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궁... U87은 진공관이 아닌데..^^ 제가 들은바로도 말씀처럼 진공관의 열이 위로 올라가서 다이아프레임에 영향을 줄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 그래서 거꾸로 매달아서 사용한다는.. ^^ 근데... 녹음실에 M147을 사용하고 있는데... 어떻게 셋팅하나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 그리고, 거꾸로 매달아도 괜챦은게 마이크들이 전부 쇽마운트에 단단히 고정이 되기때문에 곤두박질 할것 같은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ㅋㅋ

아하~~ 진공관이 아니었나요...??
왜 저는 지금까지 진공관으로 알고 있었죠...??
진공관 사운드라서 좋다 부드럽다 했던 제 주위의 분들은...그럼...
헉!!!

저는 MG940(콘덴서)를 사용하지만...

각을 잡기 위해서 그렇게 사용합니다.

색소폰을 녹읍할 때...

마이크가 위치(각)을 만들기가 위에서 내리는 것이 편합니다.

소리는 제가 봐서도 위로 하나 아래로 하나 같은 것 같습니다.

진공관은 써보지 않아서 패스....

저도 참..그게 궁금하긴 했었는데, 정말 패턴에 의해 소리가 달라지는지..궁금하네요..제가 해본 결과로는 별 차이가 없었는데, 나름대로 생각한건 다이어프레임의 진동과 관계되지 않을까 싶네요..그래서 쇽마운트도 좋은걸로 쓰면 소리가 훨씬 깨끗해지지 않나싶은데,...뭐..완전 제 생각입니다..
명쾌한 답좀 알려주세요..ㅋㅋ

저도 헤드뱅님의 말씀과 같은 이유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장인석 선생님께 레슨을 받을때 그렇게 말씀해주시더군요...^^;

참고로 진공관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수명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튜브테크 같은 제품들은 반년을 최적의 수명한계로 이야기 하던 엔지니어들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종일 켜놓고 있으니까요.  근데, 대부분 몇년씩 그냥 사용하곤 하죠. 그냥 파란색 패널이 멋있어서는 아니겠죠?  마이크도 역시 수명이...

헤드뱅님 말씀이 맞습니다. *^^*

진공관이 아닌 마이크들을 거꾸로 매단 경우도 있더라구요
제 기억으로 U87 도 거꾸로 매단 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
그건 이유가 있나요?

진공관은 거꾸로 메달아도 눞혀놔도 관계 없습니다
악기용 진공관 엠프들을 보면 거꾸로 메달아 놓은 스타일이 많습니다
마이크는 공간 활용상 각도 때문에 거꾸로 메다는 것입니다 ^^

악보도 봐야하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그중 상당히 큰 이유는 가수가 노래 할 때에 스탠드가 눈 앞에 있는것보다는 마이크 스탠드를 치워서 스탠드에 신경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일것이구요, 스탠드가 서 있으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마이를 쥐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되면 핸들링 노이즈가.... ^^ 그러한 이유로 거꾸로 매달아 가수 손에 아예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도 있고

장호준님 말씀대로 악보도 봐야하는데 스탠드가 있으면 걸리적거리겠지요?

그리고 진공관에서 발생하는 열때문에 거꾸로 매다는 것 맞습니다. 당장 차이가 나기때문이 아니라 진공관에서 나오는 열이 다이어프램을 계속해서 달구게(?) 되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이어프램의 반응이 달라집니다. 당장은 차이가 없겠지만 거꾸로 매달아서 4~5년 사용한 마이크와 바로 세워놓고 4~5년 사용한 마이크를 비교해 보면 그 소리가 다릅니다.  그리고 다이어프램을 잡고 있는 유닛 프레임이 열로 인해 늘어나게 되면 (아주 미세한 차이겠지만) 아이어프램이 펄럭거리는 느낌이 생길 수도 있구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장선생님의 악보도 봐야하고...ㅋㅋ 정답인듯...역시 재치만점이셔요...

실제 노래를 하는 입장에서는 내려보면서 노래하는 것 보다 올려보면서 하는것이 조금이라도 음이 안떨어질 수 있다는 출처 불명의노하우를 이야기 많이 합니다.  그래도 오토튠에 의히할 수 있겠지만,,ㅋㅋ

여기저기 돌아뎅기다가 이런 비슷한 것에 관한 이유를 본 적이 있는데,
거기서는 무엇보다도 좋은 목소리를 얻기 위해서라고 써 있었습니다.
마이크가 입보다 비슷하거나 낮으면 가수가 고개를 숙이게 되고 그러면 목소리가 좋지 않다고..
약간 위로 보면서 불러야 목소리가 잘 나기때문에 그렇게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