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에서 MIDI 하시는 분들은... Logic 아니면 디퍼 (디지틀 퍼포머) 사용합니다~
저렴하고 다양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Mac 전용 이라서 ^^;;
Mac 에 목숨걸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Logic 과 함께 MIDI 쪽에선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미쿡에선~)
저는 미디를 잘 몰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오디오쪽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각종 샘플러...Mach5 같은것들도 괴물이라고... 그러더군요.
Maczoo.com 가시면 디퍼 사용하시는 유저분들 종종 봅니다~

옵코드 비젼이 거덜안나고 지금까지 버전업 되었더라면
글쎄요,, 지금의 로직은 대가리가 못컷지요....비젼이 망할당시 미국에선..비젼유저가 더 많았습니다..
디퍼는 유독 한국에서만 많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당시 저는 비젼 정품사용자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맥에서는 대세는 로직이라,,
개인적으로 디퍼 다 좋은데..화면이 쬐금해서
눈이 아프고 잘 안보이더군요..
먼저 시력이 좋아야합니다..눈 나쁘면 신경질 많이 납니다.저는 그랬습니다..

디지탈 퍼포머 좋습니다.  저도 002 Rack이 나오기 전에는 모투 인터페이스와 디지털 퍼포머(DP)로 많은 프로젝트를 녹음하고 다녔습니다.  물론 출장 녹음이요.  지금은 업그레이드가 더 많이되고 안정되기도 했구요.

적어도 미국에선 아직도 로직과 만만찮게 디퍼(상욱아 땡큐~ ㅋㅋ)를 많이 씁니다.  특별히 미디 프로그래밍이나 필름 스코어링 할때는요...  전 3.5까지 정품으로 사용하다가 그 다음부터는 ProTools LE로 갈아 탔기에 오디오 쪽에서는 더이상 사용을 안하지만... MIDI나 프로그래밍만 생각한다면 특별히 다시 사용하고 싶은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미디쪽은 당근 프로툴스보다 좋습니다.

오늘도 스트링 편곡할 것이 있어서 프로툴스 HD에서 새로 구입한 NI Kontact 3를 가지고 스트링 미디 작업을 하는데... 스트링 파트이다 보니 악보(노테이션) 기능이 프로툴스에 없어서 얼마나 DP가 그리웠는지 모른답니다.  결국엔 오선지 앞에 놓고 연필로 작업하고 있다는.. ㅋㅋ~

그리고 지휘봉 님이 말씀하시는 화면상의 문제점은 해결된지 오래되었습니다.  ^^;

시벨리우스를 연동하시면...악보 출력이 좋다는데요.

전 어찌하다가... 피날레를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시벨리우스.... 그게 프로툴스와 바로 연동된다는 사실이...
신배호님의 노가다를 좀 줄여줄 것 같습니다.

시벨리우스는 알고 있었는데요.  그래도 DP 안에서 자체적으로 구동되는 것과는 또 다른 것이라서요.  디지 디자인 아이들이 조금만 신경 쓰면 될 일일텐데.. 이 친구들은 도통 관심이 없는 듯 해서요.

지금도 Virtual Sampler를 '연동'해서 돌리는데... G5 Quad Core인데도.. 아직 쪼금 미세한 세팅 면에서 손을 더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주 쪼금 아쉽거든요.  아마 제가 작업하는 것들이 트랙이 워낙 많은데다가 이것 저것 많이 돌려서 그럴껍니다.  ^^; 

거기다가 시벨리우스까지... 연동해서 돌릴 생각을 못했네요.  항상 오케스트라 편곡을 주로 한다면 당연 시벨리우스를 깔겠지만... 그냥 당장 필요한 것이라서 그냥 오선지와 연필에 손이 갔을 뿐입니다.  ^^;  제가 몽땅 연필을 사용하길 좋아하기도 하구요.  ㅎㅎ~  어차피 나중에 진짜 스트링 연주자들이 연주를 하게 되면 피날레로 전송해서 악상 기호들을 추가 할 계획이었습니다.

적어도 내쉬빌에서는 오케스트라 악보 정사하는데는 피날레가 짱~이네요.  시벨리우스는 키보드 연주자들이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사용법이 더 쉽긴한데... 아직은 대세가 피날레이니.. 교수님도 프로그램을 잘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