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툴에 대한 고민..........
페이지 정보
본문
요즘 참 그렇습니다^^
서두에 프로툴에대한 고민이라고 적었지만
회사에서는 프로툴을 씁니다. 머 당연하겠지만요.
DIGI002 Rack에.......왁구때문에 구입한 중고 D8B..
헐헐헐 전 D8B를 제대로 써본적이......
미**에서 구입한 이 D8B는 MIDI Controller도 없이 팔아버린 그 회사에 한방을 날리고 싶습니다.
전화를 걸어서 어찌 이건 없냐고 하니
"그 부품이 있게되면 연락을 드릴려고 했지요."
라는 말도 안되는... (그럼 왜 내가 발견하기전에 3개월동안 연락 한번 없었냐구요.)
급전화에 급변명하는 한심한 회사라는 결론에 혼자
D8B Forum에 들어가서 그 MIDI 단자 도면을 가지고
만드느라 용산과 낙원을 왔다 갔다 했지요. (낙원 해바라기 아저씨 감샤~!)
저같은 경우는 큐베이스를 좋아해서
미국에 있는 녀석을 꼬드겨서 Cubase 4(Education Version)를 구입했습니다.
지금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요.
작업실은 홍대에 있는데
같이 일하는 회사 녀석들이
일산에 살아서 작업실을 거점으로 작업을 할려 하는 시점입니다
...........
일단 나름 제가 엔지니어로 있는 바람에 참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아시는 형님의 친분이 있는 한 분께 이래저래 물어봤습니다.
Cubase로 작업을 한다하니
"누엔도나 큐베로 작업을 하면 영원한 2류. 프로툴을 알아야......"라는 서두로.
Fireface도 좋은 기회만나 산지 얼마 안되는 이시점에서
정말 저 프로툴이 그런 존재인가 의구심마저 들기도 했습니다만
Preamp가 좋은건지 왜 다 프로툴을 쓸까
......먼가 있어서가 아닌가 밖에 모르겠습니다.
물론 Protools 프로그램이 나쁜다는것이 아닙니다.
기계가 왠지 안좋은 느낌........이라는게 더 정확하겠네요.
Digidesign이 이 DIGI002 Rack을 쥇같이 만들었다 생각해요.
Setting잡기 정말 힘들더군요.
MMF인지 먼지 돌려야 다른 미디어 프로그램에서도 되고
아직도 Cubase SX 3에서는 48K로 녹음 할려면 먼 문제인지 꺼지니가 하고.
저번에 '왁구안나와도 Fireface 800에 맞는 괜찮은 오래된 믹서'의 질문에
감사하다는 글 뒤로 몇분께서 Tascam DM-24와 DM-3200를 언급해주신것.
이번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왁구와는 상관없이(라지만 저 DM-24던 DM-3200이던 왁구나오던데요^^)
내가 필요한 기능이 있는 이런 오래된 모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나름 엔지니어가 된 제가
프로툴을 연습을 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이 Fireface 800과 집에 있는 Mackie 1604를 정리해서 DIGI002를 사서 하는것이
나와 회사 그리고 그 2류를 벗어나 프로툴 1류로 가는 길.......이겠죠?^^
"한스짐머도 Oxygen 8 같은 작은 키보드로 다 작업을 한다는데
내가 Cubase로 가던 다른데서 무슨 상관이야~!"
라고 외치고도 싶습니다만..............
돈만 있다면 SSL에 HD던 TDM이던 마구마구 질르겠지만
Ebay에서 고장난 DM-24나 DM-3200이 없나 찾고 있는 이 모습에서
어찌 결론을 내려야하나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프로툴만아니면
이 RME Fireface 800+Tascam DM-24 혹은 DM-3200으로 가고 싶은심정이 굴뚝같은데.......흑.ㅠ.ㅠ
답이야 뻔히 나와있듯이
이 Fireface 800과 Mackie 1604-VLZ Pro를 팔아서 Digi002를 구입하여 열심히 연습해야
다른 스튜디오에서 무시를 안당하겠죠.
하지만
제 귀로는 이 Fireface800이 Digi002보다 소리가 좋게 들리고
기능도 많고
이쁘게도 생기고
정도 많이가고(산지 얼마나 됐다고.ㅋ)
그러네요 ^^
그 돈이면 더 좋은 장비를 살수 있는데
그넘의 Protools 프로그램때문에 이래야 하나.
라는.자위적인 질문에.............
훗후.
이상 넋두리였습니다.
관련자료
J.MuttRange님의 댓글
그냥 작업실이면 로직,누엔도,큐베이스,프로툴LE 어떤거든 상관없습니다.
꾸준히 해오던걸로 하시면 됩니다.
여담 입니다만..
자신의 분야에 아는 연줄이 대단히 많고... 어느정도 실력을 입증받았다면.... 믿에 글들은 PASS~~~~~
엔지니어가 된지금..이런생각을 하신다니...
프로툴에 대한 오해를 하신듯 합니다.
TDM프로툴이 "매우 잘나서" 써야함은 절대 아닙니다......이바닥의 스탠다드여서 그렇습니다.
스튜디오로 사업자 등록하고 천직이라 생각하고 하실려면...이걸로 밥먹고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위의글과는 상반되지만....
EX) - 예를들어서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탑클라스 봉자라는 작곡가가 있습니다.
