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장비 도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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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rec, quad8, neve 이런 것들인데...
세월을 제법 지내온 장비이다 보니 칠이 조금씩 벗겨지는군요.
너무 수고하는 녀석들라서 이번에 새로 옷을 입혀주려 합니다.
그래서 새로 칠을 하려고 하는데,
난감한 점이 요즘의 장비들처럼 도색한 것위에 문자들을 입힌 것이 아니라
도색한 것을 파서 문자들을 새겼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도색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냥 흑착색으로 덮었다가는 글씨가 안보일 것 같아서 말이죠.
노브나 페이더들을 분리하는 작업이야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닌데
어떤 재료의 페이트를 써야 할지 잘 모르겟네요.
혹시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 있으면 소개 부탁드려요.
아니면 노하우라도 전수 부탁드려요. :)
아참! 그리고 여러분들은 빈티지 장비들을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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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준님의 댓글
사진 방에 사진이라도 한번 첨부해주세요...
케이스 제작이나 도장하는 거에 대해서 조금은 경험이 있습니다...
작년 겨울에 주문제작이 있어서 50년대 TRIAD 트랜스와 같은 외관을 흉내내보려고 트랜스 커버의 도색 작업을 한번 해본 적이 있는데, 그런대로... 만족스럽게 복각이 되었었습니다...
철재케이스들은 도장의 종류에 따라서 하도에 어떤 프라이머를 사용하였는지, 밑칠은 어떤 색인지, 그리고 함머 톤 계열인지 열처리를 어떻게 했는지 등등... 그리고, 요즘과는 다른 멋이 있는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케이스 제작이나 도장하는 거에 대해서 조금은 경험이 있습니다...
작년 겨울에 주문제작이 있어서 50년대 TRIAD 트랜스와 같은 외관을 흉내내보려고 트랜스 커버의 도색 작업을 한번 해본 적이 있는데, 그런대로... 만족스럽게 복각이 되었었습니다...
철재케이스들은 도장의 종류에 따라서 하도에 어떤 프라이머를 사용하였는지, 밑칠은 어떤 색인지, 그리고 함머 톤 계열인지 열처리를 어떻게 했는지 등등... 그리고, 요즘과는 다른 멋이 있는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정준님의 댓글
글자나 표시들은 음각이 되어있는 형태인가요? 사진상으로는 부식등의 방법으로 음각이 된듯 합니다만...
완벽하게 작업을 하려면 일단 도장을 벗긴 다음에 다시 작업을 하는 순서가 좋을 듯 여겨집니다...
페이더가 지나간 곳의 누렇게 손 때처럼 보이는 막이... 프라이머 층으로 보입니다...
용제로 완벽하게 도장을 재거하고 프라이머---샌딩---도장--- 열처리/건조--- 샌딩--- 그리고 나서 글자나 표시들을 마무리 하는 순서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페이더 쪽만(VCA스위치 까지) 나눠서 수작업으로 도막을 벗겨내고 남아있는 프라이머 코팅위에 조색을 해서 도장을 해주는 방법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전에 방송장비 수리하는 형들이 수투더9시리즈 패널들을 싹 벗겨서 도장을 다시 해서 앵긴다고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작업을 하려면 일단 도장을 벗긴 다음에 다시 작업을 하는 순서가 좋을 듯 여겨집니다...
페이더가 지나간 곳의 누렇게 손 때처럼 보이는 막이... 프라이머 층으로 보입니다...
용제로 완벽하게 도장을 재거하고 프라이머---샌딩---도장--- 열처리/건조--- 샌딩--- 그리고 나서 글자나 표시들을 마무리 하는 순서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페이더 쪽만(VCA스위치 까지) 나눠서 수작업으로 도막을 벗겨내고 남아있는 프라이머 코팅위에 조색을 해서 도장을 해주는 방법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전에 방송장비 수리하는 형들이 수투더9시리즈 패널들을 싹 벗겨서 도장을 다시 해서 앵긴다고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