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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87 -> Duet 중간의 프리, 컴프 추천과 보이스 성향에 따른 접근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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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많은 궁금증과 고민, 시간의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Duet 의 프리를 더 이상 쓰지 않고,
중간에 걸칠 마이크 프리와 컴프를 사서 써보기로 결심을 했는데요.

예를 들어 마이크 프리는 그레이스 101을 사고 컴프를 CL1B 를 사서 연결하면
같은 금액안에서 만들수 있는 조합중 비효율적인 편인가요?
제 생각에 101과 차이를 많이 느낄 프리를 살려면 금액이 확 뛰어버릴거 같아
차라리 컴프를 더 좋은걸 사는게 나을거 같은데,, 어떤지요?
아니면 잘 조절해가면 컴프 없이도 쓸 입력 게인 레인지가 높은 (컴프 없이 쓸) 추천 할 프리가 있을까요?
로직 번들 컴프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긴 합니다만..

보컬, 어쿠스틱 기타만 주로 레코딩을 하는데, Nick Drake, Damien Rice 등과 성향이 비슷합니다.
저음과 비음을 많이 쓰는 보이스, 곡 안에서도 성량의 레벨의 폭이 큰 곡 스타일에 어울리는 프리와 컴프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리뷰를 보면서 느낀건데, 예를 들어 101은 부드럽고 따뜻하고 어둡다라고
한다면 저음의 보이스에게는 저음이 강조되서 더 맞는건지, 아니면 반대로 밝고 맑은 소리가 난다
라고 리뷰된 프리를 써야 저음의 보이스에 빠진 중고음을 받쳐서 발란스가 맞아지는 건지,

보이스가 거친 느낌이면, 프리도 거칠게 표현되는 프리를 써야 추천되는 접근인건지,
아니면 거친보이스에 거친 프리까지 쓰면 미스인건지 리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애매해서요.
보이스, 마이크, 프리, 컴프 등 전혀 다르게는 아니더라도 다른 음색을 보완, 믹스 해서 장비들을 만들어 나가야 할지, 아니면 보이스를 기준으로 한쪽으로 특색있게 살려서 맞춰야 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식상하시겠지만 P-Solo 와 101 에서 고민중이긴 합니다만..
여튼 두개에 중고 200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생각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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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STAR님의 댓글

말씀하신 색깔과는 101은 완전 상극인듯하고 그나마 P-Solo가 나을거같긴 한데,
둘다 크게 고퀄리티 프리앰프라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그저그런 중급이죠
저라면 니브 1073이나 AMEK 9098 정도를 고려해볼거같습니다
프리따로 컴프따로 구입해서 예산이 안맞으시면 채널스트립 CIB같은거 중고로 구하셔도 될거같구요
어짜피 지금 말씀하신 프리앰프에 CL1B를 둘다 중고로 구입한다 해도 200을 훨씬 웃돌거같네요

Jazzijuana님의 댓글의 댓글

LPGSTAR 님, 답변 감사합니다.
CIB로 질러볼까요... 영자님께서 LA610 MK2도 추천해주셨긴 한데....
CIB라... 더 유혹 부탁드립니다.. 조금만 더 하면...

오디오가위님의 댓글

고민의 연속이구나ㅋcib도 꽤 좋은데...좀 무색무취한 성향이야...참고만ㅋamek에서도 pure sound제품군이라고 따로 카테고리만들어 놓고 판매중이고..암튼 채널스트립이라 그거면 한트랙씩 받을땐 무척 쓸만하긴해 좀 비싼게 단점이지만^^;피솔로도 소리 괜찮아...니 목소리엔 어울릴것 같은데...값도 훨 싸고ㅋ거친목소리에 거친프리냐 부드러운 프리냐는...정석이없어...거친 특색을 더 기분좋게 부각시켜주는 거친프리가 있는가하면 단점이 부각되는 거친프리도 있고...결국은 정답은 소스와 프리의 절묘한 매칭이라는 애매한 결론^^;암튼 100만원 미만대 프리중엔 그래도 101이나 psolo가 아직도 유용한데^^

Jazzijuana님의 댓글의 댓글

형- 신경써 주셔서 고마워요-
쪽지랑 샘플 잘 받았어요, 일단 조금이라도 업그레이드 하고 나서도 안되면
녹음 우선 하고 플러긴으로 없애는 방법으로 해야겠어요.
P-Solo, M101, LA610 MK2, CIB.....
제가 '빠다' 소리라고 하는 류는 아닌거 같아서, LA610MK2 는 조금 망설여 지네요.
개인적인 생각에 어쿠스틱, 빈티지, 어떻게 보면 투박한 느낌의 (거칠다기 보다는) 꾸밈없는 소리로
나오는 프리가 제 보이스나 곡 스타일에 어울릴것 같아서요..
다르게 말하면 빠다가 전연 배제된 마르고, 투박한 소리.

