차원에서 더 유리하지 않을까하는 어디까지나 저의 예측입니다.)


* 이번 외박에 못 보더라도 다음 외박에서 볼 수 있으니 꼭 답변을...

ps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__)



송효빈

"현재의 학력을 포기하지말고 일단 경제학이라도 대학 졸업장은 있는게 좋은지."

이렇게 하세요...이런 고민을 하실 정도라면(누구나 한번쯤은 다~하겠지만...)

...이리저리 재신다는건데...(?...^^) "이게 좋을까...저게 좋을까..." 한다는 자체가....

음향에 아주 목숨건 정돈 아닌거 같네요...아무리 목숨걸고해도...돈 못받고...

포기하는 판인데...대학도 좋은데 다니시고...일어 실력도 있으시니...

하던 학업에 매진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2005/03/22   

운영자

유학보다는.

현재의 학교를 졸업하시고 대학원에 가셔서 음향을 공부하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한양대. 경희대. 상명대. 등에 실용음악과에 음향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므로. 가셔서 공부하시면 될 것 입니다.

아니면 현재의 학교를 졸업하신 후에 편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

학교를 우선 졸업해놓으면.

음향 분야에서도 회사같은곳에 취직하기가 좋습니다.  2005/03/22   

宋 敏 晙

연세가 어찌 되실려는지는 모르겠지만..... 20대 중반이시라면 늦은감이 없지 않습니다.
유학. 좋습니다만.... 이것도 어느정도 한국 내에서 업게 상황을 잘 알고 있을때 실력을 좀 더 쌓기 위해 가는것이죠. 무턱대고 유학부터 다녀온다는 것은 현재로써는 글쎄요....
투자한 만큼 뽑지 못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경제학과. 서울대라도 가셨나 보군요. 경제학도시라면 손익율에 대한 계산이 빠르실 듯
한데요. 지금 음향으로 돌아서시는 것은 기회비용이 너무나 큰만큼 손해 보실 것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2005/03/28   

감가록

그냥 함 해보세요. 현업에 뛰어 드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그럼 가닥이 잡이실 겁니다. 글은 글일 뿐이고 자신의 꿈도 생각일 뿐이죠. 몇년 투자 한다 해서 전혀 손해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5/03/28   

宋 敏 晙

집안에 경제적 여유가 어느정도 있다면 투자 셈 치고 해도 무방하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많이 힘들듯 합니다.
한두푼 들어가는 일도 아니니..  200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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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훈  (2005-06-03 20:31:49, Hit : 404, Vote : 0)
 
 
Subject 
  막연한 꿈이 아니길 바라며...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항공대 항공전자및 정보통신공학부 에 재학중입니다. 05학번 이구요...19살 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때부터 막연히 라이브 엔지니어 ,스튜디오 엔지니어 에 대해서 생각 해보았습니다. 그런 계기가 된것은 이승환 라이브앨범 무적전설 부클릿에 적힌 엔지니어 분들의 후기를 보고 입니다.
지금 저의 계획은 2006년에 군에 입대해서 제대한 다음에 드림팩토리 스쿨에 입학하는 것입니다. 부모님께 말씀은 드려 봤지만 약간 반대하셨습니다.
저도 그것이 맘에 걸리긴 해요. 휴학하고 드림팩토리 스쿨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취업하려고 할때 혹시나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는 점이 혹시 불이익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2학년때 전공선택을 하는데요...저는 정보통신쪽으로 진학하려고 하는데요. 전자공학을 전공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또 제 생각은 학교 공부를 다 마치고 대학원을 음향과 관련된 쪽으로 진학하고 싶은데... 어느 대학에 개설되어 있나요?
그리고 아직 음향에 대해서 하나도 몰라서 그러는데요...큰 교회에서 음향을 배우려고 하는데...그것 또한 쉬울까요??
여러가지로 걱정입니다...
정말 막 연한 꿈이 아니길 바랴며...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프랑스쪽으로 유학도 가고 싶은데..많은 정보와 답변 부탁드립니다


장호준

음향배우러 프랑스로?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라서.. 물론 프랑스에도 좋은 곳이 있겠지요..
관련 글이 오디오가이에 많이 있습니다. 검색을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2005/06/07   

