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플방지위원회 출동~ㅋ...


안녕하세요.
저는 원맨 오케스트라...라는 거대한 꿈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녹음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데,
보통 오케스트라를 보면 천장에 콘덴서?로 보이는 마이크를 두개 달아놓더군요.
그 외에 마이크는 없는건가요?
-----2개로 녹음하기도 하지만 아주 많이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에서는 똑같은 악기로 똑같은 선율을 여럿이서 연주하는데,
그렇게 해서 얻는 효과가 무엇인가요?
----->음량도 커지고 음압도 높아지고, 악기간의 딜레이들때문에 풍성해지고....시각적효과도 크고...독창과 합창이 다르듯...뭐..그런....요즘처럼 스피커가 훌륭한 시점에서는 음량과 음압은 사람수와 관계 없을가능성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현악기는 소리의 종류가 크게 두가지로 들리던데...
줄 긁는 소리와 찢어짐이 심한 강한 소리(독주에서 자주 들리는 깽깽거리는 소리)
와 관현악에서 부드럽게 깔아주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이 둘은 어떻게 다른가요? 마이크를 멀리 하면 후자와 같은 소리를 얻을 수 있는건가요?

----->공간의 특성, 마이크의 위치, 종류, 후보정방법(이큐나 컴프등의 사용)도 상당히 관련되어 있겠으나 현악기자체도 소리가 다릅니다. 아시겠지만...깨갱대는 소리는 대부분 연주를 잘하지 못하는 연주자의 소리이겠으나 저음악기들의 소리에 소리가 감추어져도(마스킹되어도) 고음악기들의 소리들이 부드럽게 들려지기도 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음악을 많이 들으시고 공연을 많이 보러다니시면 저절로 해결될 문제들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