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이런 세팅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오버헤드를 흔히 알고있는 스테레오마이킹 방식이 아닌 약간 특이한 방식으로 배치하는 방식인데..

너무 궁금해서 바로 설명대로 실행에 옮겨 세팅하고.. 스네어에 기준을 맞춰서 게인세팅을 했더니

킥드럼이 왼쪽에 패닝되는 등.. 아마도 제가 잘못 세팅 한것이겠지만 잘 모르겠더군요.. ㅎㅎ

아무래도 마이크 두개를 똑같이 머리 위쪽에 놓는 세팅과는 다르게

각 마이크와 각 통, 심벌들의 거리가 다 달라져버리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정위감을 배제하고 공간감만 따지자면 뭔가 상쾌하고 재미있는 느낌이 참 괜찮은데요...

오디오가이에서도 이와 비슷한 세팅의 자료를 얼핏 본 기억이 나는데..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사운드 엔지니어 허정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