좋은게좋은거

대학생활 첫 방학 잘 보내고 있나요? 졸업할 때까진 전공에 충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음향하고 싶어서 대학 포기한다는 생각은 재고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급한 마음에 좀 일찍 시작한다고 좋을 거 없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반대하신다면
더욱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저도 아직 어리지만 장가가고 애 키우며 살다보니
철없던 시절 부모님께 사소한 말대답한 것까지 하나 하나 모두 후회되고 죄스럽습니다.  200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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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준형  (2005-08-03 01:40:41, Hit : 201, Vote : 0)
 
 
Subject 
  프로듀싱 유학에 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가 되고 싶은 25살 청년입니다.
여기 유학게시판에 있는 글들을 쭉 읽어봤는데
프로듀싱쪽 내용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질문을 올리게됐습니다.
제가 되고자 하는 프로듀서란 칼럼 게시판에 있는 프로듀서 기법이란 글에 쓰셨던 것 처럼,
제작자형, 아티스트형, 엔지니어형 프로듀서를 포괄하는 프로듀서입니다. 훌륭한 프로듀서가 되려면 전문 엔지니어 못지 않은 엔지니어링 지식과 능력이 뒷받침 되야 겠다는 생각에 유학을 결심했는데 학교 선택에 있어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제가 하는 음악은 전자음악 쪽입니다 일렉트로니카라 하죠.. 하지만 소울, funk. 재즈, 팝 등 여러 장르의 음악도 많이 듣고 좋아합니다.
얼마전까진 솔직히 버클리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Music Syntheis나 MP&E 쪽으로요.
버클리에 관심을 가졌던건 명성도 있지만 작곡과 같은 송라이팅 쪽으로도 공부할 수 있는 여건과 여러 연주인들을 만날 수 있는 분위기였죠.. 하지만 마음에 걸렸던 건 역시 비싼 학비와 악기를 한가지 다뤄야한다는 점이었죠. 악기는 건반 아주 조금과 베이스 정말 아쭈 조금 다루지만 제 수준을 제가 알기에 좀 걸렸죠.
물론 악기 한가지를 잘 다룬다는 건 음악을 하는 사람에겐 분명 득이란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이곳 오디오가이에서 MTSU를 알게됐고 학비도 사실 적은 돈은 아니지만 버클리보단 저렴하고 편입하면 제가 하기에 따라 빠르면 2년이면 졸업할 수 도 있다는 게 끌렸습니다.
물론 졸업해도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5. 6년 정도 고생하더라도 열심히 해서 그쪽에서 경력을 쌓으려고합니다.
더구나 전 대학에서 신문방송을 전공했구요. 졸업하기까지 한 학기 남았습니다. 그래서 메리트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 중요한 영어문제는 네이티브 처럼은 안되지만 미국은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고 토플점수는 2백점대 후반으로 의사소통하는데는 그다지 어려움은 없는 정도입니다.
MTSU에서 공부하셨던 분들께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프로듀서 덕목을 쌓기에 MTSU가 괜찮을지요..
버클리에서 공부하셨던 분의 조언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혹시 추천하고자하시는 다른 학교가 있다면 말씀 고맙겠습니다. 제 글이 너무 장문이됐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상욱

MTSU 보다는 Berklee 쪽이 원하시는 공부를 배우시는데 더 유리할거 같군요.
MTSU 에서는 아무래도 엔지니어링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하고 있답니다.  2005/08/03   

변준형

조언 감사드립니다
MTSU는 음악 이론 쪽은 거의 다루지 않는건가요?  200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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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예  (2005-08-03 18:32:48, Hit : 520, Vote : 4)
 
 
Subject 
  sound design 전공문의요
 
 

sound design을 전공하고싶은 학생입니다.
지금은대학3학년이고요. 관련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교과과정중에 sound design이 있는경우는 종종 잇지만,
그것만을 위한 과는 잘 없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지금 알고있는 학교는 밴쿠버 필름스쿨 뿐입니다.
그곳엔 사운드 디자인 전공이 있더군요
하지만 학비과 굉장히 비쌉니다.1년과정에, 학위도
수료증인거 같구요.

