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4040 과 Shure SM7B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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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마이크도 구입했었고 하는데, 조금 더 나은마이크가 필요할것 같아서
구입고민중에 현재 생각중인 모델이 AT-4040 또는 SM7B 인데요.
지금은 미국 학교에 방음 시설이 되어있는 연습실이 있어서 괜찮을것 같긴 한데, 나중에 방음시설이
없는 곳에서 녹음할 경우에 콘덴서 마이크인 AT-4040이 괜찮을지 고민이 되어서요.
여러 검색을 통해서 콘덴서 마이크도 잘만 사용하면 할 수 있다.. 라든가.. 아니면 콘덴서도
단일지향성이나 초지향성을 사용하면 상관없다라는 글을 보아서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조심스럽게 합니다만, 이렇게 여쭤보고 싶습니다. 방음이 되어있지 않은 곳에서 사용한다면
저 두가지 중에 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혹시 다른 마이크 추천 하시면 그것도 고려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Phase X24 FW 에 RNC 1773 에 물려 사용할려고 생각중이고요. 나중에 프리앰프 P-solo
사용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아 보컬위주로만 사용할거고요. R&B 나 발라드 위주로 녹음 하려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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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님의 댓글
제 경험으로 보면 녹음 환경은 방음 못지않게 어쿠스틱 환경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쩌렁쩌렁 울리는 공간이라든지 아주 데드해서 소리가 꾸욱 눌리는 갑갑한 공간 이라든지..
사실 이런것이 오히려 더욱 중요한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외부 소음이야 정말 심각하지 않으면
다들 잠들때까지 기다렸다 오밤중에라도 할수 있는 문제이지만(!!) 공간 자체의 문제는 어떻게
처리할수 없는 문제니까요. 때문에 싸이아티스트님이 말씀하신 리플렉션 필터야 말로
개인 녹음작업에 '반드시'필요한 장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평가가 조금 갈리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적당한 방음에 적당한 어쿠스틱이 되어있는 정도의
개인 작업실 이라면 더더욱 추천입니다. 솔직히 생소리만 들었을때 비슷한 마이크로 제가 다니는
ssl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소리와 집에서 녹음한 소리와 정말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개인차 이겠지만 저는 집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리플렉션 필터를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쩌렁쩌렁 울리는 공간이라든지 아주 데드해서 소리가 꾸욱 눌리는 갑갑한 공간 이라든지..
사실 이런것이 오히려 더욱 중요한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외부 소음이야 정말 심각하지 않으면
다들 잠들때까지 기다렸다 오밤중에라도 할수 있는 문제이지만(!!) 공간 자체의 문제는 어떻게
처리할수 없는 문제니까요. 때문에 싸이아티스트님이 말씀하신 리플렉션 필터야 말로
개인 녹음작업에 '반드시'필요한 장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평가가 조금 갈리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적당한 방음에 적당한 어쿠스틱이 되어있는 정도의
개인 작업실 이라면 더더욱 추천입니다. 솔직히 생소리만 들었을때 비슷한 마이크로 제가 다니는
ssl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소리와 집에서 녹음한 소리와 정말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개인차 이겠지만 저는 집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리플렉션 필터를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경훈님의 댓글
shure sm7b는 초지향성 다이나믹마이크인가요?? 예전 본조비 언플러그드때 보컬에 쓰는 걸 봤는데..
at4040은 지금 교회에서 피아노와 드럼의 오버해드에서 사용중입니다.. 예전엔 피아노에 SM81을 사용했었는데,
슈어보다 하이가 조금 샤~하다는 느낌이..
위엣분들도 공간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만약 초지향서의 마이크를 사용해야할 만큼 공간이 안좋다면 다른 공간을 찾아보시는게 어떨지..
리플렉션필터도 좋은 대응이구요, 뭐 기타엠프나 등등 크지않고 간접마이킹을 하는 종류엔 마이킹하고 담요등으로 아예 덮어버리기도 하더군요.
at4040은 지금 교회에서 피아노와 드럼의 오버해드에서 사용중입니다.. 예전엔 피아노에 SM81을 사용했었는데,
슈어보다 하이가 조금 샤~하다는 느낌이..
위엣분들도 공간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만약 초지향서의 마이크를 사용해야할 만큼 공간이 안좋다면 다른 공간을 찾아보시는게 어떨지..
리플렉션필터도 좋은 대응이구요, 뭐 기타엠프나 등등 크지않고 간접마이킹을 하는 종류엔 마이킹하고 담요등으로 아예 덮어버리기도 하더군요.
이경훈님의 댓글의 댓글
전 개인적으로 오버해드에 소구경보단 중/대구경의 콘덴서를 선호하는 편이라..^^
소구경도 나름이지만 SM81을 특유의 Flat함때문인지.. 저역대가 정말 상대적으로 적게 잡히더군요..
부스트를 해주면 약간 부미해지는 듯한 느낌에..
AT4040은 고역대가 약간 화려하고 중저역대가 조금 밋밋합니다. 저역대가 약하다는 말은 아니고, 느낌상 특별히 색깔이 안 들어간듯한.. 그렇다고 그리 투명하지는 않은.. 한마디로 A-T적인 사운드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만한 가격에 이런 소리잡아주는 마이크도 없는 것 같습니다..
피아노와 드럼 오버헤드에 페어로 사용한 컨덴서마이크가 SM81, Rode NT5, AT4040, AKG C414U(U로 시작하는 구형모델이었는데..).. 이렇게 사용해봤는데.. NT5와 AT4040이 좋더군요.. 414는 제일 소리가 좋지만 가격이..
소구경도 나름이지만 SM81을 특유의 Flat함때문인지.. 저역대가 정말 상대적으로 적게 잡히더군요..
부스트를 해주면 약간 부미해지는 듯한 느낌에..
AT4040은 고역대가 약간 화려하고 중저역대가 조금 밋밋합니다. 저역대가 약하다는 말은 아니고, 느낌상 특별히 색깔이 안 들어간듯한.. 그렇다고 그리 투명하지는 않은.. 한마디로 A-T적인 사운드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만한 가격에 이런 소리잡아주는 마이크도 없는 것 같습니다..
피아노와 드럼 오버헤드에 페어로 사용한 컨덴서마이크가 SM81, Rode NT5, AT4040, AKG C414U(U로 시작하는 구형모델이었는데..).. 이렇게 사용해봤는데.. NT5와 AT4040이 좋더군요.. 414는 제일 소리가 좋지만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