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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 arts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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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cal arts 학교를 생각하고 거의 목표로 잡고 있었습니다.
그쪽에 사는 친척언니한테 부탁해서 application 도 받아둔상태구요.
뭐, 접수할때 다시 받아놔야되긴 하겠지만 ^_^;

근데 오디오가이를 알게 된후로는,
SAE 도 땡기구 -_- 사실 nyu도 생각은 했었건만,
경제적인 부담이 너무 커서 포기를 했었거든요. 하아 nyu. Y-Y

disney를 좋아하고 영화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더욱이나 cal arts학교에 끌렸구요-
근데 정작 제가 10년후에 어떤 음향관련일을 해야될지 갈피를 못잡고 있어서
조금은 망설여지네요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요즘,
cal arts학교에 대한 정보도 잘 몰라 더 고민되고 그래요-
혹시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
학교 홈페이지에는 들어가봤지만, 음향쪽으로는 세부사항이 없어서용

아는건,
sound 쪽이 music이랑 theater 이렇게 있던데-
music쪽에서는 뮤지컬. 그리고 theater 에서는 아무래도 PA쪽으로? 그런쪽으로 알려주지않을까요-
둘다 너무 땡기는데. 이거 참.. T-T

주절주절.
머릿속에 언제나 고민이 많아 이렇게 두서없는말 주절주절 거리고 갑니다 T-T

[이 게시물은 개발자님에 의해 2020-11-04 11:14:06 유학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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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cracker님의 댓글

음..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 부럽습니다. 먼저 Cal Arts는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를 줄여 부르는 말로 Cal Arts school이 아니라 그냥 "칼 아츠"라고 부른답니다. L.A.에서 5번 타고 북쪽으로 한 30분 올라가다보면 Valencia라는 동네가 나오는데 거기에 칼 아츠가 있습니다. 별로 번화하진 않구요, 주로 주택가.. 학교 주변도 별다른 유흥 시설 없이 조용했던 기억이.. 뭐 not bad입니다. ^^

그런데 제 생각에는 한나뽕님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대강이라도 먼저 갈피를 잡는 것이 현명하리라 생각됩니다. 음향이 어떤 일인지, 어떤 면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되어지는지, (설마 아니겠지만^^) 춤추고 음악 감상하는 걸 더 좋아하지는 않는지, 국내에서는 어느 정도의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는지 등등.. 한 번 생각해 보시고 그 다음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유학을 가지 말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너무 앞서 판단해서 죄송하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를,, ^^;)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아직은 부족한 시기에 섵불리 판단했다가 나가서 힘들고 고생하고 한국에서는 부모님 걱정에, 이래저래 시나브로 늘어가는 지출과 뭐 그런 저런 제가 겪었던 불행한 과거(?)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 뉴욕대도 비싸지만 칼 아츠 학비도 만만치는 않을 겁니다. 생활비가 차이나려나?? 캘리포니아에 있으려면 차 없이 너무 불편해서리;; 헐리웃 SAE에도 관심이 있으신 것 같은데.. 약간의 쓴 소리를 보태자면, 제 생각에는 한나뽕님께서 정말 칼 아츠에 관심이 있고 전공도 뭘 하고 싶은지 확고하다면, "학교 홈페이지에는 들어가봤지만, 음향쪽으로는 세부사항이 없어서용"이라는 걱정은 안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쁜 의도로 드리는 말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세요 ^^; 학교 홈피에 왠만한 정보는 다 있습니다. 칼 아츠에 목을 매신다면 저라면 홈피에 있는 내용이 부족하다 싶으면 학교에 이메일 보내겠습니다. '나 음향 공부 좀 하러 너네 학교 가고 싶은데 어떤 프로그램 있고 학교 어떤지 자료 좀 보내다오.' 그러면 아마 원서랑 학교 자료랑 하드카피로 그것도 무료로 보내줄지 모릅니다. 이메일 답장이야 당연하겠지만요. 그리고 "music쪽에서는 뮤지컬. 그리고 theater 에서는 아무래도 PA쪽으로? 그런쪽으로 알려주지않을까요" 이런 막연한 예상 하지 마시고 클릭 한 번 해 보시면 궁금증이 싹~ 가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저도 들어가 봤는데 한나뽕님이 직접 들어가 보시는 게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할 겁니다. 설마 유학 준비하시면서 영문 읽기 귀찮아서 그냥 흘리시진 않으시겠죠? ^^ 참고로, 디즈니와 영화음악을 좋아하신다고 했는데 꼭 이학교 아니어도 그 두가지 만족시켜 줄 학교는 여럿 있을 겁니다. 머릿속에 있는 고민 쌓아 두시지만 마시고 그 때 그때 알아보시고 찾아보세요. 두드리면 열립니다!

최대한 예우를(?) 갖추고 도움이 될만한 사항 몇 자 적었는데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주위에 유학 다녀오신 분들 조언 많이 들으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셔서 성공적인 유학 생활 되시길 바랄께요~ ^^
아 참,
10년 후에 뭐할지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b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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