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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기타와 베이스간의 믹스어떻게들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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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스튜디오에서 어쿠스틱이타녹음을 받아왔는데 집에서 믹스를해보려니

계속 어쿠스틱기타의 저역 과 베이스의 저역이 맞물려서 소리가참듣기힘들더라구요.

녹음이잘못된건아닙니다 개별적인 소스들을 들어보면 소리가너무너무좋은데

두개를물려놓으면 간섭이 심하네요..

그래서 패닝을해주자니 어쿠스틱기타가 중심에서 나오길바라고 가운데놓고

베이스나 어쿠스틱기타의 저음을 조정해보자니 소리가 굉장히 얄팍해지고

(이큐 하이폭을 좁혀서 부스트시킨다음에 음역대를찾은후 컷하는방식으로해보았습니다)

가늘어지더라구요...혹 어쿠스틱기타와 베이스 믹스의 노하우가있을까요?

이럴땐 어쿠스틱기타의 음색손해를보더라도 발란스를위해 로우를확죽여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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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nSound님의 댓글

보컬이 들어가는 곡이라면 음악 밸런스에 맞추어서 서로 컷하고 부스트 하고...등등 필요할테구요.
보컬이 들어가지 않고 연주위주로 풀어 가는 곡이라면
어쿠스틱 사운드 보다는 베이스 사운드에 중심을 두시고 풀어가는 방식과
어쿠스틱 사운드를 중심에 두고 베이스를 풀어 가는 방식중에서 선택하시면 될 것입니다.

분명 녹음이 잘 되었다고 해도 공진 대역은 존재 합니다.

베이스도 상황에 따라서는 다르지만 재즈에서 쓰는 베이스 톤이라면
앰프 톤 기준으로 하이는 과감하게 컷트 할 필요가 있고 (대략 2키로 선까지 )-물론 컷트해도 하모닉스 플러그인 계통으로 다시 살려내면 필요한 만큼 살아 나면서 정리된 느낌이 나옵니다.

40Hz 이하 역시 과감히 정리 들어가야 될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던 베이스던 컴프레서를 통해서 우선 초저역부터 저음역대 해당되는 주파수 대역들을
일정컨트롤 할 필요는 있습니다.

컴프를 꼭 누르는 용도로서가 아닌 초저역부터 저역들에 대한 톤을 다지는 기기로 사용한다면
이미 많은 부분에서 소스의 자리를 찾는데 득이 됩니다.
(컴프를 사용함으로서 게인리덕션과 관계 없이 이미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설계상의 특이점으로 생각해 볼수도
있지만 컴프레서의 특징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게인리덕션에 의존한 컴프레싱은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이런 부분이구요. -> 컴프는 저역부터 반응 합니다.)

EQ 를 잘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EQ + 컴프(싸이드 체인컴프면 더 좋음. 특정 대역만 누르면 훨씬 효과적.)
조합이 믹스시 자리 잡을때 핵심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컷 이큐는 소스의 공진 제거 혹은 악기음역대와 전혀 관계 없는 불필요한 음역대 제거 용 이상으로 남용하시지 마세요.

칼잡이님의 댓글

에어의 움직임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방식으로 어쿠스틱 기타가 녹음될 경우 종종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베이스랑 겹쳤을 때 미드 레인지의 간섭들 때문에 존재감이 상실되거나 믹스시에 애매해 질 수 있죠. 별 수 없이 이큐잉에 의존해야 하는데 동방 음향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네요.

제 생각에는 주의 깊게 들으면서 믹스를 하면 하이패스 주파수를 좀 더 올려서 컷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자연스러운 톤을 살려두는 범위내에서 여러가지로 시도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두악기의 저음음이 모두 그렇게 들리지는 않고 몇몇 음들에서 특정한 부분이 있을 것 입니다.

그것을 이큐로 커트하는것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 까 싶네요.

저의 경우는 믹싱시 약간의 컷이큐를 음량조절과 거의 같은 의미로도 종종 사용을 합니다.

이편이 때로는 사운드가 훨씬 더 깨끗하게 될수도 있으니까요


대략적으로 추측하자면 베이스에서 200-250HZ

어쿠스틱 기타에서 100HZ 미만의 대역을 약 -2dB정도 커트 해보셔요.


