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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기타, 보컬 오디오 트랙의 믹싱, 패닝에 관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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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쿠스틱 기타 1트랙과 보컬 1트랙의, 두개의 트랙을 가지고 단순히 믹싱과 마스터링으로 끝낼때
그냥 그대로 2트랙으로 바운싱 하는 것이 정석? 인지.. 아니면
녹음된 어쿠스틱 기타 트랙을 복사해서 똑같은 트랙을 (3번트랙) 만들어서
한 트랙은 패닝을 왼쪽, 다른 트랙은 오른쪽으로 해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잡는게 낫는지요?
음의 질감이나 음의 두께면에서 한트랙으로 그대로 하니 좀 얇은거 같은 느낌도 들어서요..

그래서 패닝을 보컬트랙을 정중앙에 그대로 두고, 똑같은 기타 트랙 두개를 패닝을 왼쪽 오른쪽으로 벌려서 총 3개의 트랙을 바운싱 하는게 많이 쓰는 패닝, 믹싱인지 궁금합니다.

2.
단순히 기타, 보컬 두개의 트랙을 믹싱할때 패닝은 어떻게 두는게 기본, 정석인지요?
저같은 경우에 보컬을 정중앙에 두고, 기타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5-10정도 (로직기준) 빼주는데요..

3.
패닝을 할때 기본적인 불문율 같은 팁이 있는지요? 아무리 개인취향이 강한 작업이라고 하더라도
예를 들어 보컬, 기타1, 기타2, 현악기 이렇게 있을 경우에 어느것이라도 같은 위치에 놓여있지 않게 하는게 맞나요? (저같은 경우에 그게 맞는거 같아 보컬을 정중앙, 리듬기타1을 왼쪽 5-10, 멜로디 기타 오른쪽 25, 현악기 왼쪽 30-40 정도 이런식으로 4개를 안 맞물리게 펼치는데.. 이게 틀린 방법은 아닌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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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리님의 댓글

정답이 없는 질문인것 같습니다. ^^;
Radiohead의 No Exit과 Nirvana의 Polly를 들어보세요.
같은 악기구성(기타1, 보컬1)이지만 전혀다른 믹싱이 된걸 들으시게 될겁니다.
엔지니어가 맞다고 생각하면 그게 맞는 믹싱인것 같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1.2. 음악의 장르와 아티스트나 프로듀서가 원하는 방향. 곡의 성격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영자가 믹싱한 김두수씨의 자유혼과 열흘나비 앨범도 대부분 기타와 보컬인데.

곡에 따라서 기타를 복사해서 스테레오로 들리게 한곡도 있고

대부분은 보컬은 가운데.

그리고 기타는 좌우로 살짝씩 팬을 돌려보면서 듣기에 좋은 곳에 두었습니다.(대부분 11시 방향을 선택하게 되더군요)



3.음악의 믹싱이라는것이 틀린방법이 과연 있을까 싶습니다.

곡을 쓰는것도 마찬가지이고요.

들어보시고 아티스트와 곡에 대한 느낌이 잘 맞는다면 패닝은 어디에 두시건 크게 관련이 없답니다.

코알라님의 댓글

기타 소스를 복사해서 다른 트랙 만드는게 의미가 있나요??
어짜피 같은 소스라면 복사해도 모듈레이션이 동일하므로 시간차를 어긋나게 하지 않는한 스테레어 이미지를 만들 수 없죠.
설사 시간차 둔다고 해도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복사한 두 트랙을 이펙팅 할때 파라메터를 따로 주어서 모듈레이션을 다르게 한다고 해도 그다지 좋은 이미지를 낼 수 없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동일한 연주를 두번 녹음하여 소스를 두개로 분리하는 방법이겠죠.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저의 경우는 복사한 트랙은 당연히 딜레이를 주고

때론 복사한 트랙은 약간의 이큐를 다르게 주기도 합니다.

물론 코알라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연주를 두번 하는것이 가장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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