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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진로

현 고3학생인데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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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보기 몇 달전에 마음이 뒤숭숭해서 이리저리 뒤지다가

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알게 되어 제가 관심있던 음향에 대해 한걸음 조금 가까워지게 된 것 같아 좋습니다.

지금은 수능을 마친 이과 여학생입니다.

한 몇 주 후에 원서를 쓰게 될텐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아직 이 분야에 대해 확신이 없어서 이 분야의 전문대를 나와서 계속 좋아할 수 있을지 그런 확신이랄까요.

집이 전북이라 동아방송대 같은 곳에 가려면 타지생활을 해야하고 앞으로도 계속그래야 할 듯 싶은데

집에서 부모님께서는 지방국립대가라고 하십니다.

요즘 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고 제가 첫째라 타지생활하는게 부담이 되실까 생각도 들구요.

제가 이과로 정해서 오긴 했지만 흥미 있어서 온 것도 아니라 특별히 가고 싶은 과도 없거든요.

그냥 막연히 점수 맞춰서 가야 한다는 현실에 좀 암담하기도 하구요.

다른 방편으로 지방국립평범한과 나와서 관련학원을 다닐까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아직은 제가 이 분야에 대해 흥미만 가지고 있지 많이 아는게 아니라서

부모님께 어떻게 설득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분야에서 대체적으로 모범적인 코스는 어떤건지도 잘 모르고 그냥 좋다고 되는게 아닌건 알고 있기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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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nie님의 댓글

무엇을 어떻게 대답해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갈 과가 없으셔서 막연히 음향만 관심이 있다고 하시면 나중에 후회하실듯합니다...

Simple님의 댓글

인터넷에서 계속 자료만 찾아서 보고 있는데 찾아보면 볼수록

정말 하고 싶은데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시켜드려야 모르겠어요.

공은주님의 댓글

저도 처음에 음악한다고 고2 겨울방학때 말씀드리고 엄청난 반대가 있었죠
저는 좀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긴 했지만
진심은 어디서든 통한다고
진심을 말씀드려보세요
이거 아니면 하고 싶은일도 없고
인생의 의미가 사라진다고
평생 후회하면서 살고 싶지않다고
열심히 할테니 옆에서 지켜봐달라고
말씀드려보세요
부모님은 자식의 꿈을 지켜주지 못할때
가장 슬퍼하신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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