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궁금한...2가지 용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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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댐핑... 이거 도데체 무슨 말인지요??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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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혁님의 댓글
예, hook라는 표현도 자주 쓰이지만 상욱님의 말씀처럼 chorus라는 표현이 더 보편화 되있습니다....
hook는 사람의 관심을 사로잡는 다는 뜻으로, 후렴이 사람귀에 확들어와야 좋은 음악이라서...essay쓸때도 hook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읽는 사람의 관심을 사로잡는 부분입니다...으흐흐...
예를 들면 브릿니 스피어스의 "oops i did it again"이라는 노래에서
oops i did it again~ i did it again~~
이런 프레이즈가 반복되죠...듣는사람이 가장 듣고싶어하는 부분...바로 hook죠...^^
hook는 사람의 관심을 사로잡는 다는 뜻으로, 후렴이 사람귀에 확들어와야 좋은 음악이라서...essay쓸때도 hook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읽는 사람의 관심을 사로잡는 부분입니다...으흐흐...
예를 들면 브릿니 스피어스의 "oops i did it again"이라는 노래에서
oops i did it again~ i did it again~~
이런 프레이즈가 반복되죠...듣는사람이 가장 듣고싶어하는 부분...바로 hook죠...^^
운영자님의 댓글
소리님의 답변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위해 <a href=http://www.audiosarang.com에서 target=_blank>http://www.audiosarang.com에서</a> 퍼 왔습니다...
[1] 정의
댐핑팩터란 무엇인가?
우선 앰프를 평가하는 용어들 중에서 "구동력"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흔히 "A라는 앰프는 출력이 좋은데 구동력이 약하다"라던가, "B라는 앰프는 출력이 작지만 구동력이 좋아서 충분히 어떤 스피커를 울릴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구동력이 높은 앰프는 스피커의 저역을 Tight하게 제동한다고 이야기하지요. 이렇듯 구동력이라는 용어는 조금 추상적인 개념이 있지만, 구동력을 공학적으로 표현한 용어가 댐핑팩터라고 하면 이해하시기가 쉬울 것입니다.
전에 임피던스에 관련된 강좌에서 말씀드린바있지만, 스피커의 임피던스는 주파수에 따라 변동합니다. 보통 8옴짜리 스피커라고 하더라도 특정 주파수에서 임피던스가 4옴 이하로 낮아지기도 하지요. 임피던스가 낮다는 것은 앰프에 부하가 많이 걸린다는 것이므로 앰프에서 많은 전류를 출력해야 합니다.
이 때 소위 "구동력이 좋은 앰프"는 스피커의 임피던스가 많이 낮아 지더라도 전류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구동력이 좋지 않은 앰프"는 전류를 충분히 공급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전류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면 우퍼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므로 저역이 흐리멍텅해지고, 고역에서 소리가 갈라지기도 한답니다.
그러면 앰프의 입장에서는 전류를 많이 공급할 수 있으면 좋고, 스피커의 임피던스는 높아야 좋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앰프에서 전류를 많이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은 앰프의 출력임피던스가 낮아야 합니다. 이 관계를 일반적으로 정의한 것이 댐핑 팩터입니다.
즉 (댐핑팩터) = (스피커의 임피던스)/(앰프의 출력 임피던스)
그렇다면 댐핑팩터가 높으면 동일한 스피커의 임피던스에 대하여 앰프의 출력임피던스가 낮다는 것이 되므로 전류 공급이 원활한 앰프를 이야기 하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댐핑팩터가 높을 수록 좋은 앰프라는 이야기도 됩니다.
예컨데 SAE A502는 댐핑팩터가 250인가? 상당히 높습니다. Honor의 A-90은 무려 500입니다... 하지만 진공관 앰프의 경우에는 댐핑팩터가 낮아서 10~30정도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오디오 매니아들은 댐핑팩터가 무작정 높다고 좋은 소리를 내지 않음을 경험을 통해 알고 계십니다. 댐핑팩터가 높을수록 전류 공급 능력은 좋지만, 소리가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2]댐핑팩터란 무엇인가?
댐핑팩터의 허와 실
만일 댐핑팩터가 5000이라고 가정을 해봅시다. 엄청나지요... 5000...