그리고 베이스는 컴프레서를 살짝 걸고.

어쿠스틱기타는 좀더 과도하게 걸어서 기타를 앞으로 내보내는것도 좋겠지요.


그런데 어쿠스틱 기타와 베이스의 저음이 겹친다면

아마도 베이스의 저음보다는

어쿠스틱 기타 마이킹시에 마이크를 너무 가깝게 하거나 혹은 너무 사운드홀 주변으로 세팅해서 생기는 공진일 가능성이 높으니.

어쿠스틱 기타의 저음을 먼저 커트하면서 베이스와 음을 조정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해야 이큐의 양을 최소화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어짜피 솔로음악이 아닌이상에는 솔로로 들어서 좋은 소리보다는

함께 융화되었을때 좋은 소리를 만드는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모처럼만에 무척이나 흥미로운 글이 올라온것 같습니다.

다른 여러분들의 의견도 궁금하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그런데 EasternSound 님께서 의견을 주신 글중에

컴프는 저역부터 반응을 한다고 해주셨는데.

모든 컴프레서가 다 저역부터 반응을 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때론 보컬에 컴프레서를 과도하게 사용할경우.

저역이 얇아진다는것보다는 고역이 답답하게 들리는경우를 더 많이 느껴본것 같아서요.^^

반면에 킥드럼등이나 토탈컴프에서는 EasternSound  님 말씀처럼 저역이 날라가는 경우도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컴프레서에 관한 내용들이 포럼에 종종 올라와서 무척 좋으네요~

EasternSound님의 댓글

컴프레서를 사용할때 저역이 얇아 진다는 이야기가 아닌 컴프레서 작동상 저역(낮은파동)부터 반응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저역이 정리 되서 중고음이 더 잘들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구요.)

고역이 답답하게 컴프레싱 하는건 캐릭터에 따라서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지만

애초에 하드 컴프레싱을 해도 고역에 문제가 생기지 말라고 나오는 하드 웨어 컴프레서가 있을 정도로

사용하기에 따라 틀린 부분이라고 봅니다.

단 저역에 대한 반응은 어느 컴프레서나 비슷비슷 하기 때문에. 킥드럼용, 스네어용 ...등등...

각각의 악기에 특화된 컴프가 굳이 따로 나오지 않는 것만으로 충분히 감 잡으실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DBX 160a 경우 드럼에 좋다고 하지만 SR 하시는 분들 및 기본적으로 DBX 컴프 성향이 어울리는
음악을 하시는 분이 하시는 이야기 일뿐. 실제로 다양한 삽질은 불가능한 컴프 입니다. 드럼용 컴프 절때 아닙니다.)

오토 컴프레서 아닌 이상 트레숄드,레이쇼,어택,릴리즈를 가진 컴프레서 고역이 답답해 지도록 느끼게 하는

컴프레싱은 선택의 문제이지 컴프레서의 특성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다른 문제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굳이 보컬에서 과도한 컴프레싱에 의한 자음이 먹어 들어갈 정도의 컴프레싱을 해야될 이유가 있을까요?


컴프레싱 다음에 EQ 를 사용하는 이유가 같은 맹락에서 해석해 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킥의 펀치감을 위해서 킥 소스의 Attack 을 살리고 서스테인과 릴리즈를 줄여주는 방식으로 컴프레싱을 마친후에

손실된 저역을 EQ 로 부스트 해서 보충해 주는 단순한 예제 만으로 컴프레서의 저역 반응은 충분히 이해하실수
있다고 봅니다.

보컬 역시 근접 효과 제어나 순간적인 팝핑, 그리고 보컬의 발성상 공기가 순간적으로 많이 나오는 단어나
구절등에서 컴프레서의 역할도 동일합니다.

트레숄드,레이쇼,어택,릴리즈를 가지고 있는 어떠한 컴프레서든 질감의 차이와 소리 압축시 늬앙스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컴프레서가 해야될 기본적인 업무는 동일합니다.

