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는 처음 나왔을때 소개 글이 올라 와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믹싱 세션에 한번 써봤는데, 그렇게 좋은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만약 DSD 방식을 위해서라면 강력 추천 합니다만...
그냥 PCM 방식으로 사용 하신다면 비추 합니다.
제가 아쉬웠던 점은....
Masterlink 처럼 하드 드라이브에 녹음 하는 방식이 아닌 
DVD 로 바로 녹음을 해야만 하는 점 이였습니다.
그리고 DVD 에 녹음 하기 전에 DVD 를 포맷 해야 하고... 시간이.. 한 10분 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 합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녹음을 하다가 멈춰야 할 경우, 다시 녹음을 시작 하고...
그 멈춰진.. 사용하지 않을 곡이 DV-RA1000  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나중에 PC 나 Mac 으로 DVD  를 옮겨서 열어 보면.. 복잡한 구조로 되어서
녹음하다 멈춘 트렉도 보이고.... 그렇더군요.
그렇지만, 이미 언급 했듯이 DSD 방식을 원하신다면, 가격도 저렴 하고...
그리고 타스캠 컨버터도 웬만한 컨버터들 보다는 좋으니, 구입할만 하죠.
데모 제품이 $789 면 아주 착한 가격 이군요:)

  믹싱하시는 입장이시라면 불편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이제야 드네요. 매스터링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Masterlink보다는 훨씬 좋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Digital input PLL쪽 디자인이 좋아서 외부 클럭으로 사용할 때 소리가 masterlink보다 많이 좋은 것 같습니다. ML9600의 경우 녹음된 화일을 Protools로 import 시켜 A/B해보면 늘 protools쪽이 좀더 낳은 소리를 들려 주었는데, RA1000의 경우 protools보다 소리가 낳더라구요.
참 그리고 얼마전 HDD 60GB 가 내장된 모델이 출시가 되었더라구요. 불편하신 부분들이 많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아마 전시품목이라고 하는게 이 새모델이 출시되서 밀어내기 하는 제품일 것 같네요

  여담입니다만, 이주전 쯤 Blackbird에서 작업한 Keith Urban새 음반을 매스터링 했는데, 매 트랙을 1/2 inch reel과 DSD소스로 A/B하면서 좋은 쪽 믹스를 선택했거든요. 1/3  정도는 DSD 2/3정도는 1/2 inch reel을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곡이나 tape에 프린트된 레벨에 따라 어떤 경우는 DSD가 월등한 case도 생기더라구요.
재미있는 것은 최종 믹싱까지 드는 경비를 생각해 볼 때 매스터링 비용이라는게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몇몇 big artist들은 매스터링 스튜디오도 shoot out을 종종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도 내쉬빌 ME(아마 Richard Dodd이었지 않나 싶구요)와 Gateway, 그리고 저희 이렇게 세곳이 shootout을 당했는데, 저희 쪽에서는 Doug이 좀 바빠서 제가 작업한 매스터로 그 쪽 팀들과 붙어서 프로젝트를 따내 꽤 기분좋은 프로젝트가 되었답니다.
"You can't lose them all!! ^^" 

 
영자도 사용중인기기이고. 벌써 오디오가이에서 두번이나 공구를 하고 있는 품목이랍니다.

상욱님(아니..남상욱님..,^^) 말씀처럼. 저도 DAW에서 녹음한 것 보다 왠지 외부 클럭을 주었을 때 소리가 좀더 좋게 들리는 것 같아서.

믹스 마스터 만드는 용도로 늘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상욱님 shoot out 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요기도 시도해 보고 조기도 시도해 보고.... 어디서 매스터링을 한게 더 마음에 드나....
해보는 걸 shoot out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