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ha - ns10m 평이 좋던데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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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피커가 단종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중고로 하나 얻으려고 하는데
상태 에따라 가격 차이가 15만원~ 45만 원정도
천차 만별이더라구요.. 상태가 어느정도로 나쁘길래;; .. 가격 차이가..-_-흠..
일본 옥션 같은데서 알아봤는데 상태 정말 좋은거가 20~25만원 하더라구요. .; ;
배송비 4~5만원 제해도.. 엄청 싸더라구요.. 상태도 우리나라 45만원 보다 더 좋아보이고요..
외국 판매를 안해서 탈이지만.. ㅠ
가격이 정말 싸던데 ; ; 우리나라 왜이리 비싼지.. 흠..
아무튼 질문 내용으로 가면 . . 개인 판단이겠지만.
이 스피커가정말 명기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어떤면에서 좋은지 가격대 성능비는 어떠한지
아니면 50만원 선에서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고 생각하시는 스피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또 싸게 살수있는 외국사이트(우리나라 중고 시세가 유독 비싸서..ㄷㄷ)가 있는곳좀 알고계신다면 좀 부탁드
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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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준님의 댓글
어디에 쓰실거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그냥 NS10M 한 대 놓고 레코딩과 믹싱을 하실 것이라면 제대로 튜닝되었거나, 본인의 귀를 제대로 튜닝하셔야 합니다. 예전부터 녹음실에 놓여있는 NS10M 보고 바로 낙원상가 가서 사와서 집에 설치 해놓고, 왜 이렇게 사운드가 다르냐 라던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연주자들이..
스튜디오 모니터는 스피커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NS10M 은 스튜디오 모니터로써는 가장 많이 판매된 스피커입니다. 참고로 저를 비롯한 많은 엔지니어들이 하는 공통된 이야기는... "NS10M에서 듣기 좋으면 어딜 가나 듣기 좋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반대의 의미가 있으니까 참조하시길..
스튜디오 모니터는 스피커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NS10M 은 스튜디오 모니터로써는 가장 많이 판매된 스피커입니다. 참고로 저를 비롯한 많은 엔지니어들이 하는 공통된 이야기는... "NS10M에서 듣기 좋으면 어딜 가나 듣기 좋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반대의 의미가 있으니까 참조하시길..
LPGSTAR님의 댓글
그냥 간단히 말하자면 그 스피커는 지난 20년간 업계의 표준이었습니다.
평가가 좋고 안좋고 할 건덕지조차 없는 어딜가나 그 스피커를 쓴다는뜻이지요.
단종된지 꽤 지나다보니 상태가 천차만별이고
일종의 한정판 명품과 비슷한 취급으로 가격이 오히려 치솟고있다고봅니다.
요즘 나오는 스피커들과는 사운드 성향이 많이 다른편이라 오랜기간 텐엠으로 작업해오신분들이
계속 찾기도 하구요
심지어 나중에 못구하게 될까봐 몇세트씩 재놓고 쓰시는분들도 있죠
상태는 당연히 나온지가 오래된데다가 이 스피커가 환경발을 많이 탑니다.
우퍼가 흰색에 때가 매우 잘타는 소재라 담배만 좀 피워도 누렇게 변하구요
사용자의 부주의에 따라 쉽게 터져버리기도 하지요
상태는 당연히 천차만별일수밖에 없겠으며 그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인건 당연하겠죠
개인적으론 텐엠이 좋네 안좋네 하는 자체가 약간의 오만(^^) 이라고 여겨집니다
그 오랜기간동안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표준으로 쓰였으며
단종된지 한참이 지나도록 이토록 찾는사람이 많다는게 바로 그 스피커에 대한 평가가 아닐까 하네요
평가가 좋고 안좋고 할 건덕지조차 없는 어딜가나 그 스피커를 쓴다는뜻이지요.
단종된지 꽤 지나다보니 상태가 천차만별이고
일종의 한정판 명품과 비슷한 취급으로 가격이 오히려 치솟고있다고봅니다.
요즘 나오는 스피커들과는 사운드 성향이 많이 다른편이라 오랜기간 텐엠으로 작업해오신분들이
계속 찾기도 하구요
심지어 나중에 못구하게 될까봐 몇세트씩 재놓고 쓰시는분들도 있죠
상태는 당연히 나온지가 오래된데다가 이 스피커가 환경발을 많이 탑니다.
우퍼가 흰색에 때가 매우 잘타는 소재라 담배만 좀 피워도 누렇게 변하구요
사용자의 부주의에 따라 쉽게 터져버리기도 하지요
상태는 당연히 천차만별일수밖에 없겠으며 그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인건 당연하겠죠
개인적으론 텐엠이 좋네 안좋네 하는 자체가 약간의 오만(^^) 이라고 여겨집니다
그 오랜기간동안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표준으로 쓰였으며
단종된지 한참이 지나도록 이토록 찾는사람이 많다는게 바로 그 스피커에 대한 평가가 아닐까 하네요
EDHS님의 댓글
많은 프로 엔지니어들이 아직도 NS10M 을 사용하지만...
절대 NS10M '만' 가지고 믹스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NS10M은 저역대를 제대로 표현해주는 다른 모니터와 함께 사용해야 그 가치가 빛나는 스피커 입니다.