결론적으로 귀로 감지 하기는 하지만 레코딩에서 혹은 믹스에서 불필요한 대역의 파동 제어에
EQ 를 이용한 컷도 중요하지만 컴프를 통한 제어 역시 EQ 만큼의 역할은 아니더라도
전체 시그널 패스 -> 프로세싱이 아닌 부분 제어가 가능한것. 고게 컴프라는 이야기 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네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럼 확인차 다시한번 질문을 하겠습니다.

모든 컴프레서는 작동상 저역부터 먼저 동작을 하는것인지요?

이것은 세팅값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인지요?

EasternSound님의 댓글의 댓글

반대로 이야기를 하면....

flux 의 알케미스트 메뉴얼을 보면 저역 주파수에 대한 반응과 트레젼트를 보존하기 위해서 자사의 컴프는
... 하면서 소개하는 부분도 있고...

API 2500 의 Thrust filter 역시 동일한 용도로 쓰일수 있는 필터중 하나 입니다.
(필터 설정에서 Loud 모드로 사용하게 되면 의도적으로 필터에서 High 주파수 대역을 크게 반응하도록
변경하고 컴프레서가 높은 주파수에서 잘 먹도록 해주는 경우.)

또한 신 모델들은 저역에 대한 반응 때문에 의도적으로 pass 필터를 장착하는 모델이 계속 나오는 중입니다.

예문이 될만한건 얼마든지 주변에 있으니 찾아보시면 될것 같구요....

일반적인 컴프레서의 작동 원리상 파동이 낮은 주파수에 대해서 더 민감하게 작동한다는
기본전제는 동일하고 그걸 피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부가 기능을 넣은 모델이 계속 생산되는거 아닐까요?

제가 써본 컴프레서가 여기 계신 많은 고수 및 선배님 보다 많다고 할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느낀 봐로는 저역에 대한 반응. 즉 게인 리덕션에서 불이 들어오던 안들어오던
컴프레서에 의한 저역의 압축은 거의 대부분 동일하게 느껴왔습니다.

그것이 단순히 케이블에 의한 손실? 컴프레서 특유의 질감? 기기의 네임밸류?.... 이런거랑 관계 없는

귀로 감지 및 에날라이져에 의한 확인에서 이야기 입니다.

펀치감이 좋은 컴프.

디텍터의 퀄리티와 컴프레서 회로상 시그널의 직진성 의해서도 결정되겠지만
다른 의미에서 생각해 보면 저역의 밀도 정리를 잘해주는 컴프로 이야기 해볼만 하다고 보는데요.

저는 피아노에 1176 컴프를 꼭 사용합니다.

레이쇼는 4:1 이하로 해서 트레숄드 포인트가 훨씬 더 낮게 잡히도록
인풋은 11시 이하로 해서 컴프레서 GR 바늘은 움직임이  없도록
어택은 느리게 릴리즈는 빠르게.
아웃은 원하는 음량까지....

EQ 질 하기 전에 이것부터 셋팅하고 시작하면 EQ 먹는 맛이 완전 다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일반적인 컴프레서의 작동 원리상 파동이 낮은 주파수에 대해서 더 민감하게 작동한다는
기본전제는 동일하고 그걸 피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부가 기능을 넣은 모델이 계속 생산되는거 아닐까요?

************

부가적인 내용까지 상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경우는 조금 다르게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컴프레서를 사용해보면

모든 컴프레서가 작동원리상 낮은 주파수에서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고만 생각할 수 는 없다고 봅니다.


이것은 컴프레서의 세팅에 따라서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택타임" 이 중요하지요.


모든 컴프레서가 낮은 주파수에서 먼저 반응을 하는것은 아니고

컴프레서의 어택타임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때로는 낮은 주파수에 먼저 반응을 하고

또 때로는 낮은 주파수 보다 높은 주파수에 먼저 반응을 하게 되는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것은

컴프레서의 방식인 VCA나 OPTO 등에 따라서도 고려해볼필요가 있으리라 봅니다.


EasternSound님의 답변과 의견때문에 컴프레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asternSound님의 댓글의 댓글

VCA 방식, Opto는 컴프의 저음역대 반응과는 별 차이 없습니다.

