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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랑스 학교의 짧은 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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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전인가 영국에 가려고 이것저것 물어봤던 학생입니다 ^^
답변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이렇게 인터넷에서 우연히 만난 분들 덕분에 제인생에 큰도움이 되었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하지만
결국 저희 누나의 도움으로 프랑스에 유학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학교들어가려고 시험보려고 하고있구요.
프랑스에 관한 학교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것같아서 아는것은 별로 없지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가져간 많은 도움도 있구요 ^^

물론 저도 아는 것이 없지만 간략하게 적어볼께요.

앞에서 ISTS(영화학교 ESRA 의 부속 음향학교)에대한 글도 있네요.참조하시구요
ISTS에 보충설명드리자면 입학시험이 3월말~7월 ,9월에 두번있구요
콩쿠르(보통한국의 입학시험)은 200점 만점에 120점 면담 60점 객관식 20점 입학동기서 편지 입니다.
여기서 제시하는 2006시험준비자료는 각종영화 음향 잡지들과 영화 영극 책들 포함하여 20미만의 책을 읽어보라고 하네요.책들중 히치콕에관한 영화책도 있습니다.그룹ESRA는 사설학교이구요 시스템이 정말 괜찮은 학교라서 저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등록비가 다른 국립학교에비해 좀 비싼게 흠이네요 처음들어갈때 처음들어갈때 1635유로 내고 일년에 9번나눠내는 포메이션을 선택할경우 일년중 8번 687유로 더내야하네요 ..아..돈....-_-;
2번에 나눠내는경우 처음 1635유로에 나머지는 4895유로 내는것도 있고 5번에 나눠내는것도 있습니다 ..

아.. 프랑스에는 국립학교가 많답니다 가장 큰 장점이 되겠네요. 예를들어 콩세르박투아(보통악기하는 학생이가는 학교)는 일년 학비가 700유로가 조금 넘네요..보통 3월~4월사이 콘탁이라는 교수와의 개인 만남을 갖구요
학교들어가기 한달전 정도에 곡을 제시해줍니다.9월이 입학이구요.
콩세르박투아 나시오날은 경쟁이 치열하구요 구청과 시청에서하는 콩세르받투아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청에서한다고 무시할실력이 절대 아닙니다.우리나라의 전문대버금가는 수준입니다
음향학교 다니면서 악기 배우실때 학비가 저렴하므로 상당한 메리트가 있네요 (이것도 장점!)
입학시험은 국립학교가 사립학교보다는 조금더 까다롭습니다.

프랑스의 음악은 일단 클래식과 재즈부분에서 상당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차원의 지원은 미술 분야에 비해서 상당히 미흡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음악이 떨어진다는 것이 아닙니다.프랑스영화의 발전과 더불어 음향학교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Louis lumiere 라던지 Femis 같은 세계적수준의 영화학교가 있구요.프랑스의 많은 영화학교들이 영화와함께 음향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보통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학교는 이곳과 다른그랑제꼴들이 있는데요.하지만 들어가기가 쉽지가 않네요.이곳 프랑스의 상류층 대부분이 그랑제꼴출신입니다.

입학요건이 모든 그랑제꼴은 보통 bac+2까지 있어야하고 보통학교들의 나이제한도 눈여겨 보셔야합니다.

아그리고 프랑스는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본 단계를 bac(바깔로레아)라고 부릅니다 다른나라와 좀 다르네요.
(bac+2는 전문대 졸업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년정도 다닌뒤 4년 5년째에 석사 박사 과정으로 보시면 되구요 취업해서 BAC+5까지 있다면 연봉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불어를 1년채못되게 어학을했는데 학교시험볼때 미술 음악하는 학교와는 다르게 좀더 전문적인 단어를 많이써서 그냥 SAE나 들어가야지 하고 생각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언어공부 많이 하세요..물론 다른나라말이 다 어렵겠지만 불어는 정말 공부 많이 하셔야합니다.저도 많이 모자라서 고민이네요.

