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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진로

안녕하세요.진로답변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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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스물다섯이구요..

약 4개월전까지 1년8개월가량 여의도한녹음실에서 음향엔지니어를 했습니다.

KBS MBC SBS 에서부터 케이블TV , 기업홍보 , 홈쇼핑 등등..

시사 다큐 예능 휴먼 교양 홍보 패션 등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맡아

효과음과 음악작업.. 성우더빙작업 ..믹싱까지 단독으로해왔습니다..


그런데 개인시간에 모자람과.. 새벽2-3시 출근.. 밤샘작업..
외주PD기다리는 스트레스.. 스케쥴에 빡빡함에..
견디다못해 일을 그만두게되었는데요..

지금은 음향과 관련없는 일을하고있는데..

다시 음향쪽일을하고싶습니다.


MBC공채에 들어가고싶은데.. (방송기술분야)
이번년도 공채는 채용기간이 끝났구요..
(녹음실 그만둘때 MBC공채 원서를넣어볼까했지만..다신이쪽일안하겠다생각해서넣지못했습니다..)
내년에 도전해보고싶은데요..

제가 뭘 준비해야하는지 잘몰라서요..
여러프로그램을 맡아해봤지만 1년8개월짧은경력으로 뽑힐지의문이구요..

내년에도 MBC공채 (방송기술분야) 모집을할까요??
그곳의 근무환경은어떤가요??..
그리고 제가 무얼 준비해야좋을지..
답변부탁드립니다...^^ ;

좋은연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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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타님의 댓글

먼저 지긋 지긋한 일을 그만두신것을 축하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후회하고 계시죠,,?
그렇습니다,,사람은 그자리를 떠나보아야 그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압니다..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고요?..저도 그 분야,20년넘게 하고,지금은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MBC공채에 들어가고싶은데.. (방송기술분야)
먼저 생각해보실 것이 있습니다. 귀하가 밤새워하던일이 옛날엔(MBC정동시절)방송국에서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방송국의 프로그램 ,뉴스와 일기예보를 제외하고는 거의 외주 입니다..
심지어 뉴스꼭지(좀 길거나, 먼곳취재)도 외주입니다.
그래서 귀하가 그렇게 일꺼리가 많았던 것입니다..다시 말하면 이제 방송국엔 귀하가 일할 자리가 사실상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확하게는 더이상 제작관련 인력은 충원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제작이 없는데, 뭘 사람이 필요합니까?
그러나 꼭 필요한 사람은 있습니다. 현장 경험풍부하고, 기획력 좋고,외주관리잘하고,,학벌좋고,,
정리하면,
무조건 4년제대학 관련학과 나와야 하고, 가능한 sky 출신이면 가능성이 높고, 적당한 빽 좀있어야 하고,
현장경험은 당연히 5년이상은 있어야 하고...

세상엔 일이 없어 ,, 관악산을 하루에도 2번씩 오르는 사람 많습니다,,그에 비하면 귀하는 행복한 비명입니다.
여자가 볼때 '남자가 가장 멋있을때' 는 바로 자기일에 몰두하고 있을 때입니다.
군말하지 말고,현장으로 가십시요.!
그리고 그대를 기다리는 프로그램들에게 그대의 손길을 주십시요,,
이것이 나이50을 넘긴 현장출신 선배로서 조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판단은 귀하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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