올라와있는 글들을 보았는데 대부분이 레코딩 엔지니어쪽이더군요.

저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오디오 후반작업을 하고싶습니다.
그래서 필름스쿨을 생각한것도 있고요,
foley나 대사, 효과들을 편집하고 믹싱하는것이나,
소리를 합성해서 새로운 소리를 만드는 일을 하고싶습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한 후 MFA나 석사과정을 유학 하고싶습니다.
영화쪽은 정보를 구하기가 힘들어 막막합니다.
 


박상욱

Full Sail 을 한번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오디오 레코딩 말고 멀티미디아에 관한 전반적으로 아주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2005/08/04   

김철웅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겠는데, 제 경우랑 비슷해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저역시 사운드 디자인하려고 무작정 유학길을 올랐습니다.
오디오엔지니어링 1년 배우고, 대학원에서 미디어 프로덕션을 공부했는데요..
음향에대해 기본이 되신 분이라면 상관없겠지만, 혹시 본인이 그런 경우가 아니시라면
음향을 먼저 배우는게 기초를 다지시기에 좋지않을까합니다.
저도 음향공부한게 참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2005/08/04   

박종희

안녕하세요 VFS 학생입니다.

일단 VFS 에서는 정규 4 년 학사가 아닌 Diploma 학위가 나오게 됩니다. 석사 과정 유학을 위해서는 VFS 졸업후에 다른 대학에서 별도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VFS 내의 커리큘럼은 이미 많이 살펴 보셨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오디오 엔지니어링 보다는 정말 순수한 의미로 'Sound Design' 에 가깝습니다. 물론 Digidesign Protools Certification 210M, 210P 를 취득하기는 하지만 큰 의미는 없습니다. 프로툴은 말 그대로 툴이니까요. ^^

VFS 에서 주가 되는 커리큘럼은 Foley 와 ADR, Mix 같은 것 들 외에도, Reason 과 Reaktor 를 이용한 신디사이징과 실제적인 신디사이저 디자인이 상당히 중요시 되고, 이번에 시작되는 텀 부터는 MAX/MSP 에 대한 커리큘럼이 중심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아무래도 VFS 가 위치한 벤쿠버는 게임 산업 ( EA 의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 이 상당히 발달 되어 있어서, 순수한 영화/에니메이션 포스트 외에도 프로그래밍 적인 부분에 점점 더 비중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VFS 에서는 전통적인 레코딩 스쿨에서 배울 수 있는 마이킹 이론이나 음악적인 방법론 등은 전혀 배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fullsail 이나 sae 같은 곳에서 배울 수 없는 사운드 디자인 본연에 대한 커리큘럼은 상당히 깊게 짜여져 있습니다.

커리큘럼 진행의 예를 들면, 지하철 내부를 1 분 30 초 동안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무음상태에서 오직 reason 신디사이저 만을 이용하여 실제와 동일한 Sound Effect 를 모두 만들어 내는 것이 시작 한 지 1 달 된 학생들의 팀 프로젝트의 과제 입니다. 이런 식으로 Term 6 까지 1년간 공부하면서, 최종적으로는 한 편의 영상물에 대한 모든 사운드 적인 요소 ( dialog 나 bg, f/x 등등 ) 를 모두 결합하여 최종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되고, Electronic Arts, Sharpe Sound 등의 업계 대표가 직접 참관하여 채점하는 가운데 파이널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됩니다. ^^

순수한 Music Production 과는 아주 거리가 멀고, 현재 있는 북미의 학교들 중 거의 유일하게 위와 같이 Sound Design 과 Post 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점은 꼭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_<

저도 VFS 입학 이전에 Fullsail 이나 MTSU 등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고 더 넓은 포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학교들에 대단히 큰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요, 모두 좋은 학교이고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는 개개인의 입장에 따라 상당히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석사과정 까지 생각하신다면 VFS 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아케데믹한 분위기와는 아주 거리가 멀고, 철저히 실전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전문 학교 입니다. ^^;  2005/08/05   