오디오 비주엘 학교들은  영화와 음향 3D에니메이션등을 보통 다루고 있고
콩세르박투아라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음악학교가 있습니다.
이학교에도 역시 음향이 있구요

프랑스에도 오디오가이같은 포럼이 좋은 싸이트가 있습니다
www.ingenieurduson.com 이곳 포럼에 가시면 학교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장점아닌 장점이 있다면 유럽국가중 인터넷이 가장보급률이 높고 속도또한 다른나라에 비해서 빠르네요. 물론 우리나라만 못하지만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불과 2~3년전만해도 살떨리는 가격이였다고 하더라구요.

프랑스에 음향으로 유학을 왜가냐고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고 어떻게보면 틀린말 같습니다.
한국에서 일하시고 한국에서 사실분이라면 당연히 비추천입니다.
하지만 유럽국가의 발전된 공연문화와 전통과 깊이를 배우고 한국과 결합하여 일을 하시고 싶으신분은 어떻게 보면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도 다른 영어권 국가못지않게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있습니다.

제짧은소견 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프랑스에서 엔지니어링 공부하시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주변에 그쪽계통하시는 분이 없으니 혼자서 공부하려니 힘들군요..
같이 스터디도 하고 술^^ 도 한잔 하실수 있으면 좋겠네요.
isobel_bjork@hotmail.com이구요 좋은만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끝나고 한국가는 그날까지 모든 유학생들 화이팅입니다!! ^^

[이 게시물은 개발자님에 의해 2020-11-04 11:14:06 유학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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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영자와 절친한 재즈평론가인 최규용님께서 프랑스에서 음향을 공부하시고. 그곳에 있는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도 수년간 계셨습니다.

지금은 한국에 계시지만 한번 연락을 해보시면 많은 조언을 들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글 올려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장호준님의 댓글

  어느나라건 공부하러간다는데에 이견이 있을 수는 없겠죠.  언어적인 면에서 본다면 프랑스 보다는 독일쪽이 더 어려울 수도 있겠죠.  예전에 프랑스로 왜갈까 생각한것은 이왕 유학을 생각하고 준비하는것에 이들 두 국가보다는 좀더 쉬울수 있는 미국이나 일본쪽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던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가 언어면에서도 쉬울 수 있고..

좋은 기회를 잘 살리시길...

곽종희님의 댓글

  아직은 제가 많이 모자라서 별로 쓸말이 없네요..죄송하구요 참고로 프랑스의 취업난때문에 외국근로자 기피현상이 있습니다 나라에서 세금도 많이 떼구요.. 스타쥬 (다른나라는 인턴이라고 부르죠?)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취직할때 도움은 많이 되지만 역시 외국인이라는 한계에 봉착하는 주변에 한국분들을 많이 봤습니다.뭐.. 열심히 해야죠 ㅜ_ㅜ 하지만 한국인의 근면성을 살린다면 일하기 싫어하는 프랑스 현지인들보다 조금더 유리한 고지에 서있을꺼라고 믿습니다. 여기사람들 정말 일하는거 싫어하거든요~ ^^
그럼 또뵈요~ ^^

곽종희님의 댓글

  아 그리고 Louis Lumiere(ENSLL)은 좀더 엔지니어링에 가깝고 FEMIS는 좀더 영화쪽에 가까운학교라고 하네요 좀더 자세한 학교정보는<a href=http://www.megasalon.letudiant.fr target=_blank>http://www.megasalon.letudiant.fr</a> 이곳을 통해 찾으시는게 좋것 같구요 그리고 SEA와 ISTS같은학교는 사립이라서 디플롬대따(국가에서 인정하는 BAC보다 윗단계)가 없구요 그냥 졸업장만 나와요 한국과는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혹시 그랑제꼴을 가고싶으신 분이라면 BTS(BAC+2까지 할수있는 포메이션)이나 Conservatoire national sup&eacute;rieur de musique et de danse de Paris(cnsmdp)같은 학교가 있습니다.
나중에 또 시간나면 들릴께요 ^^ 즐거운 음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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