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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소스받고 믹스할때 질문입니다 (그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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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믹싱 & 마스터링을 하지 않고 홈에서 모든 작업을 DAW로 한다고 했을 경우인데요,

믹싱최종 0db에서 -2~3정도 여유있게 투트랙을 형성할 수 있도록 소스를 받고 믹스를 하게 되면,

투트랙 게인이 너무 작아 마스터링 할때 플러긴 리미터나 마스터링 툴로 눌러서 된 톤의 변화 이전에,

믹싱이 흩트러지게 되잖아요.

마스터링 스튜디오의 큐브테크 같은 좋은 컨버터를 쓰는것도 아니고 플러긴으로만 마스터링을 하

니 홈의 한계성이 있다는건 당연히 알고 있지만,

어쨋든 저의 마스터링의 목적이 최대한 믹싱된 것이 흩트러지지 않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큰 게인을 목적

으로 한다고 했을때(마스터링 스튜디오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최대한 올려서)


첨부한 투트랙의 그림(흐린부분은 0db를 넘어가서 잘린 부분임)과 같이 파형이 초과를 해서 잘려나가

도 체감상 소리에 이상이 없고,

이 투트랙을 가지고 리미트를 눌러서 마스터링 하게 되면 애초에 작게 받은 투트랙보다 파형대비 트레숄

드 누른 느낌이 덜 들지 않을까요?

즉 믹싱시 최대한 게인을 확보한 다음 투트랙으로 뽑아내고 마스터링시 살짝만 눌러서 음량을 확보하고

이큐잉 보정 정도로 작업을 진행하는게 보다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해서 질문을 드려 봅니다.


좀더 자세하게 말씀 드리면요,

스튜디오로 보내지 않을 곡같은 경우는 마스터링할 생각을 염두에 두고 소리에 이상이 없을때까지 오토

메이션이나 이큐잉을 통해서 세세하게 믹싱을 합니다.

시퀀서 내에서는 청감상 마스터링의 95%음량이고, 여기서 오토메이션을 아주 미세하게 상향조정하거

나 불륨 같은것을 0.2db만 올려도 피크끓는 소리가 날 정도로 완전 가득 채우는 방법으로요.

(사실 청감상 이상이 없다고 해도 사람이 못듣는 영역이고 일단 듣기에 괜찮으므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믹싱시 리미터나 컴프레서를 아주 많이 활용하는걸 좋아하지 않고요(다른사람들 보

다 컴프레서 활용도가 50%정도 밖에 안되는것 같음)

최대한 내츄럴한 방향에서 투트랙이 게인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생각을 가진 성향이라고 했을때 이 작업

의 방향이 맞는가 궁금합니다.

또는 이렇게 작업하시는 분이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아뭏든 전 그래서 애초에 소스를 받을때,

드럼 기타 피아노 보컬등, 커야 하는 소스들은 크게 받는데요.

물론 다 크게 받는게 아니고,

각각의 트랙에 대한 소스들이 불륨을 올리거나 내리거나 하는 갭이 아주 크지 않게

(물론 세세하게 믹싱을 하는거지만 특별히 아주 크게 왔다갔다 하지 않게, 기껏해야 3db상하에서 왔다

갔다 할만큼의 소스) 감안해서 소스를 받습니다.

주로 보컬이나 드럼 피아노 같은 소스들은 커야겠지만 스트링 앙상블의 한파트는 무리해서 받을 필요가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받고요...


어쨋든 스튜디오로 보낼곡 같은 경우 여유를 두고 작업하지만

홈에서 모든것을 끝낼 프로젝트면 전 이런식으로 작업하는데요,

과연 이렇게 작업해도 되는 건지요?^^


마스터링 질문이 아니라서 이곳에다 적습니다.

답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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