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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진로

저는 작곡가와 사운드 엔지니어가 되고싶은 이제 고3되는 학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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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미국에 있어요.
근데 제가 여기서 너무 힘들고 적응을 못해서 다시 한국에 가려고하는데요.
한국가서 무작정 제가 배울수있는건 뭐든 다 배울 생각이거든요...
근데 이 음악계 라는게 아는사람들끼리 해먹는 뭐 그런게 좀있는거같아서
쉽게 제가 원하는 지식을 가르쳐주질 안아요;;
예를 들어 사운드 레코딩방법이라던가 그런거 말이죠.
그리고 전나중에 작곡가겸 엔지니어로 활동하고싶은데
그니까 다시말해서 주직업은 작곡가죠. 작곡가인데 굳이 엔지니어 기용안하고
자기 스스로 사운드 만들수있는 작곡가 말이죠.
그게 제 궁극적인 목푠데
지금 제 상태는작곡은 가능하구요. 자작곡이 습작포함 30개정도 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녹음한 곡이 한 4곡되구요.
큐베이스로 찍었습니다.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배워본적이 없기때문에 사운드가 개판이져.
드럼은 저희집에 신디사이저가 있어서 뽕짝싸운드 드럼으로 어떻게 했어요 ㅋㅋ

근데 정말 답답한게
제가 나중에 뮤지션을할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매일매일 배울거 배우고 이래야하는데
가만있으니까 너무 답답한거에요.
제가 여기 고등학교 졸업할려면 1년 반이나 남았는데 차도 없어서 아무데도 못가고..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지쳐서 한국돌아가려하는데
그래도 한국하면 레코딩 기술 가르쳐주는 학원같은데도 가볼수있고 그렇자나요.
레코딩기술 배울수있는곳 추천좀해주세요... 그리고
한국에서 작곡가로 인정받고 남들이 곡을 사줄정도의 입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졸도 작곡가로 활동가능한가요? 아니면
작곡과 대학을 나와야지 작곡가로 인정해주나요>
저는 학벌 다 필요없이 오직 실력으로 승부보려는사람이거든요.
제가 여기 미국에서 계속 뻐팅기면 mi 나 la레코딩 스쿨에 갈수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전 거기서 건질게 없다고 봐요. 거기서 배울수있는거 한국에서도 다 노력하면
배울수있다고 생각해요. 아닌가요?
mi나 berkeley같은 대학이 안가면 손해보는 그런건가요?
그런거 아니자나여 꼭 지식을 대학에서만 습득하란 법있나요
자기가 배우고 싶은거만 배우면 되는거지... 그비싼 돈들여서 거기 갈바에야
스스로 깨우치겠다.

아무튼 지금 제 생각은 이래요.
지금 이 홈페이지를 찾은것도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얘기라도 할수있잖아요 ㅋㅋ

나중에 노숙자가 되도 좋은데
정말 최선을다해서 음악하고싶어요
최선을 못다한다는게 너무 짜증나고 답답해요.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갈겁니다.
가서 윤상씨를 만날거에요.
윤상씨가 일렉트로니카를 공부했던걸로 아는데

저는 일렉트로니카 사운드가 앞으로의 음악사운드의
대세라고 생각하니까, 또 실제로 그렇구요
그분한테 어떻게든 가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어떻게 하면 공부할수있겠습니까?
라고 묻고 나서 정말 만나서 영광이었습니다. 저 윤상씨 노래 진짜좋아해요 ㅎㅎ
라고 얘기해줘야죠

김태원씨도 만나고싶고(부활의)

그분이 살아오신 인생이 제 음악인생의 모티브입니다.
그런 강인한 생명력으로 음악하고싶습니다.

전 제스스로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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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 PD님의 댓글

음악을 하기엔 미국이 더 좋은환경일것 같은데요...
특히 작곡가가 꿈이시라면 그곳에서 학교를 생각해보시는게 더 나을것같습니다

근데 한가지...  공부라는측면에서 보면요  윤상씨도 일렉트로니카를 누구에게 배운건 아닐겁니다
결국 혼자 하셨을겁니다

울나라의 작곡가들이 활동하다가 유학길에 오르게 되는것도 대부분은 음악 이론적인 부분과
팝음악의 선구나라에서 감각적인 부분에 영향을 받기위해서일겁니다

그런 감각들이 새로운곡이나 장르에 적용이 되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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