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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릴테이프 레코더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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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에서 경배로 구입했습니다.

운송도중 테잎이 끊어져 있어서... 적은 쪽을 버리고..(약간)
다시 감아서... 셋팅했는데...
이게 맞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소리는 잘 납니다.
그런데...테잎이.... 헤드 쪽 말고 한곳의... 고무바퀴....를 거치는 것은..
알겠는데.... 중간에...바(bar)가 있어서...테잎이 닿게 되어 있는데...
이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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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아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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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e님의 댓글

YouTube에 올라온 동영상입니다..
다른 모델이긴 한데....대략 셋업은 비슷한듯 싶네요.
http://kr.youtube.com/watch?v=VKtNcdj30Dk&feature=related

pangpd님의 댓글

가입도 안하고 매일 드나들며 좋은 정보만 습득(도둑질)해가던  놈 입니다
여기에 글 올리려고 가입 했습니다 건방지다고 하지 마세요
사진에 일자 홈이 파진 " 폴" 이 헤드 좌우로 두개가 있습니다 . 테입을 거기에 걸치셔야만 (양쪽 다) 테입에
약간의 장력이 생겨 헤드를 스치는 면이 흔들림이 적어 집니다. 지금 해보시면 음이 달라지는걸 아실겁니다.
폴에 테입에 꼭맞는 홈이 파져 있을 겁니다.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의외로 그 폴 무시하고 직접 걸었다가 낭패볼 수 있죠. 특히 FF나 RWD시.. 나름 머리써서 설치해 놓은건데..

홀리아바님, 프린트 뜨루 방지는 알고 계신가 모르겠네.. 하긴 기념품으로 두실거죠? 작업하실것이 아니라..

홀리아바님의 댓글의 댓글

Print Through?
흐메... 또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말.... ㅋㅋㅋ

녹음 해 봤는데요... 잘 됩니다.

그런데 테잎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헤드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몰라도... 녹음상태가 별로 않좋아요.

이전 음악이 좀 남아요...
헤드 문제겠지요? 잘 안지워지는....

오늘 또.. 옥션에서...중고..테잎 구입했는데... 도착하면 해 봐야죠...

요즈음 이게 피서입니다. ㅋㅋㅋ

AB님의 댓글의 댓글

이전 녹음이 깔끔하게 안지워지는 이유는 Head에 남아있는 자성 때문입니다.

Demagnetizer 사용하시면 되구요.

저도 몇 달 전부터 Reel to Reel 에 빠져서 지금은 Studer와 Revox의 기기, MRL, 그리고 얼마전에 신품 테입들을 대량으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Reel to Reel 사용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듯 한데... 거리가 멀 것 같아서 어찌해야 할 지.

홀리아바님의 댓글의 댓글

AB님, 말씀만 들어도 감사합니다.

자꾸 옥션이나... 다른 중고 오디오 게시판을 들여다 보게 됩니다.
일부 테잎들이 나와 있어서...구입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오늘 3개가 도착해서...돌려보니...
rewind에서...버벅댑니다.
안에 고무줄(동력고무줄)이 늘어났거나...
힘이 딸리는가 봅니다.

아무튼 그런 상황입니다.

AB님의 댓글의 댓글

홀리아바님, 제 경험상 테입은 3,4번째 재녹음하면 음질이 달라지는 걸 느꼈구요, 그래서 저는 항상 새 테입으로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홀리아바님께서 제일 먼저 구하셔야 할 아이템은 이 기기의 서비스매뉴얼인 것 같습니다.
서비스매뉴얼이 있을 경우, 심각한 고장이 있더라도 완벽한 수리가 가능했습니다. (심지어 제가 입수한 A810은 서너가지의 고장이 있었는데 서비스매뉴얼을 보고 수리하여 현재 완전하게 동작을 하고 있습니다)

어째뜬 제가 Reel To Reel을 쓰며 느낀 점은 지금까지 사용하던 DAT나, 카세트 등의 녹음기기와는 차원이 다른, 오히려 프로용 콘솔 같이 모든 매카니즘의 칼리브레이션이나 얼라인먼트가 사용자에 의해 가능하고, 또한 그렇게 해서 사용했을 때 압도적인 음을 내주는 기기였습니다.

