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마이킹... 마이크가 하나뿐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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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교회고, 대부분은 예배, 가끔 합창공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때의 피아노 마이킹을 어찌하면 좋을지가 궁금합니다.
그랜드 피아노구요,
일반적인 교회예배상황이 그렇듯, 뚜껑을 다 열지 못하고,
그 작은 지지대있죠? 한 15cm쯤 되어보이는...
그걸로만 받쳐놓고 연주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채널이나 마이크 개수의 부족 등으로 인해
피아노용 마이크는 딱 하나! 뿐입니다.
그나마도 다이나믹이구요
(마이크는 베이어다이나믹스인데, 개인적으로는 sm58보다 좋은 소립니다만...)
마이크를 대는 주요 이유는 방송 및 녹음인데요,
집음된 소리를 들어보면 소리가 좀 탁합니다.
연주를 못하는 편은 아닌것 같긴 합니다.(전문가만큼은 아니겠지만)
맑고 또랑또랑한 소리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여건이 허락해서 피아노 뚜껑을 다 열고,
지지대 있는 쪽(반사판이라고 부르는게 맞죠?) 끝부분에
pair로 마이킹을 할 때가 있는데, 그 때엔 소리가 참 좋더라구요.
각설하고,
위와 같은 여건에서 최선의 소리를 들으려면
마이크를 어디에 갖다대면 좋을까요?
참고로 지금은 c4 해머 바로 위에서 한 5~10cm 쯤 떨어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