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이고 아직 사회생활에 대해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요. 저는 스튜디오 엔지니어로 일하며 부업으로 음악/음향레슨을 하는게 꿈입니다.

제가 서울예대 실용음악 음향디자인 계열로 입시(그러니까 반수)를 계속 보려고 하거든요, 여주대 졸업하고나서도 전문대 졸업자 전형 시험도 보려고 하고요.

여기서 구인구직에 대부분 대졸이라고 적혀있길래.. 2,3년제 초대졸도 포함해서 대졸인건가요? 이 질문을 하는 목적은 차라리 서울예대 반수에 다 실패하고 여주대 졸업한다면 서울예대 3년제 신입생 전문대 졸업자 전형에 지원하지 말고, 그냥 서울예대에 있는 전공심화 학사과정(실제로 레스너들 사이에서는 잘 안알아줌. 경쟁률이 낮음.)으로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알아주는 거 자체는 신입생(썡신입)>전문대졸업자전형 신입생(전졸이여도 3년 다녀야 하고 초대졸)>학사과정(전공심화)로 알아주고 경쟁률도 그 순서라고 해서요... 심지어 학사과정은 주변에서 들어보니 서울예대 나와서 레슨하시는 분들이 그걸로 레슨하면 사기치는 거라고도 막 말하시고 그래서..

형식적인 말이 아닌(대학 학벌이 상관없다는 등의...)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