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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딩엔지니어분들.. 궁금증 좀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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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3 여학생이구요
우연히 검색중에 알게되서 찾아오게되었습니다

형편이 안되서
제대로 악기를 배워본적이나 따로 음악을 배워본적은 없었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음악을 많이 좋아했어요 저보다 음악을 더 좋아해요
배우지못해서 이론적인부분은 어쩔수없어도 듣는 귀는 주위에 누구보다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많이 접할수있는 직업을 갖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던중에
레코딩엔지니어라는 직업을 알게되었어요

엔지니어라는게 프로가 되기까지 과정이 참 험난하고 배고프다던데
특히 여자가 하기에 굉장히 부적합한 직업이라고....
밤낮이 뒤바뀌고 하는일이비해 보수도 적고... 그걸 다 감안하고 시작하라고들 하더라구요
그게사실인가요? 물론 쉬운직업이야 없겠지만.. 사람들말 들어보니 유난히 다른 직업보다 고단해보여서요
사람들마다 하는말이 다 달라서 어떤말을 믿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위에 말씀드렸던것처럼 저는 따로 악기나 이론적으로 배우질 못했는데
레코딩엔지니어로서 성공할수 있을까요
음 성공이라기보다 과정이 길든 짧든 프로로서 전향이 가능할까요


아 그전에 제가 고3이라서
이번에 수시2차로 동아방송예술대 음향제작과를 쓸거거든요
아무래도 2년제다 보니.. 제대로 레코딩에대해 깊게 배울수 있을지 걱정인데요...
제 결정이 옳은 결정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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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님의 댓글

저 처럼 쪽박 차는 엔지니어도 많고
최xx 님 처럼 유명하고 잘 나가는 엔지니어도 많습니다.
각자 하기 나름이겠죠. 운도 따라야겠지만요.

학교에선 기초를 다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구요
깊게 배우는 건 나중에 녹음실에 들어간 후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성 엔지니어분들 아주 많더군요.

신구마마님의 댓글

저는 현재 음향 유학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유학전에 부모님이나 친척으로 부터 '힘들고 고된 직업이다'라고 많이 들었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이었기 때문에 그런것 쯤은 각오하고 시작했습니다.

깅갈님께서도 잘 생각해보시고, 정말 이게 내가 가야할 길인지 고민해보시고 시작해보시길 권합니다

못된깨비님의 댓글

저는 스튜디오에서 어시스트생활을 하는 경력이 무지하게 짧은 엔지니어입니다.

레코딩엔지니어는 대체적으로 남자보다 더 섬세하고 꼼꼼한 성격의 여자분들이
더 잘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음악을 아는 엔지니어가 음악을 잘 모르는 엔지니어보다 훨씬 일을 잘하는건 사실입니다.
아직 어리시니까 차차 공부해가시면 되겠네요 피아노나 기타도 배우시면 좋구요
음향관련학과를 다니시면서 음향아카데미를 다니시는것도 도움이 될거에요

여기저기 검색해보시면 좋은 충고가 될만한 글들이 많으니까 잘 살펴보시고
음향관련 싸이트도 잘 보시고 충분히 고민후에 시작하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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