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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잭 중 벨런스와 언벨런스 가 잇는데 차이점이 무었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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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잭 중 벨런스와 언벨런스 가 잇는데

이 두개의 차이점은 TRS는 핫 콜 쉴드 로 구성돼어 있고 TS 핫 쉴드로 구성되어 있고 언벨런스는 -10db 발런스는 +4db 이라고 만 알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왜 이 두개의 선이 구분되어 있는 거죠? 그냥 잡음이 적은 TRS 만 쓰면 되는데

구지 TS라는 언벨런스 케이블이 존재하는 이유가 무었입니까 ??

악기는 대부분 언벨런스 출력이라서 DI박스로 벨런스로 바꿔줘야 된다고 하는데

왜 벨런스로 바꿔줘야 하며

악기자체가 벨런스 출력으로 하면 되지 언벨런스 출력으로 나오는 이유는 또 무엇인가요 ?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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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ls님의 댓글

TS 커넥터보다 TRS가 더 비싸기 때문이죠. ㅋㅋㅋ
농담이고요.

제 생각에는 왜 TS가 왜 존재하냐 보담 왜 TRS가 존재하는지로 접근하시면 더 쉬울것 같아요.  왜냐면 언밸런스의 단점을 보완해 나온것이 밸런스 전송이기 때문이죠.
모든 악기가 밸런스 아웃이 있다면 참 좋겠지만 가격이 문제겠죠.

밸런스와 언밸런스 신호 전송체계에 대한 구조적 차이를 알아보시면 쉽게 답이 자연스래 나올것 같습니다.
또한 D.I를 왜 쓰는지도 같이요^^(단순 밸런스 변환 이외에 임피던스쪽으로..)
이상 허접한 의견이었습니다..

maudlin님의 댓글

chuls 님 말대로 임피던스 매칭때문에 DI를 사용합니다. 악기의 픽업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하이임피던스, 즉 높은 저항을 가지게 됩니다. 보통 오디오 카드 및 믹서나 프로오디오 장비같은 경우는 입력측이 악기들보다는 낮은 임피던스를 가지고 있는데, 이 곳에 악기를(출력측) 다이렉트로 연결했을 시에 신호의 주고받음이나 음질의 열화의 문제로 임피던스 매칭이 필요하게 됩니다. 임피던스에 관해서는 검색하시면 많은 글들이 나오니 이해하시면 되겠구요.

악기를 왜 발란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냐~ 라는 것에 대한 답은 막상 생각해보니 잘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추측 및 생각으로 답변을 해보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고수님들의 리플을 기대하겠습니다.
 보통 프로오디오장비 같은 경우는 많은 장비에 따른 음질의 열화 및 노이즈 간섭이 많이 일어나며, 환경상 긴 케이블을 써야하는 상황이 자주 있습니다. 결국 그 것에 대한 노이즈에 대비로 밸런스라는 것이 개발된 이후는 모든 장비들이 밸런스인아웃을 지원하고 그것이 표준이되어 입력레벨도 그 것에 맞추어져 오지 않았나란 생각인데, 악기류와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앰프를 사용하는데다가, 베이스를 제외하고선 DI를 사용하는 것 보단 마이킹을 우선적으로 하게 됩니다. 게다가 앰프와의 연결에서는 심할정도로 긴 케이블을 쓰지 않음으로 그에 대한 노이즈의 걱정이 덜하기 때문에, 결국 전자악기가 존재해왔던 오래전 부터 써오던 언발란스 입출력의 것을 모두 밸런스 입출력으로 바꿀 이유가 없었지 않았을까 입니다. 만약 어느순간부터 발란스 입출력으로 바꾸기 시작하면, 예전 앰프나 예전 악기와 바꾼 시점 이후의 악기와 앰프 등의 입력레벨을 맞춰주어야하는 수고를 해야하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 발란스와 언발란스의 입력 레벨은 서로 다릅니다. 언발란스(-10dBV)와 발란스(+4dBu) )