아마 이런 앰프가 실제로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크기도 크고 가격도 엄청나게 비싸겠지요..
위의 식에서 스피커를 8옴짜리를 쓴다고 하면 이 앰프의 출력임피던스는 8/5000, 즉 0.0016옴이 됩니다.
그런데 앰프와 스피커를 연결하려면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만일 5m정도의 케이블을 연결하면 케이블의 저항은 아무리 낮아도 최소 0.05오옴 정도 됩니다. 케이블에는 저항뿐 아니라 Inductace와 Capacitance도 있지만 무시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스피커의 입장에서 보면 댐핑팩터는
(스피커의 임피던스 8옴)/(앰프의 출력임피던스 0.0016옴 + 케이블 0.05옴) = 155
스피커의 입장에서는 Damping Factor가 155인 앰프를 직결한 것과 똑 같습니다. 만일 케이블의 Inductance와 Capacitance를 고려한다면 실효 댐핑팩터는 더욱 작아지겠지요...
이것 뿐아니라 스피커 내부의 우퍼에는 대부분 저항과 코일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만일 이 성분이 0.1오옴이 된다고 하면 우퍼에서 앰프쪽을 바라본 실제 댐핑팩터는
(스피커 8)/(앰프 0.0016 + 케이블 0.05 + 네트워크 0.1) = 53
놀랍게도 댐핑팩터가 5000인 앰프라도 실제 우퍼를 제동하는 능력은 53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동일한 경우에 댐핑팩터가 50인 앰프를 생각해 보도록 하죠.
역시 앰프의 임피던스는 8/50 = 0.16옴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 스피커를 구동하는 댐핑팩터는
(스피커 8)/(앰프 0.16 + 케이블 0.05) = 38
네트워크를 고려하여 우퍼를 구동하는 댐핑팩터는
(스피커 8)/(앰프 0.16 + 케이블 0.05 + 네트워크 0.1 ) = 26
즉 댐핑팩터가 5000인 앰프는 실제 우퍼에서는 53의 구동력을 갖는데 비해 50인 앰프는 26의 구동력을 갖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100배의 차이가 2배의 차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듯 앰프의 댐핑팩터에 민감할 이유는 전혀 없답니다... 앰프의 댐핑팩터란 앰프의 스펙의 하나일 뿐이지요. 앰프만으로 소리를 들을 수는 없지요. 그래서 연륜이 오래된 선배 애호가들은 댐핑팩터 같은 것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고 빈티지를 쓰시나 봅니다.
하지만 앰프의 댐핑팩터가 매우 높은 경우라면 케이블에 따라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고, 스피커(네트워크)에 따라서도 소리차이가 매우 클 수 있다는 재미있는 점은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위해 <a href=http://www.audiosarang.com에서 target=_blank>http://www.audiosarang.com에서</a> 퍼 왔습니다...
[1] 정의
댐핑팩터란 무엇인가?
우선 앰프를 평가하는 용어들 중에서 "구동력"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흔히 "A라는 앰프는 출력이 좋은데 구동력이 약하다"라던가, "B라는 앰프는 출력이 작지만 구동력이 좋아서 충분히 어떤 스피커를 울릴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구동력이 높은 앰프는 스피커의 저역을 Tight하게 제동한다고 이야기하지요. 이렇듯 구동력이라는 용어는 조금 추상적인 개념이 있지만, 구동력을 공학적으로 표현한 용어가 댐핑팩터라고 하면 이해하시기가 쉬울 것입니다.
전에 임피던스에 관련된 강좌에서 말씀드린바있지만, 스피커의 임피던스는 주파수에 따라 변동합니다. 보통 8옴짜리 스피커라고 하더라도 특정 주파수에서 임피던스가 4옴 이하로 낮아지기도 하지요. 임피던스가 낮다는 것은 앰프에 부하가 많이 걸린다는 것이므로 앰프에서 많은 전류를 출력해야 합니다.
이 때 소위 "구동력이 좋은 앰프"는 스피커의 임피던스가 많이 낮아 지더라도 전류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구동력이 좋지 않은 앰프"는 전류를 충분히 공급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전류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면 우퍼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므로 저역이 흐리멍텅해지고, 고역에서 소리가 갈라지기도 한답니다.
