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향후 저의 진로에 있어서 고민들이 있어 질문 드려봅니다.

저는 믹싱/마스터링 엔지니어가 되고싶은 남자입니다.

실용음악작곡과로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하여 대학을 다니다가
개인적인 사정과 집의 사정이 생겨 휴학을 하고 돈을벌다가 군대에 갔습니다.

군대에서는 과연 제가 음악을 정말로 사랑하는것인지, 업으로 삼고싶은것인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 나는 어떤 직업을 해야 하면 좋을지 깊게 고민해보니
저는 역시 음악을 너무나 사랑하고 업으로 삼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제대후에도 역시 개인적인 사정들이 해결되지 않아서 여러가지 동시에 일하며
바쁘게 돈을 모으다보니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더라구요.

일을 하는 도중에도 곡들을 쓰며 공부하면서 느낀것은 저는 곡을 만드는것보다는
음향(레코딩/믹싱/마스터링)에 더욱 더 큰 관심이 있고 흥미를 느낀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는 개인적인 사정들이 원만히 해결되어 음향을 제대로 알아가며 배워보고자하는데
제가 음향엔지니어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없다보니 고민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음향엔지니어는 음향과 관련된 대학교를 꼭 졸업해야 하는것인지 무조건 졸업해야하는것이 아니라면
어디서 배우면 좋을지 혹시 대학교 졸업자와의 봉급이나 대우에대한 차이점은 없는지
엔지니어는 어떻게 일을 찾고 취업하는것인지..등 이런저런 생각과 고민이 많아져서 질문드립니다.

또한 대학교가 아닌 다른 교육기관을 찾던도중에 레코드팩토리라는 곳을 알게되었는데
6개월 과정이나 커리큘럼이 괜찮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대학이 아닌 교육기관을 졸업해서도 취업을 잘할수있을지도 불안하고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믹싱이나 마스터링엔지니어쪽으로 좋은책이나 교재가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