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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녹음시 마이크에 관해서 세가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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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째로 다어어프램(?)이 위아래로 되는것이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이게 지향성(?)문제인것도 같은데, 제가 궁금한부분은 이 지향성이라는것이

어디를 기준으로 생기는가에 관해서 입니다.. 


둘째로 소리의 섬세함을 위해 마이크의 Trim을 높이는것이 옳은 방법일까요

가까이에 근접했더니 소리가 멍멍해지는듯한 느낌이 들어 질문 드립니다.


세번째로 컴프레서 Knee라는 항목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지난번에도 그랬듯 오디오가이에서 많은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이번에도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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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준님의 댓글

  지향성은 다이어프레임의 정면 90도 쪽이 0도입니다.
트림(게인)의 역할은 그냥 소리가 적으면 키고 줄이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Knee는 컴프레션 되는 시점의 경사각을 의미합니다. 무릎과 같은 의미이죠.

이렇게 단답형으로 공부하는 것은 미안하게도 도움이 안됩니다.  그냥 소금 몇숟갈, 간장 몇숟갈 넣으면 요리가 된다. 이렇게 말하면 장사가 안되겠죠.  그냥 자기가 혼자 다 먹는 요리라면 맛이 있건 없건 코막고 먹으면 되지만...

엔진기어21님의 댓글

  한가지 더 ...가까이 근접했더니 멍멍해지더라...
요건 근접효과라고 합니다...마이크에 가까이 가면 저음이 늘어나는 거죠
근접효과는 검색해보시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역쉬  오디오가이에 히어로이신 호준님께서 수고해주신 결과물입니다.....^^

최범석님의 댓글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이해하지못하고 얻는 답변이 큰도움이 못되는것은 사실이군요. 거듭 고개가 숙여집니다. 다만 제가 조금 궁금했던점은 근접효과자체가 아니라 근접효과로 인하여 마이크에서 거리를 떼어낼경우 원하는 음량을 위하여 Trim을 올리는것이 맞는 선택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하긴 이것도 부족한 질문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knee와 지향성 위치문제는 이해라기보다는 제가 원하던 답정도는 찾을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아주 좋은 질문이라 생각됩니다.

먼저 음원의 위치와 마이크의 지향각도에 관해서. 각도에 따라 아주아주 많은 소리차이가 있습니다.(특히 고음역)


마이크가 음원의 정면 바로 앞에 설치되어있는 것과.

마이크가 음원보다 조금 높게 설치하고 마이크의 각도를 음원쪽으로 한 것역시.

고음역에서 많은 차이가 나며. 대부분의 경우 마이크를 높게 띄우고 마이크의 각도를 음원방향으로 숙인쪽이 더 많은 고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코딩룸에 있어서 높은 천장을 요구하는 것 이고요.(물론 이외에도 높은 천장의 장점은 플러터 에코를 줄일수 있다는 것 부터 해서 무척 많습니다.)


가까이 했더니 소리가 멍멍해지면.

위의 이야기 대로 마이크를 조금 띄운 후. 마이크를 음원의 방향으로 각도를 꺽어 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근접효과를 줄이면서. 좀더 섬세한 음량을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를 띄우고 나서 음량이 작으면 당연히 게인을 올려야지요.


비싼 고급 마이크 프리앰프의 차이는 바로 이러한 대에서 실력을 발휘합니다.

음원과 마이크의 거리가 멀경우.는 상대적으로 마이크 프리앰프의 게인을 더 많이 올리게 되니까요.

추가로 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글을 올려주십시오^^

최범석님의 댓글

  혹 그 플러테에코라는것에 관해 간략하게나마 의미를 물어도 될런지요
물론 직접 공부해야한다는것은 앞서 여러분들이 지적해주셨지만 막연히 책을 보면서만 이해하기에는 부족한점이 많고 좀 어려운 부분이 많아 이렇게 편한방법만을 취하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너그러이 이해해주십시오.

또 한가지 궁금한것이..

고급프리앰프를 사용한다하더라도 믹서에 물리게 되면 믹서의 프리앰프를 지나게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결국엔 믹서프리의 특성도 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 글에서 이와 비슷한 토론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 이해력으로는 어려운 이야기었을 뿐아니라, 지금은 검색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막막해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마이크의 위치와 각도를 조절해가며 좋은소리를 잡아낼수있도록 꼭 노력하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외장 마이크 프리앰프를 사용할때는.

프리앰프의 출력을 레코더에 바로 입력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마이크 프리앰프를 별도로 사용하고 또 믹서에 연결을 한다면. 굳이 외장 프리앰프를 사용하는 효과가 없겠지요.


플러터 에코는. 서로 마주보는 벽면에서 생기는 바람직하지않은 초기반사음. 을 이야기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주보는 벽 면중에 한쪽 벽면은 흡음이나 분산 처리를 하던가.

아니면 벽에 각도를 주어서 플러터 에코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장호준님의 댓글

  프리앰프 출력을 레코더에 바로 입력하는것이 지난 10여년 레코딩 산업에서 바뀐 대표적인 개념입니다.  그전에는 말안되는 방식이었습니다. 레코더 출력을 톤조정하든 컴프레싱하던간에.. 그게 디지털 레코딩과 믹서의 토털리콜이 되면서 바뀌었죠.  요즘은 따로 Pre-Mixing이 기본 녹음과 더빙의 단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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