그러면 앰프의 입장에서는 전류를 많이 공급할 수 있으면 좋고, 스피커의 임피던스는 높아야 좋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앰프에서 전류를 많이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은 앰프의 출력임피던스가 낮아야 합니다. 이 관계를 일반적으로 정의한 것이 댐핑 팩터입니다.
즉 (댐핑팩터) = (스피커의 임피던스)/(앰프의 출력 임피던스)
그렇다면 댐핑팩터가 높으면 동일한 스피커의 임피던스에 대하여 앰프의 출력임피던스가 낮다는 것이 되므로 전류 공급이 원활한 앰프를 이야기 하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댐핑팩터가 높을 수록 좋은 앰프라는 이야기도 됩니다.
예컨데 SAE A502는 댐핑팩터가 250인가? 상당히 높습니다. Honor의 A-90은 무려 500입니다... 하지만 진공관 앰프의 경우에는 댐핑팩터가 낮아서 10~30정도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오디오 매니아들은 댐핑팩터가 무작정 높다고 좋은 소리를 내지 않음을 경험을 통해 알고 계십니다. 댐핑팩터가 높을수록 전류 공급 능력은 좋지만, 소리가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2]댐핑팩터란 무엇인가?
댐핑팩터의 허와 실
만일 댐핑팩터가 5000이라고 가정을 해봅시다. 엄청나지요... 5000...
아마 이런 앰프가 실제로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크기도 크고 가격도 엄청나게 비싸겠지요..
위의 식에서 스피커를 8옴짜리를 쓴다고 하면 이 앰프의 출력임피던스는 8/5000, 즉 0.0016옴이 됩니다.
그런데 앰프와 스피커를 연결하려면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만일 5m정도의 케이블을 연결하면 케이블의 저항은 아무리 낮아도 최소 0.05오옴 정도 됩니다. 케이블에는 저항뿐 아니라 Inductace와 Capacitance도 있지만 무시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스피커의 입장에서 보면 댐핑팩터는
(스피커의 임피던스 8옴)/(앰프의 출력임피던스 0.0016옴 + 케이블 0.05옴) = 155
스피커의 입장에서는 Damping Factor가 155인 앰프를 직결한 것과 똑 같습니다. 만일 케이블의 Inductance와 Capacitance를 고려한다면 실효 댐핑팩터는 더욱 작아지겠지요...
이것 뿐아니라 스피커 내부의 우퍼에는 대부분 저항과 코일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만일 이 성분이 0.1오옴이 된다고 하면 우퍼에서 앰프쪽을 바라본 실제 댐핑팩터는
(스피커 8)/(앰프 0.0016 + 케이블 0.05 + 네트워크 0.1) = 53
놀랍게도 댐핑팩터가 5000인 앰프라도 실제 우퍼를 제동하는 능력은 53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동일한 경우에 댐핑팩터가 50인 앰프를 생각해 보도록 하죠.
역시 앰프의 임피던스는 8/50 = 0.16옴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 스피커를 구동하는 댐핑팩터는
(스피커 8)/(앰프 0.16 + 케이블 0.05) = 38
네트워크를 고려하여 우퍼를 구동하는 댐핑팩터는
(스피커 8)/(앰프 0.16 + 케이블 0.05 + 네트워크 0.1 ) = 26
즉 댐핑팩터가 5000인 앰프는 실제 우퍼에서는 53의 구동력을 갖는데 비해 50인 앰프는 26의 구동력을 갖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100배의 차이가 2배의 차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듯 앰프의 댐핑팩터에 민감할 이유는 전혀 없답니다... 앰프의 댐핑팩터란 앰프의 스펙의 하나일 뿐이지요. 앰프만으로 소리를 들을 수는 없지요. 그래서 연륜이 오래된 선배 애호가들은 댐핑팩터 같은 것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고 빈티지를 쓰시나 봅니다.
하지만 앰프의 댐핑팩터가 매우 높은 경우라면 케이블에 따라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고, 스피커(네트워크)에 따라서도 소리차이가 매우 클 수 있다는 재미있는 점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