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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non-credit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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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년내지 내 후년엔 학교를 갈 것 같은데,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여기 일리노이주 북쪽에 있는 어느 community college에서 세단계짜리 수업이 있더군요..
믹식이랑, 레코딩등 뭐 기본적인 것부터 어느정도 까진 배우는 것 같던데..
끝나고 무슨 Certification도 준다는 군요..
수업은 학교에서 하는 게 아니라 무슨 entertainment group인가 뭔가 하는 데서 한다던데..
머 일 주일에 한번가는 거고..
학비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물론 이것외에 정규교육은 받을 생각이구요, 3달정도라하니..

혹시 이런수업비슷한 것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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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미스트님의 댓글

제 생각엔 정규과정외의 extension program 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사회교육원' 정도...

저는 예전에 UCLA extension에서 개설한 녹음관련 프로그램을 몇개 들었었는데 엔지니어를 업으로 하기위한 과정이라기 보다는 취미를 좀더 프로에 가깝게 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였습니다. 물론 강사진은 현직의 유명한 강사들이였지만은요... 하지만 커리큘럼을 잘 살펴보시면 꽤 괜찬은 과정들도 찾아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UCLA extension에 개설되었던 Mastering class는 아주 만족한 과정이였습니다. 수업도 LA의 유명한 마스터링 스튜디오인 Future Disc에서 유명한 엔지니어들이 진행했었구요. Mastering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수 있었으니까요...

이경훈님의 댓글

알케미스트님의 댓글을 보기전에 등록해서 벌서 3주째 듣고 있습니다..
뭐 이런것도 언급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3클래스에 대략 1500정도 하구요..

첫 클래스는 오디오기본지식등을 배웁니다. sinal flow, eqing, microphones, cables, phase cancelation등등.. 참, 스튜디오 디자인도 잠시 언급을 하구요.. 뭐 기본적인 레코딩의 역사와 지식을 배웁니다..
4주 과정이구요..

두번째 클래스는 실제 밴드를 불러서 tracking을 합니다. 그러면서 실제 레코딩하는 걸 필드에서 하는 것처럼 한다네요.. 요건 5주 과정이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믹싱과 마스터링을 합니다. 전 클래스에서 했던 track들을 갖고 믹싱을 합니다. 뭐 그렇다고 하니...
이게 4주 과정이구요..

아직까진 제가 책에서 읽고 현장에서 경험한 것보다 많은 지식을 얻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독학은 한계가 있더군요.
단 이전에 알고 있던 부분들이 괭장히 잘 정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로컬 스튜디오에서 합니다. 한 60년 넘은 스튜디온데 믹서는 매키8버스를 쓰더군요.. 단지 뒤쪽에 붙혀놓은 아웃보드들은 옛날것도 많고..

아무래도 레코딩을 중점적으로 다루니깐 라이브에서 쓰일만한 팁등은 많이 적습니다.

그렇지만 듣길 잘 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알케미스트님의 조언과 정보 감사합니다..
나이들어서라도 꼭 한번 듣고싶은 과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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