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는 오히려 튠작업을 거치게 되면 배음감이 사라집니다.
믹스할때 잘 들리지 않고 존재감이 좀 떨어지게 되죠
녹음할때 최대한 좋은 테이크를 받아서 튠 작업 없이 그대로 쓰는게 좋습니다.
단, 각 트랙의 타이밍을 어느 정도 맞춰주는 것은 필요합니다. (박튠이라고도 하죠)

박튠...ㅋㅋㅋㅋㅋ 중요합니다~ ^^ 안그럼 이상하케 들려용^^

답변 감사 드립니다. 좋은 정보 하나 배워가네요^^

돈 많이 주면 코러스도 몽창 다 튠 해주고
적게 주면 안 해주거나 대충 해주는
무대뽀 믹싱의 원-조... 우주여행! ^^;

그런데 배음감이라는 건 어떤 건가요?
평소에 전혀 신경 안 쓰던 부분인지라...
오토튠이 배음(하모닉스)을 줄여놓는다는 말씀이신가요?

덧// '원-조' 에서 대쉬를 빼면 금칙어네요. ㅠ.ㅠ

돈주고 부른 전문 코러스분들껀 밸런스만 잡아서 쓰고
별 경험없는 가수 본인이나 멤버, 저렴하게 노래좀하는 후배불러다 하거나 작곡가 본인이 한건
박자나 길이 크게 나간거만  맞춰서 사용하고...
보통 제 주변 엔지녀들은 요렇게 하더군요.
예전엔 일일히 음정,박자 칼같이 맞춰서 해보기도 했는데...
제 어씨가 절 죽이려고 했지요  -.-
결론은 공들인 노력,시간에 비해서 스테레오감이나 하모닉스에서 많은 손해를 본다입니다.  ^^;;

ㅇㅎ그런가요~
3성 쌓을때...피치가 좀 많이 나가서리...멜로다인으로
튠해보니~오히려 하모니가 살아나는 느낌이었는데~~

하모닉스는 죽지만 하모니는 살아날수도 있겠습니다....^^

풉..hans님 명언이십니다.ㅎㅎ

프로세션 코러스와 아마세션과의 차이는
하모닉스와 하모니가 잘 살아 나느냐 죽느냐 차이 아닐까요?

저도 엇그제 트롯코러스 녹음 하면서
하모닉스 포기하고 하모니를 위해 결국 음튠과 박튠 오방 건드려 두고 믹스,,,,ㅡㅡ;;

튠 하면 하모닉스가 줄어든다는 말씀들이신거 같네요.
왜 그런 건지 전문적인 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참고해야겠네요.
그치만 작업하는게 인디쪽 록이다보니 튠 안하고는 도무지 답이 안 나오더군요.
참고만 하고 튠질은 계속 해야할 듯 합니다. 벽에 시멘트 바르듯이 편편하게 쫙쫙~~~  orz

코러스에 튠안하는걸 선호하는 분들의 이유는 코러스이펙터가 왜 코러스로 불리게 된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정답이네요.

비슷한 이유로 전 기타라는 악기를 참 좋아합니다. 불안정한 튜닝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하모니의 세계.

글쿤욥~
그러면....
튠작업한 뒤에~익사이터 계열로 배음을 살려준다고 하는
동료가 있는데~~~  이렇게도 많이 쓰시는지~~??

튠작업후에 익사이터질~!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걸요! ^^

튠작업후에 익사이터질~! 요거 저도 해보고싶은데... 익사이터가 없군요. OTL ㅠ.ㅠ

프로가 더빙을 했다고 해도 만약 웨스트 라이프 같은 상당히 정확한 하모니를 원한다면 일일이 다 튠을 해야 겠죠.
단 두툼한 댐핑감이 사라지지 않을 만큼 모듈레이션을 남겨 놓아야 합니다.
작업하다보면 요령이 생기는데요...
'이 정도튠이면 두트랙을 벌렸을시 스테레오감도 살고 하모니도 살것 같다'라는 감이 옵니다.
정확한 하모니를 위해 지나치게 튠을 하게 되면 더블링한 두개 소스가 거의 같은 소스처럼 들리므로 스테레오 위상감도 않좋고 결정적으로 톤이 이상하게 되죠.

하지만 자연스러운 하모니가 어울리는 곡이고 프로가 더빙한 소스라면 굳이 튠을 안하는게 좋을거라 봅니다.
심하게 피치가 가거나 그러지만 않는다면요..
그럴 경우(피치가 나갔을 경우) 자연스럽게 살짝 그 부분만 보정 정도 해주면 좋겠죠...

좋은 답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왜...  전 맨날....  뒤에 삽질을하게 될까요...  ㅋㅋㅋ

전 코러스 튜안하는게 좋다....인데요...

정말 배음감이 줄어들고...  인위적인느낌이 크게 느껴지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