오디오가위님의 댓글의 댓글

투박하고 조금 두터운 소리는 drawmer1960도 괜찮아...투박+좀 두터운듯한 성향이야 약간 하이가 덜 나와서 시원한 맛은 별로없지만...것도 함 고려해봐ㅋ

AB님의 댓글

CIB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채널스트립입니다. (근데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지는 않음)

잘 어울리실꺼구요, 빈티지한 느낌이고 색깔은 강합니다.(오디오가위님 절대 딴지 아닙니다. ^^ 그냥 제가 듣기에는 그렇습니다.)

LA610도 좋긴 하지만 진공관 교체나 개조 등에 추가비용이 들어가구요, 안그러면 음질이나... 노이즈에도 좀 취약.

Jazzijuana님의 댓글의 댓글

AB님, CIB 추천 감사합니다-
녹음할게 많아서 한번 결정, 구매뒤엔 그냥 그대로 가야될것 같아, 정말 고민되네요..
빈티지한 느낌이라면 저도 맞을것 같은데, 색깔이 강하다는건 또 어떤 의미이신지.
미국 스타일의 빠다맛이 전연 없는, 마르고 투박하더라도 (거칠다는 느낌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잘 받아들여 내주는 프리는 어느쪽일까요?
(표현하자면 영국식 영어의 느낌의 소리와 가깜다라고 느껴지는 프리가 딱일듯 합니다)
 
P-Solo, M101, LA610 MK2, CIB.. 이번주안에 쇼부.

오디오가위님의 댓글의 댓글

네 무슨말인지 알것같습니다~기존 니브 스타일의 소리가 좀 덜 난다는 말의 표현(이라기엔 애매한가요ㅋ)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채널스트립중엔 가장 좋아하는 제품이에요^^

이반린스님의 댓글

채널 스트립도 좋지만,,,나중에 결국 여러 조합때문에, 프리 컴프등..시간이나 예산이  좀 더 들어도
따로 구매하는게 좋더라구요..
그레이스 101이나 p-solo도 가격대 비 성능도 좋고, 역시 나중에 여러 조합으로 갈때도 충분히 사용하기에 좋은 녀석들이라...따로 구매는 어떠신지요? 저도 p-solo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갠적으로 cib는 기존 아멕 9098시리즈와 느낌이 달라서 바로 방출했던 기기입니다. 개인적인추천으론
cib보다는 9098 추천드려요^^

Jazzijuana님의 댓글의 댓글

추천 감사합니다- 이반린스님-
오디오가위님도 P-Solo 를 추천해 주셔서, 고민중입니다.
지금 시간이 너무 모자라 조합까지보다는 하나로 결정, 구매하고 액션해야 하는 상황이 절박해서요..
9098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생각 감사합니다 ^0^

LPGSTAR님의 댓글

영국색깔 아멕 좋습니다. 그리고 9098보다 CIB가 캐릭터는 더 강한편입니다만 아마도 제 예상에 그 캐릭터가 원하시는 컬러이지 싶습니다. 약간 투박하고 까슬까슬한 느낌
9098은 심심할정도로 무난하고 위아래가 약간 잘린듯한 느낌이라 전 개인적으론 CIB가 더 낫더라구요
UA는 전체적으로 흑인음악계열에 좀 더 어울리는듯한 느낌의 소리입니다
폄하하는건 아닙니다만 들어보시면 아마도 반랙짜리 프리앰프들 (101이나 피솔로)는 역시 한단계 아래라고 생각되실것같습니다
가격에 비해 그만하면 쓸만하다는 평가랑 절대적으로 수준을 평가하는거랑은 좀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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