김성진

현재 영국 Bournemouth University Media School 대학원에서 사운드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최근 몇년사이에 사운드 디자인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학교나 기관등에서 우후준순 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운드 디자인이라는 터미널로지 자체가 갖는 애매한 만큼이나 실질적인 스킬과 그 실험성을 가능하게 해주는 충분한 장비, 그리고 기술을 크리에티브로 발전시켜 줄수 있는 이론적 근거을 동시에 제공해 줄수 있는 제대로 된 선생이나 학교를 찾는 다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대부분에 교수들도 심도있는 아카데믹한 백그라운드 없이 그저 오디오적인 잡스킬에 충실하거나 혹은 그 반대가 대부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부나 단일 교육기관에서 사운드 디자인만을 가르친다는 것은 쉽지 않구요. 특성상 영상 집단과 같이 있지 못하면 제대로 교육이 이루어 질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모든 조건이 같추어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제대로 받아 들이기 위해서는 풍부한 음향지식과 경험, 영화뿐만이 아닌 다양한 미디어를 이해할수 있는 눈과 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사운드 디자인... 그 경계에 애매함 만큼이나 어려운 공부인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분야가 영화쪽 사운드를 지칭하고 계시는듯 합니다. 제 소견으로는 사운드 디자인 자체를 공부하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좀더 넓고 다양한 음향적 지식을 습득하시고 더 나아가 미디어 자체를 바라보는 눈을 키우시는게 궁극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나머지는 필드에서 채워진다구 생각하구요. 물론 공부가 끝난후에 또 앞으로에 계획 자체가 아카데믹이냐 아님 스킬이냐 그 둘에 경계를 매우고 싶냐에 따라 극적으로 달라지겠지만 어느쪽이던 위에서 말해던 점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학교는 학교일 뿐이라는거 잊지 마십시요. 외국에 학교라 해서 달라질거 별거 없습니다. 이점은 꼭 명심하셨으면 하구요...
잘 아시겠지만, 소위 말하는 헐리우드에 때깔라기식 사운드도 그 소리 자체와 오디오 적인 테크놀러지에서 나오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철저한 시나리오에 분석과 그에 따른 해석능력 그리고 그에 부합되는 소리에 인식자체를 만들려는 노력 , 그리고 때로는 독자적으로 사운에 내러티브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그와는 정 만대로 음질에 좋고 나쁨을 떠나 사운드적인 내러티브를 추구하는 유럽식 사운드 디자인도 미디어 자체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말이 많았는데요 저또한 오래전부터 영화 사운드를 해왔고 지금도 사운드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보니 느끼는 점이 많아서 동병상련에 마음으로 몇자 적습니다.

아직 시간이 좀 있는듯 하시니... 천천히 경험도 쌓으시면서 주변 엔지니어들에 조언도 들으시면서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야후 사운드 그룹을 알려드립니다.

target=_blank>http://groups.yahoo.com/group/sound-article-list/


아마도 영화 사운드 뿐만아니라 미디어의 사운드에 관하여 포괄적으로 토론하고 논의를 이끌어가는 유일무일한 그룹이 아닌가 싶습니다. Randy Thom, Claudia Gorbman 등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운드 디자이너들 그리고 학자들이 모여서 영화 사운드 전번에 관하여 고민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그룹입니다.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하시면 열띤 토론을 메일로 받아 보실수 있구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윤지예님과 똑같은 질문으로 그룹 자체가 뜨거워졌던적이 많았습니다.

더불어서 다음 사이트도 둘러보시길...

www.filmsound.org

영화 사운드와 관련된 방대한량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이트 입니다. 각종 아카데믹한 자료들뿐만 아니라 사운드디자이너들의 작업후기, 각가지 아티클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실듯하네요... 질문이 있으시거든 메일을 주십시요. 작은 거나마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유학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영어 공부 꾸준히 하세요!! 제일 중요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2005/08/07   

윤지예

좋은말씀감사합니다.ㅜㅡ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궁금한점 자료찾으면서 더 많을테니 꼭 메일드리겠습니다.^^  200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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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 lee  (2005-11-22 03:32:47, Hit : 232, Vote : 0)
 
 
Homepage 
  http://www.cyworld.com/joshmann
 
Subject 
  recording worshop, OH
 
 
전번 장호준님의 인터뷰를 읽고 알아봤더니 가격도 괜찮고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그치만 몇가지 질문이..