Protools HD로 작업해서 연병장 20바퀴는 돌릴만한 수의 황금알을 낳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뜽금없이... Logic Pro7 과 Motu HD192 로 완전 갈아탔습니다. 프로툴은 고아원에 기증하고..^^
그러면.. 그 봉자라는 작곡가에게 곡주문이 안들어올까요...?
글 속의 "진지한" 의미를 한번 고민해 보시길......
꾸준히 해오던걸로 하시면 됩니다.
여담 입니다만..
자신의 분야에 아는 연줄이 대단히 많고... 어느정도 실력을 입증받았다면.... 믿에 글들은 PASS~~~~~
엔지니어가 된지금..이런생각을 하신다니...
프로툴에 대한 오해를 하신듯 합니다.
TDM프로툴이 "매우 잘나서" 써야함은 절대 아닙니다......이바닥의 스탠다드여서 그렇습니다.
스튜디오로 사업자 등록하고 천직이라 생각하고 하실려면...이걸로 밥먹고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위의글과는 상반되지만....
EX) - 예를들어서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탑클라스 봉자라는 작곡가가 있습니다.
Protools HD로 작업해서 연병장 20바퀴는 돌릴만한 수의 황금알을 낳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뜽금없이... Logic Pro7 과 Motu HD192 로 완전 갈아탔습니다. 프로툴은 고아원에 기증하고..^^
그러면.. 그 봉자라는 작곡가에게 곡주문이 안들어올까요...?
글 속의 "진지한" 의미를 한번 고민해 보시길......
nOVICe님의 댓글
감샤합니다. 입증받지 못해 Pass는 안되네요. J.MuttRange 님.^^;;;;
원래 Sound Design쪽으로 전공을 잡고 졸업을 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쪽 계열쪽으로 와버렸습니다.
MP&E공부는 제가 공부하는 쪽에 포함이 되어 겨우 안다는게 기본 이론뿐입니다 ^^;
열심히 해야죠.
글을 읽으면서
"스스로 이런 답글이 달릴줄 알고 있었던게 아닐까. 아니 이리 글이 나가면 이런 답변들이 있었을걸 스스로 숨기며 예상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소신있게 하겠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영자님의 글.
영자님의 "저런" 답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a
원래 Sound Design쪽으로 전공을 잡고 졸업을 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쪽 계열쪽으로 와버렸습니다.
MP&E공부는 제가 공부하는 쪽에 포함이 되어 겨우 안다는게 기본 이론뿐입니다 ^^;
열심히 해야죠.
글을 읽으면서
"스스로 이런 답글이 달릴줄 알고 있었던게 아닐까. 아니 이리 글이 나가면 이런 답변들이 있었을걸 스스로 숨기며 예상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소신있게 하겠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영자님의 글.
영자님의 "저런" 답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a
블래스토프님의 댓글
제 경험으로는...Protools 를 써야하는 5가지 이유가 있더군요
1. 클라이언트가 간절히 protools 를 쓰기 원할때 ( 그사람 말이 소스를 나중에 어디서건 풀 지 모르니까)
2. 클라이언트가 protools 파일을 가지고 와서 작업할때 (다시 웨이브로 트랙킹해오세요..할 수 없으니까)
3. Protools 를 메인 DAW로 주~욱 써온 사람이 엔지니어일때.(딴거 쓰면 작업시간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니까)
4. 위와는 상관 없으나 막연히 Protools 에 대한 동경이 있을때.(프로라면 Protools..이름도 프로의 도구!!라니까)
5. 누군가 Protools 시스템을 구해주었을때.(이게 왠떡이야 싶어 구해준 사람 정성도 있고 하니까)
이상의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쓰시던거 쓰세요!!
프로툴이 없어서 클라이언트한테 퇴짜 맞으신 상황이라면 모를까
제가 바로 봉자 처럼 Logic Pro 7에 MOTU HD192로 작업하는 사람인데 한번도 클레임은 없었습니다!
왁구(오랫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 때문이시라면
그냥 쓰시던거에 MCU나 타스컴 US-2400 몇개 중고로 구하셔서 48채널 오토 페이더 쇼 함 보여주세요
클라이언트들 좋~아라 하던데요~
1. 클라이언트가 간절히 protools 를 쓰기 원할때 ( 그사람 말이 소스를 나중에 어디서건 풀 지 모르니까)
2. 클라이언트가 protools 파일을 가지고 와서 작업할때 (다시 웨이브로 트랙킹해오세요..할 수 없으니까)
3. Protools 를 메인 DAW로 주~욱 써온 사람이 엔지니어일때.(딴거 쓰면 작업시간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니까)
4. 위와는 상관 없으나 막연히 Protools 에 대한 동경이 있을때.(프로라면 Protools..이름도 프로의 도구!!라니까)
5. 누군가 Protools 시스템을 구해주었을때.(이게 왠떡이야 싶어 구해준 사람 정성도 있고 하니까)
이상의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쓰시던거 쓰세요!!
프로툴이 없어서 클라이언트한테 퇴짜 맞으신 상황이라면 모를까
제가 바로 봉자 처럼 Logic Pro 7에 MOTU HD192로 작업하는 사람인데 한번도 클레임은 없었습니다!
왁구(오랫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 때문이시라면
그냥 쓰시던거에 MCU나 타스컴 US-2400 몇개 중고로 구하셔서 48채널 오토 페이더 쇼 함 보여주세요
클라이언트들 좋~아라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