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제작 시 어떤 납을 사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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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모가미 2549에 뉴트릭 신형 커넥터 그리고
50년대에 제작된 빈티지 낫쏘(필기체, 라지스풀)납입니다.
사실 저는 워낙 막귀인지라 케이블이나 커넥터도 그렇게 신경쓰는 편이 아니었는데..^^;
우연히 빈티지 납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고 빈티지 납을 컬렉션하시는분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 끝에
녹음용 케이블로 추천해주신다는 말씀에 저 납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저로써는 신기한 세계였습니다.. 주석/납 비율이라던지 코어라던지.. RoHs때문에..? ㅎㅎ)
과연 납땜에 사용된 납에 의해 소리에 차이가 생길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향이 있기야 하겠지만 소리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요소 중
아주 적은 비율을 차지하는 한가지 요소일 뿐.. 이 아닐까 하는데요.
과연 납에 의한 소리 변화가 어느정도로 클지, 긍정적인 변화일지..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것도 아닌 제 수준에선 사실 무의미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혹시나 경험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kester, dutch boy, alpha, multicore, divco 등.. 납에 대한 경험담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기어슬럿에서는 현행 kester 납에 대한 언급이 조금 보일 뿐
오래된 납에 대한 정보는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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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TURE사운드 엔지니어 허정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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