원톱으로 쓰기에는... 역시 저역대의 응답량이 부족합니다.
이 스피커는... 중고역대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적절하게 강조되어 있어서
별다른 시그널 처리를 하지 않아도 소스들이 아주 명료하게 들린다는게 가장 큰 특징 입니다.
마치 인핸서 계열의 아웃보드를 아주 살짝 거친 것처럼...
보통 그 가격대 스피커들이 중고역대가 강조되어 있으면, 막말로 소리가 '쌍티'가 나기 마련인데..
NS10M은 그렇지 않습니다. 해상도가 발군이죠.
제대로 앰핑된 NS10M을 직접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투명한 중고역대를 뿜어 줍니다.
한마디로, '또렷하게 들려주는' 인상의 스피커라는 점.
그 점 때문에 많은 엔지니어 분들이 솔로트랙 믹스 시에 선호하는 스피커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분들은 야마하가 세계 각국 스튜디오에다 NS10M을 공짜로 뿌리는 방식의 홍보를 펼쳐서 업계 표준이 됐었던 거라고
평가절하 하시던데... 엔지니어들은 누가 공짜로 준다고 아무기기나 작업에 투입하는 바보들이 아닙니다)
NS10M은 제반시설이 든든하게 갖추어진 스튜디오에서 제대로 구동될 수 있는 스피커 입니다.
하물며 패시브이기에 앰프매칭 문제를 생각해 본다면 더욱 그렇죠.
개인작업실에서 믹싱까지 할게 아니라면 NS10M에 아무 앰프나 적당히 연결해서 트래킹 하셔도 무방 하지만...
스스로 믹싱까지 생각하고 계시다면, NS10M은 님의 구매대상이 아닌 겁니다.
저역대가 제대로 표현되는 요즘 사양의 액티브 모니터를 구입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좋은거 많잖아요...^^
절대 NS10M '만' 가지고 믹스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NS10M은 저역대를 제대로 표현해주는 다른 모니터와 함께 사용해야 그 가치가 빛나는 스피커 입니다.
원톱으로 쓰기에는... 역시 저역대의 응답량이 부족합니다.
이 스피커는... 중고역대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적절하게 강조되어 있어서
별다른 시그널 처리를 하지 않아도 소스들이 아주 명료하게 들린다는게 가장 큰 특징 입니다.
마치 인핸서 계열의 아웃보드를 아주 살짝 거친 것처럼...
보통 그 가격대 스피커들이 중고역대가 강조되어 있으면, 막말로 소리가 '쌍티'가 나기 마련인데..
NS10M은 그렇지 않습니다. 해상도가 발군이죠.
제대로 앰핑된 NS10M을 직접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투명한 중고역대를 뿜어 줍니다.
한마디로, '또렷하게 들려주는' 인상의 스피커라는 점.
그 점 때문에 많은 엔지니어 분들이 솔로트랙 믹스 시에 선호하는 스피커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분들은 야마하가 세계 각국 스튜디오에다 NS10M을 공짜로 뿌리는 방식의 홍보를 펼쳐서 업계 표준이 됐었던 거라고
평가절하 하시던데... 엔지니어들은 누가 공짜로 준다고 아무기기나 작업에 투입하는 바보들이 아닙니다)
NS10M은 제반시설이 든든하게 갖추어진 스튜디오에서 제대로 구동될 수 있는 스피커 입니다.
하물며 패시브이기에 앰프매칭 문제를 생각해 본다면 더욱 그렇죠.
개인작업실에서 믹싱까지 할게 아니라면 NS10M에 아무 앰프나 적당히 연결해서 트래킹 하셔도 무방 하지만...
스스로 믹싱까지 생각하고 계시다면, NS10M은 님의 구매대상이 아닌 겁니다.
저역대가 제대로 표현되는 요즘 사양의 액티브 모니터를 구입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좋은거 많잖아요...^^
칼잡이님의 댓글
저도 NS10m 에다가 크라운 암크론 앰프 물려서 쓰는데요, 다른 사람들이 이유가 있어서 쓰겠지..라고 생각이 들어도 저는 정말 적응이 안되더군요. 렌탈 녹음실이라 갖다놓긴 했어도 제가 작업할때는 그냥 B&W나 매키 624같은게 편하고 잘들리더군요.
그런데 참 재미있는 사실은 다른 스피커와 비교청취를 했을 때, NS10m에서 가장 새끈하게 사운드가 나오는것은 가요음반들입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느낌이긴 합니다만 NS10m에선 영미 락음반들같은건 굉장히 이상하게 들리는 경우도 많았구요.
막귀라서 그런가봅니다. ㅎㅎ
어차피 모니터라는게 주관적인 도구이니, 자기가 들어서 편하고 작업 잘 되는게 좋은것이겠죠.
그런데 참 재미있는 사실은 다른 스피커와 비교청취를 했을 때, NS10m에서 가장 새끈하게 사운드가 나오는것은 가요음반들입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느낌이긴 합니다만 NS10m에선 영미 락음반들같은건 굉장히 이상하게 들리는 경우도 많았구요.
막귀라서 그런가봅니다. ㅎㅎ
어차피 모니터라는게 주관적인 도구이니, 자기가 들어서 편하고 작업 잘 되는게 좋은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