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스피커의 저음이 부각되는 증상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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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작업실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전 작업실에 비해서 극저음 부분이 아주 많이 크게 들리더군요.
예를 들면 킥드럼에서 아주 저음으로 두~웅 하고 울리는.. 초저역대의 소리가 아주 크게 들립니다.
이전 작업실에선 그렇지 않았거든요.
시스템이나 모니터스피커 등은 모두 같은 것입니다.
이와같이 초저역대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는 어떤게 있나요?
이 방면으로 잘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전 작업실과 현재의 작업실은 크기나 벽면 재질등이 유사합니다. 천장 재질과 높이 역시 비슷합니다.
그런데 바닥 재질은 다릅니다. 이전 작업실은 카펫이 깔려있었고 지금은 대나무바닥 입니다. 설마 이게 초저역대를 증폭시키는 이유가 되진 않겠죠?
나무 바닥판을 들어냈을때와 그냥 뒀을때를 비교해보라는 말씀은 말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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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석님의 댓글
제 생각에는 전성국씨와 생각이 같습니다. 예컨데. 룸의 정재파로 인한 것으로 사료되는데, 정재파란 공간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일종으로, 예컨데. 입으로 병을 불때 병 속의 물의 양에 따라 소리가 변하는 것 이유가 바로 병의 정재파 때문이지요. 따라서 우선 스피커(무겁지 않다면)의 위치를 변화시켜보세요. 만일 위치 변화에도 동일한 저음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정재파 때문으로 해결할 방법은 아주 복잡해집니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저음이 사라지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 곳이 스피커가 있어야 할 장소이지요.
별나라여행가님의 댓글
많은 분들이 조언을 주셨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감동의 눈물 뚝.. T.T
그러고보니 이전 작업실에 비해 지금의 작업실은 좀 더 정사각형에 가깝군요.
그렇지만 건물을 헐고 직사각형으로 벽을 다시 올리거나 하는건 일단 보류.... ^^;;
일단은 권해주신 방법들 중에 좀 쉬운 방법들부터 시도를 해봐야겠네요.
모니터를 옮겨보고... 흡음재를 발라보고... 음.. 그런데 바르는 흡음재도 있나요?
이런건 첨 들어봐서요. 정말 세상엔 별 게 다 있군요. 하긴 전에 기타 내부에 칠하면 험을 줄여주는 페인트를 첨 봤을 때도 참 신기하다 생각했었죠.
참, 제 모니터들은 바닥에 놓여있는 스피커받침(높이는 제 무릎과 허리 사이) 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 받침의 바닥은 스파크 처럼 뾰족한 쇠로 되어있구요, 몸통은 둥근 쇠기둥입니다. 이전 작업실에서도 쓰던 것이죠. 이전 작업실에서는 카펫 바닥에 놓여져 있었고 지금은 나무바닥(정확히는 대나무합판)위에 놓여져 있는거죠. 혹시 모니터의 진동이 받침을 타고 나무바닥으로 전해져서 바닥 전체가 저음에 진동하고있는 것은 설마 아니겠죠?
암튼 조언들 정말 고맙습니다. (_ _) 오됴가이 만쉐~ \\(^ ^)/
그러고보니 이전 작업실에 비해 지금의 작업실은 좀 더 정사각형에 가깝군요.
그렇지만 건물을 헐고 직사각형으로 벽을 다시 올리거나 하는건 일단 보류.... ^^;;
일단은 권해주신 방법들 중에 좀 쉬운 방법들부터 시도를 해봐야겠네요.
모니터를 옮겨보고... 흡음재를 발라보고... 음.. 그런데 바르는 흡음재도 있나요?
이런건 첨 들어봐서요. 정말 세상엔 별 게 다 있군요. 하긴 전에 기타 내부에 칠하면 험을 줄여주는 페인트를 첨 봤을 때도 참 신기하다 생각했었죠.
참, 제 모니터들은 바닥에 놓여있는 스피커받침(높이는 제 무릎과 허리 사이) 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 받침의 바닥은 스파크 처럼 뾰족한 쇠로 되어있구요, 몸통은 둥근 쇠기둥입니다. 이전 작업실에서도 쓰던 것이죠. 이전 작업실에서는 카펫 바닥에 놓여져 있었고 지금은 나무바닥(정확히는 대나무합판)위에 놓여져 있는거죠. 혹시 모니터의 진동이 받침을 타고 나무바닥으로 전해져서 바닥 전체가 저음에 진동하고있는 것은 설마 아니겠죠?
암튼 조언들 정말 고맙습니다. (_ _) 오됴가이 만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