먼저 전 시카고에서 엔지니어 지망중이구요, 아직 전문적인 교육은 받질 못했습니다.
교회예배와 또 관련된 여러가지 행사 그리고 대략 한 15번 정도의 콘서트-제가 FOH 믹스한건 한 반정도-의 경험이구요..

rec. w.같은 intensive course가 다른 대학교나 아카데미에서 전공으로 배우는 것과 차이점이 많은 건지,
또 만약에 거길 나오신분 계시면 어떤 job oppotunity가 있는지..

전 아직 recording인지 pa인지.. 또 요즘은 installation contracting쪽도 살아가는 덴 여러가지 도움이 될것 같아 관심이 많지만 확실하게 정하질 않았습니다.

좋은 점과 안 좋은점을 아시는 분들의 의견 부탁합니다.

참 course는 5주에 한 $3000하네요..
또 따로 강의가 한 두 주 있는 것 같구요..


장호준

하도 나온지 오래되서.. 십오년됐네요. 하여간, 좋은점은 토/일 빼놓고는 소위 빡세게 합니다. 물론 노는 애들도 있긴 하지만-이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졸업하고 무슨 취업학교 온것처럼 놀죠- 대부분 필요에 의해 정하고 온 친구들이니 열심히 합니다. 남들 4년 할 것 5주에 하니까.. 되려 4년동안 놀며 공부하며, 교양들으며, 띠엄띠엄 공부하는 것 보다 좋은 점이 많을 수 있죠. 레코딩이건 라이브건 인스톨이건 기본은 알아야 합니다. 실무에서 졸업장이 중요한것은 절대 아닙니다. 버클리를 나왔다고, 풀세일을 나왔다고 그게 뭔가를 말해주지는 절대 아니죠.  2005/11/22   

josh lee

네.. 저도 좋은 학교의 졸업장이 실력을 대변해주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자잘한 경험밖에 없는 저에겐 4년의 긴 공부보다 5~6주간의 빡쎈 공부가 더 나을지도..
호준님의 인터뷰에서도 많이 배웠구요.. 그리고 저도 핸드북 갖고있습니다. 한 2년 전에 샀었는데 지금 또 읽어보니까 더욱 세롭게 이해가 되더군요..
감사합니다.  2005/11/23   

장호준

여기에도 자주 들리는 좋은 후배 신 모 군의 이야기가, 요즘 공부하는 친구들, 또 졸업하면서 뭔가 크게 이룬듯, 또는 바로 작업하면 뭐든지 잘 할 수 있다는 식의 모습들을 많이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는군요. 제 생각도 같습니다. 딱 5-7년정도는 무조건 배운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 배울 것 밖에는 없습니다. 뭔가 아는것 같지만, 아는것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를 대부분 엔지니어들이 합니다. 제 경험도 그렇고,

아무리 버클리를 나왔건, SAE나 Full sail을 나왔건,, 안 그럴거라면 뛰어 들지 마시길...  200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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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M  (2005-11-27 02:54:34, Hit : 184, Vote : 0)
 
 
Subject 
  편입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Bermont의 음악 비지니스와 MTSU의 레코딩과에 관심이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경제학(국제학)을 전공했고,직장에서는 마케팅을 담당했는지라
음악비지니스쪽이 저에게 공부하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지만, 레코딩쪽도 개인적으로는 공부를 해보고 싶습니다.

우선 상기 두학교의 편입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제 자격으로, 소위 한국에서 말하는 3학년 편입이 가능한지요?
이미 학부를 졸업했기 때문에 편입을 해서 가장 빠른 기간에 마치고 싶거든요(물론 자기 노력여하에 달려있겠지만요)
그리고 혹시 Bermont의 음악 비지니스의 경우 대학원으로 어플라이할수 있는 과정이 있는지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박상욱

Bermont 가 아니고 Belmont University 를 말씀 하시는 거 겠죠?
학교 웹싸이트 에서 알아보는 정보가 제일 정확할거 같군요.
대학원 (Graduate Program) 에 Music Business 가 있긴 있군요.
다음 링크 가셔서 한번 알아보세요.
http://www.belmont.edu/academicprograms/dept.cfm?idno=121  200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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