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뭐 유학이라면 뭐 유학이라 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지금 신학교에 와 있기는한데요.

뭐 어찌 되었든 미국 달라스에서 공부하는거니깐 유학이지용.


뭐 기본적으론 영자님의 생각과 동일합니다.

한국에서 새던 바가지는 미국에서도 샌다가 저의 생각이고요.

전 솔직히 발음하고, 억양은 현지인처럼 하거덩요.

생활영어는 많이 잘하고,

그외에 공부에 관계된 영어는 좀 딸리는 편인데

그런데도 무지 힘들어요.

영어땜에 스트레스 이빠이 받고요.

우리학교에 한국인이 80명 정도되요.

어딜가나 한국인은 많죠. 대부분 영어는 더듬거리는편이고

근데 가끔 저사람들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영어로 공부를 한다는건 분명 어학연수와는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미국애들과 똑같은 조건으로 공부를 한다는건.


그리고 저는 지금 찬양인도자 과정을 배우러 온건데요.

미국에서 가장 이 방면으로 유명한 학교인건 맞긴 맞는데

솔직히 배울게 별로 없습니다.

배울게 없다는 말은 울 학교가 후지다는 말이 아니라,

다 책으로 배울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할 얘기가 무지하게 많기때문에

http://www.cyworld.com/emptybin

제 싸이 게시판에 많은 글들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던지요 ^^

그리고 찬양인도의 실제적인 부분도


차라리 예수전도단이나 디사이플에 들어가서 배우는게 더 낳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물론 영어가 네이티브 수준으로 되면 얘기가 틀려집니다.

솔직히 제가 이많은 돈을 들여서 이곳에 와있는게 미친 짓이 아닌가 생각이 될때가 있습니다. 우리학굔 학비가 엄청 저렴한데도 불구하고

여기 와서 얻은 결론은

한국에서도 열심히 하면 모든지 가능하다.

한국에서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굳어졌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끝낼수 있는 부분을 끝내고

미국에와서 한국에서 안되는 부분을 공부하면 정말 환상적이겠습니다.

문제는 한국에서 할수 있는것도 안 하고, 미국에 건너오는 저 같은 놈들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후회해 보았자, 늦었습니다만은

한국에서 끝낼수 있는 공부를 끝내고 유학을 가는게 돈과 시간을 버는 방법이라고 "저는 " 생각합니다.

물론 집에 돈이 많은 분은 무조건 가는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

미국에와서, 도움이 되는 부분은, 일단 영어가 많이 늘었다는 점이고(저는 이부분은 한국에서 준비하고 왔기때문에)

요즘 꿈꾸면 80퍼센트는 영어입니다.

각종 큰교회 예배에 가서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다는것.

어찌 큰물에 나왔는데 얻어가는게 없겠습니까?

단지,

좀더 준비하고 나오지 못한 저에대한 안타까움과

혹여나 지금 유학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이 여기 계실까봐 이렇게

혹여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전 엔지니어 공부도 마찬기지라고 봅니다.

영어만 되면 자료는 인터넷에 넘치고 넘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음악수준 정말 훌륭하지 않습니까?

베를린 음대 70퍼센이 한국인

줄리어드30퍼센 이상

버클리 음대에서도 제 친구가 더블베이스 하고 있는데

한국 애덜중에 탑클래스 많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교해서 이젠 별로 그다지 후진적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아직도 많은 부분 뒤떨어진게 사실이지만,


한국에서 기본적인 음악공부, 하시고

유학나올 돈으로 홈스튜디오 장비 사서 죽어라고 실습하고 한국에서 어시하고

한 하루에 영어10시간씩 일년공부하고

미국에 나오시면 정말 좋은 공부 하실수 있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절대적인 생각이 아닌

어디까지나 "저의 사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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