옵토 방식은 오히려 저음에 더 민감합니다.(릴리즈가 늦게 빠지니 저역이 더 잡히는....)

고음역에 먼저 걸린다 라면 그 상황에서 저음역대는 어떻게 되는지 유심히 들어서도
알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어택에 관련되서 중고역에 걸릴 수준의 컴프레싱이 된다면...
저음은 그 이전에 컴프레싱 되고 있다. 는것을 귀로 감지하시면 이야기는 끝날것 같습니다.)

그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로우 대역 패스 필터들이 등장한 컴프가 상당수 있고
애초에 컴프 디텍터에서 일정 대역 패스 내장 아닌이상 말씀 하시는것 처럼 어택타임에 의한
중고역에 강한 컴프레싱은 없다고 봅니다.

멀티밴드 컴프의 태생.... 이런문제도 극복하기 위해 복합적 해결법으로 나온기기라고
생각합니다.

EasternSound님의 댓글

질문하신 분의 해결법은 근본적으로 원하시는 대로 가면 됩니다.

단 생각하셔야 될 문제는

1. 현재 믹스를 하는 소스에 대한 이해
2. 소스에 대한 컨디션에 대한 이해
3. 소스의 최적 컨디션을 만드는 다이나믹 프로세싱에 대한 이해

3가지의 이해에 따라서 프로엔지니어들의 사운드를 만들수도 혹은 결국 당시에는 해결하지 못할수도...

이런거 아닐까 싶네요.

박진호님의 댓글

많은분들이 답을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제
가 답글을읽는내내 불가능한겄을 머리로그렸다는생각도 드네요
어쿠스틱기타의솔로느낌이너무좋아 하나도잃긴싫은데 베이스의
풍부한 저음을 원했고 그게 가수가부를 반주여야했었네요^^
곡안에서의 어우러짐을 가장중요하게생각해봐야할거같습니다
덕분에 컴프레서의 중요성도다시한번 많이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

워낙 고수분들이 답을 주셔서 저는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
하이패스 필터로 저음부터 시작해서 컷을 해 보십시요.
베이스라고 해서 저음이 부스트되는 것이 아니라 때론 커팅이 필요할 때도 있어요.

Mobo님의 댓글

저도 loll님 의견처럼 좀 부딪혀도 멋지면 그냥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음  이야기는 그냥 참고로 여겨 주세요.

같은 앨범의 두 믹스를 같은 볼륨으로 들었을 때 더 작게 들리는 노래가 있다면
그 이유중 하나는 저역의 cumulative effect(누적효과)때문일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악기의 같은 저역대가 부스트되면 누적효과가 생기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예를 들어 Kick의 100hz 대역을 부스트하면
같은 대역의 베이스는 100 hz대역을 커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저역대를 살리고 싶으시다면 부딪히는,
혹은 문제를 일으키는 같은 대역의 베이스를 컷해 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보컬곡이라고 하셨으니, 무엇보다 보컬을 제일 우선시해서 생각하셔야 할 듯 하네요 : )

JesusReigns님의 댓글

다이나믹 EQ를 사용하셔두 .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두 소스를 올려놓는다고 시종일관 서로 다투는 것도 아닐테고..
중간 중간 그런 일이 발생할텐데.. 그것때문에 전체적인 컴프나 이큐 세팅을 변경해
항상 고정하기보다는.. 서로 발을 밟아 뒤엉키는 시점에만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다이나믹 EQ 세팅을 하는거죠.. 물론.. 엉키는 시점에 누구를 위에 둘 것인가..
하는 것은 결정해야겠지만..

예를 들어. 겹치는 지점에서는 기타 위주로 간다.. 그러면..
베이스에 다이나믹 EQ를 걸되.. 겹치는 부분이 100정도다 그러면 주파수 100에 컷팅은 필요한 만큼 해놓고
기타의 100Hz 따로 떼어낸 체널을 하나 만들어서 베이스의 다이나믹 EQ 사이드체인 입력에 넣고..
그러구나서 믹스는 이렇게 필요한 때 100을 눌러준 것과 기타 원본과 합치면 될 것 같은데..
들어가면서 depth, ratio, attack, release, threshold, 주파수, 기타등등.. 조절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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