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탄함과 해상도에 있어서 최고수준의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의 성향을 딱 집어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평탄하고 특색없는 원음 그대로를 내줍니다. 그야말로 '모니터'랄까.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도 GENELEC에서 PMC까지 다 사용해 보고 결국 MSP7 STUDIO로 왔네요.
협소한 방에서의 구동도 매우 훌륭합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아무래도 hr624mkII와는 동급에 성향차이가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혹시 매키스피커를 사용해보셨다면 비교되는점 여쭤봐도 될까요?
아니라면 제네릭이나 타제품과의 비교라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음 제네릭과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맥키와의 차이는 좀 알고 있습니다.
맥키는 그야말로 미국스러운 장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뎀핑감도 좋구 발란스도 좋은것으로 느끼지더군요.
그렇지만 해상도가 뛰어나다 라는 느낌은 그다지 들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래서 구입한 모니터가 MSP7 이었구요.
해상도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할정도로 좋은 스피커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네릭도 좋겠지만.. 실은 제네릭은 실제로 모니터링을 해 볼 기회가 별루 없어서 그 제품의 성향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단순히 맥키랑 비교 한다면 해상도의 우위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고음부의 또렷함.. 마치 크리스탈에 비친 햇살과 같은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늘기만한 그런 고음역대를 말하는건 아닙니다.. 과장되지 않으며 또렷하고 확실한 고역대와 너무 지나치지 않은 저음 야마하에서 나온 HS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른 성향입니다.. HS 시리즈를 듣고 야마하는 다 그래 라는 편견을 갖으시는 분들이라면 낙원이나 가까운 모니터링 환경으로 달려가 다시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니터라는 개념에 완전히 충족시켜주는 스피커입니다.  왜 MSP7 의 유저가 별루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는데요..
그건 아마 ns-10m의 영향이 지대 하게 컷다고 보여집니다. 거기에 HS 시리즈의 기대가 더해져 실제루 평가 절하가 되어 버린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HS80은 8인치 우퍼 임에도 불고 하고 저음대역이 어디로 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말 말도 안돼는 발란스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이나 모니터링 취향이라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결국 야마하 스피커의 대한 평가는 하이는 좋지만 베이스가 없는 스피커라는 평가가 내려진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MSP7 의 경우 발란스와 해상도 그 어느것 하나 떨어질게 없습니다. 맥키가 다소 미국적 음악에 맞는 뎀핑이 좋은 모니터링 스피커라면. MSP7은 동양적인 섬세함과 균형감을 가춘 모니터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