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지만
저도 한때 방송국 엔지니어를 꿈꿧던 적이 있어서
몇번 저희 팀장님께 여쭤본적이 있는데
방송국은 음향쪽이라기 보다 완전 엔지니어 쪽에 훨씬더 가깝다고 하시던데요
그래서 음향관련 쪽 일을 하고 싶으신거라면
방송국은 잘 맞지 안을 꺼라고 하시던데.....
방송국 말고도 녹음실이라든지 이런곳에서 얼마든지 음향관련 일을 하실수 있으니
한번 그런쪽도 알아보심은 어떠실런지요!

지상파 방송국 기술직은 일종의 고시지요 ^_^
KBS, SBS, MBC 홈피의 채용공고를 보시면 어떤 일을 하는지 감을 잡을수 있을껍니다.

힘든 과정을 거쳐 들어간다고 해도 반드시 음향업무를 하는것은 아니랍니다.
음향 엔지니어중에 음악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분들은 몇분 안계시죠~~
일반적인 음향엔지니어는 라디오, 드라마, 쇼, 뉴스프로그램 진행시 fader올리고 내리는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요즘은 미디어의 다양화로 중소규모의 케이블, 음악 방송국이 많이 있으니 그런쪽을 알아보시는것도...

방송국에서 일하는게 꿈이시면 도전하시구요 음향이 목표시라면 다른 쪽을 알아보시는게~

음향만 하진 않아요...
무엇이든 기술직에서 하는건 전부 해야 한답니다~

지상파의 경우, 홀 공개방송은 방송국 자체 오퍼레이터가 직접 합니다. 외부 공개 방송인 경우는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있는 렌탈업체에서 와서 SR용과 REC용 콘솔을 차려 놓고 별도로 진행합니다.

방송국 엔지니어의 경우 주로 전자공학 혹은 전파공학 관련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꼭 음향만 하라는 법이 없습니다. 여러가지 방송기술에 관련된 것들에 대해 로테이션으로 보직배정 받아서
활동합니다.

케이블 음악채널의 경우는 물론 자체 방송국 엔지니어분도 계시지만, 주로 협력업체 렌탈팀의 엔지니어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