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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케이블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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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딩 아트 137P에서요

고 임피던스 마이크로폰은 케이블이 길수록 높은 주파수의 출력레벨이 떨어지고 저 임피던스 마이크로폰은 케이블 길이에 관계없이 높은 주파수의 출력레벨이 감소하지 않는다라고  쓰여있는데요

앞뒤를 자세히 읽어봐도 이해가 잘 안되네요..
쉽게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03-09 23:41:02 로직오디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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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환님의 댓글

임피던스와 임피던스 매칭에 관한 이해가 필요하실것같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현재는 아웃풋의 임피던스가 낮고 인풋의 임피던스값이 높을때
충분한 전압전송이 가능하기때문에
라인입력을 받을때는
낮은 내부저항(임피던스)으로 신호를 내보내고 높은 부하저항으로 받는다는 임피던스 비매칭을 시키고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고임피던스 마이크는 충분한 전압전송이 되지 않고
저임피던스 마이크에 비해 전류가 늘어나면서 전압은 떨어집니다.
때문에 케이블이 길어질수록 케이블이 가진 저항성분때문에
 고주파수의 레벨,특성이 떨어지는반면

저임피던스 마이크는 고임피던스 마이크에 비해 충분한 전압전송이 가능하여
고임피던스마이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케이블 길이에 영향없이 전송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케이블도 저항의 일종입니다. 케이블이 길어질수록 저항값도 커집니다. 
따라서 초고음역대나 초저음역대의 음질 열화는 어쩔수없는 사실입니다.

짧게나마 알고있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만약 이게 아니라면,,^^;참민망한건데
 또 다른 오디오가이 회원분들이 적어주실겁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

승환님이 잘 설명해 주셨구요..
케이블이 가진 임피던스를 구체적으로 좀 더 얘길 하자면,
케이블을 캐패시터로 보시면 좀 더 이해가 쉽습니다.
<픽업 소자> - <출력임피던스> 를 직렬로 놓고 그 다음단에 병렬로 캐패시터 하나를 걸어놓고
그걸 케이블이라고 보시는거죠.
임피던스가 적을 수록 고주파 전송이 유리해 지는 것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좀더 일반적인 비유를 하자면.. 변덕쟁이 와이프와 참을성 있는 남편을 .. 생각해 보시면
변덕쟁이 와이프는 하루에 열두번씩 바뀌는데, 남편의 참을성에 따라 바가지가 얼마나 세는가가
결정이 됩니다. 남편의 참을성이 적으면(임피던스가 낮으면) 거의 와이프 변덕이 밖으로
다 세나가고, 남편의 참을성이 아주 좋으면(임피던스가 높으면) 와이프의 변덕이 세나가지
않죠.. 비유가 별로였나 - -;

아무튼.. 밖에서 와이프의 변덕이 잘 보이는 경우는 참을성이 적은 경우  ^ ^

star님의 댓글

아...
 jesus Reings님의 말은  병렬로 걸어놓은  캐패시터(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저항이 작아지고 전류가 높아짐)의 기능 때문에  출력 임피던스가 적을 수록 고주파 전송이 유리해진다는 말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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