권승철님의 댓글

근데, 악기에 따라서 TRS 즉.. 자체 스테레오 출력이 되는 악기도 있습니다. 2개의 픽업을 각각 개별적으로 믹싱이나 출력이 가능하도록 한 리켄베커의 스테레오 출력을 예로 들수 있겠구요. 알렘빅의 경우 프리앰프 자체에 XLR 출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 경우 XLR 출력 자체를 거의 안 쓰는게 연주자들의 의견이구요. 안 쓰는 이유는 위에 maudlin 님 말씀처럼 구지 TRS 밸런스로 내보낼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이 되어서 그렇지 않은가 싶습니다. 앰프의 경우 HIGH, LOW로 하이임피던스 (패시브), 로우임피던스 (액티브)로 구분하는 앰프도 있기는 하지만요. 뭐.. 결론적으로 악기는 모노 출력이기에 (아.. 이거 너무 이상하나요...)

maudlin님의 댓글의 댓글

몇 가지 애매한 곳이 있어 답글답니다~
 스테레오 출력 같은 경우는 밸런스출력과는 엄연히 다른 것을 아시고 쓰시는거겠죠~? 잘못하면 이 글 보고 스테레오출력이 밸런스 출력이구나하고 오해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니 씁니당~
 추가로 앰프의 High, Low 는 악기안에서 패시브와 액티브의 임피던스를 의미하는 것은 맞지만, 사운드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로우임피던스정도의 로우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악기는 액티브고 로우 임피던스 이니까 DI없이 콘솔에 바로 연결해도 되겠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당~ 악기가 액티브의 로우 임피던스라고 해도 그것 악기안에서만 보았을 때의 로우임피던스이지,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악기에서 나오는 것은 하이 임피던스니까요.

강효민님의 댓글

음...일단 제가 이해한 바로는 질문의 요지가....잡음이 적은 밸런스드 신호를 쓰지 왜 여러가지 불편한 언밸런스드 신호가 아직 존재하느냐...라는것이지요?

두가지 정도 생각이 떠오르는데요...

첫번째 생각은....예전에 한창 기타 친다고 깝죽댈때 줏어들은 얘기인데..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얘기라고 생각되는것이 있는데요...
어떤 기타 메이커에서 출력이 밸런스드 신호인 기타를 만들었는데 기존에 존재하던 앰프와 꾹꾹이 페달들이 모두 언밸런스드 입력을 받는것들이라서 밸런스드 방식이 업계표준이 될려면 너무나 뒤집어야 될것들이 많아서 사장되었다...

그래서 앰프가 언밸런스드 입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기타 제조사에는 언밸런스드 출력의 기타를 만들고 앰프나 이펙터 제조사에서는 기타출력이 언밸런스드 신호 이기 때문에 언밸런스드 기기들을 만든다..라는...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것과 비슷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사실 여부는 알수 없고요..."핫 뮤직"이라는 잡지에서 본것 같습니다.
(아이쿠..리플 달고 보니깐 maudlin님께서 이미 하신 말씀이군요...ㅜㅜ)

두번째..조금 더 기술적이고 타당성이 있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밸런스드 방식이 언밸런스드 방식보다 나은점은...잡음에 강하다는 것이겠죠..
그럼 언밸런스드 방식이 밸런스드 방식보다 나은점은 뭘까요?
바로 "소리" 입니다.
아니..소리가 더 좋다..라는 말보다는 원본에 변형이 덜 가해진다는 말이 더 맞는 말인 것같습니다.
밸런스드 기기의 입출력 단에는 밸런스드 신호를 만들고 또 복원하기 위해서 위상을 뒤집는 differential amplifier가 존재하는데 그것을 거치지않는 언밸런스드 회로가 신호의 변형을 덜 가져온다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GML제품군의 대부분이 언밸런스드 회로라고 알고 있고 또 남상욱님이 계시는 Mastering Lab도 모든 기기의 연결이 언밸런스드라고 들었습니다.

따라서...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아직도 언밸런스드 신호가 존재하는게 아닐까요?

 P.S.)혹시나 저의 글중에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꼭 바로 잡아주십시오. 오디오 가이에 워낙에 전자 전기 고수분들이 많아서 배울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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