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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청주파수 질문드립니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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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술적인 질문이 아니라 또다시 질문할 마땅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자게에 올립니다..

수업중에 가청주파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과가 과인지라 음향쪽으로 알고 있는 애들이 거~의 없습니다...^^;
당당히 손들고 20~20K라고 답했죠...ㅋㅋ
그러자 교수님이 어떻게 그 값이 나왔냐고 하시길래...
저曰 "고막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어린이를 기준하고 사람마다 다르다."라고 답했습니다.
장호준선생님책(음향시스템핸드북1장)에 그렇게 나와있었거든요.
근데,,,그 교수님께 들은 대답은 순화하자면 어디서 누구에게 들은 이야기냐고 하더군요.
그 시간에 MP3,MD압축알고리듬와 WAVE, 심지어 인터넷스트리밍까지해서 설전을 했습니다만....
교수라고 인격과 소양까지 고명하지는 않은가봅니다.
여하튼 인종별로 측정해서 평균낸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책저책 뒤져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봤습니다.
가청주파수범위는 20hz-20KHz로 대강 나와있는데,,
어떻게 측정했는지, 어떤 기준인지를 명확한 설명을 못찾았습니다.
의학서적을 열어봐도 해부학적인것만 나오고...@@
심지어 "음악을 위한 음향학(도널드E홀)"이라는 책에는
"~가청 진동수 범위는 20Hz~20KHz라 하였는데, 이는 우수리를 삭제하여 기억을 돕기 윈한 것이었을 뿐 실질적으로 뚜렷한 경계는 없다.20KHz의 높은 진동수를 들을 수 있다면 비정상이다. 건강한 젊은이의 가청 한계는 17내지 18KHz이다.~"라고 기술되어있습니다.

과연 20~20K라는 수치는 어떻게 측정된것이고,,,
또 그 이상이나 이하로는 얼마만큼의 마진(??)이 있는걸까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3-19 08:53:3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관련자료

장호준님의 댓글

http://hypertextbook.com/facts/2003/ChrisDAmbrose.shtml

프린트해서 교수님께 드리시길.. 각가 연구하신 과학자들의 이름도 있습니다. 검색해서 메일해보시거나 논문을 찾아보셔도 되고요.  중학교 물상-요즘은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에서 다루었던 것 같은데,,

Cradle Of Filth님의 댓글

교수님이 제시하신 답은 얼마였나요?
저는 요즘들어서 어떤 의미에서 그 선을 붕괴 시키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를테면, 로터리 팬 우퍼같은거 15Hz부근의 재생을 목적으로 디자인ㅤㄷㅚㅆ다더군요. (언제 한번 보고 싶어요.)
사실 딱잘라 말할수 있는것은 아닌듯.
30kHz 면 인간의 가청주파수대에서 한참 위에 존재하는 주파수임에도
15kHz 사인파와 삼각파는 그냥 들어도 차이가 나더라구요.(물론 스피커가 30k를 재생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실험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그 말은 인간의 귀로 30kHz를 지각 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단순한 인지의 관점에서 볼것인지 아니면 음파에 담긴 정보를 해석 할 수 있을 만큼 민감하게 받아 들일 수 있는 단계를 기준으로 할지..
그걸 딱잘라 얼마에서 얼마까지 라고 말 하기는 모호한게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피뤼님의 댓글의 댓글

교수님께서도 20~20K라고 칠판에 적으셨는데,,,어떻게 그 값이 나오냐는 질문에,,
저는 책에서 읽은대로 "고막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어린이를 기준하고 사람마다 다르다."라고 답했고
그 교수님께서는 그런 소리는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주워들었냐고 말씀하시더군요...--;;
위에 장호준선생님께서 링크 걸어주신곳에도 가청주파수 범위에 관한 글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하튼 제가 그 교수에게 열받은건..ㅋㅋ여러모로 아는게 정말 없다는 겁니다...
물론 교수라고 모든 분야에 정통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입에 담을 "주제" 최소한 그게 뭔지정도는 알고 얘기해야할텐데
그야말로 어디서 주워들은걸로 수업을 이어가니 열받더군요..
1MB는 1000KB이고 2MB는 2000KB라고 목에 핏대올리는 교수는 삼성전자 직원일까요...??

Cradle Of Filth님의 댓글의 댓글

외부의 음파는 일단 고막을 통하게되고 고막을 통하더라도 일단 음파의 성질은 유지된채 중이를 통과하고 기저막과 망치퍼럼생긴 뼈를 통해 다른 막을 진동시키고 그 막안에는 기다란 튜브퍼럼생긴(달팽이관) 벽을따라 털들이 빼곡히 박혀있는데 그 털들이 소리를 인지하는 세포가 되겠습니다. 그 털의 위치에 따라 주파수가 결정되는데 일반적으로 앞쪽에 있는 세포가 고역을 감지하고 뒷쪽세포가 저역을 담당하는데 앞쪽 세포가 먼저 죽습니다.
그래서 노환성 청력손상은 고역에서 점덤 저역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원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장기가 마치면 그 세포들은 죽기 시작해서 성인남자는 18킬로 정도가되다가 25년인가를 주기로 1옥타브씩 감고된다던가? 아무튼 저도 기억이 잘안나네요. 가온다님께서 잘 아실것 같은데..


저도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하는데.  가온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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