혹시라도 서비스매뉴얼을 저도 한번 찾아볼 겸, 이 기기의 모델명을 가르쳐주신다면 좀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Reel To Reel의 칼리브레이션에 대해 잘 설명해주신 고 박상욱님의 글을 링크하며 다시 한번 고인의 도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http://www.audioguy.co.kr/board/bbs/board.php?bo_table=f_recording&wr_id=23530

pangpd님의 댓글

이전 음악이 남아서 들리는건 AC를 이용하는 소거헤드에 테입의 가루때가 두껍게 붙어 있기때문 입니다
그냥 알콜 혹은 라이타용 기륾으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pangpd님의 댓글

아.. 사진을 자세히 보니깐 누가 소거헤드 위치조정나사를 돌려서 그런가 소거 헤드가 좌측으로 기울어 보입니다
조정용 드라이버로 수평을 잡아 주셔야 할겁니다

pangpd님의 댓글

소거가 되야할 트랙이 완전소거 되지 않으면 트랙의 잔여음이 들립니다.녹음된 트랙과 꼭 맞아야 됩니다
글을 자꾸쓰게 되네요. 죄송 합니다 . 도움 되셨기를 바라면서...

홀리아바님의 댓글

AB님의 아래에 덧글을 달고자 했으나...이게 숫적인 제한이 있는 듯 해서... 다시 새 덧글을 씁니다.

SONY TC-530 입니다.
이게 67년도부터 생산이 된 모델 같습니다.

캄사합니다.

AB님의 댓글의 댓글

음... 전 무료 다운로드는 찾을 수 없네요.

이 셀러는 가격도 저렴하고 PDF로 판매하는 것 같으니까 메일로 보내줄 수 있는지의 여부를 물어보시고 구입하시면 금방 손에 넣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http://cgi.ebay.com/ws/eBayISAPI.dll?ViewItem&item=180113110012&ru=http%3A%2F%2Fshop.ebay.com%3A80%2F%3F_from%3DR40%26_trksid%3Dm38%26_nkw%3D180113110012%26_sacat%3DSee-All-Categories%26_fvi%3D1

pangpd님의 댓글

이 기계는 테입기종 선택기능이 없고 돌비없고 헤드가 아몰퍼스도 아니고 크리스탈도 아니고 아주 기초적인...
그저 소리가녹음되고 재생되고 그정도 기계 입니다  뭘 기대 할만하지 않습니다.
 벨트가 오래되었으니  대충 비슷한 크기의 것으로 갈아 주시고 , 메누얼 필요없고 칼리브레이션 전혀 필요 없습니다
그냥 오소독스한 맛만 즐기세요.

AB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보기엔 홀리아바님께서는 이걸로 마스터링을 하시려는 걸로는 저도 보지 않습니다만,
하지만 계속해서 질문글을 올리시는 의도는 제가 보기에는, 어떻게 우연한 인연으로 만난 이 기기에 좀 애착을 갖고 사용해보시려는 걸로 보입니다. 이럴때 혹시라도 매뉴얼을 구하셔서 이 릴덱의 구조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도 좋은 일 아닐까요.

김 용님의 댓글

AB님이 사용하시는 Studer A810과 위의 소니 릴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소니 릴데크는 가정용제품입니다. 카세트데크처럼 2헤드 제품입니다.

 Studer A810은 프로용 릴데크로 3헤드입니다. 거기다가 2Tr 릴로는 당대 최고의 제품입니다.
당대 최고의 제품이었으며 15년전 쯔음에 그 당시돈으로 1000만원정도의 제품입니다.
(현재 화폐가치로는 5000만원? 그이상... 일겁니다.)
음질과 소리의 질감은 현재 어떤 매체로도 따라올 수 없구요....
사용자가 리퍼런스테잎으로 자가 메이테넌스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좋은제품 구하신 겁니다.

예전에 가위 편집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공부할때 유독 Blade Edit에 강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전에 많이 해봤다고, 면도날(Blade)로 1분짜리인가로 성우 녹음 한것 편집 하는 프로젝트였는데, 남들 열심히 자르고 붙이고 하는동안 이 친구는 다 끝내고, 장난삼아 호흡만 모아서 길게 한 30초 숨 들이쉬게 했었죠..  그 시간 끝나고 며칠 후 당시 Sound Tools 라고 불리던 프로툴즈의 증조할아버지뻘되는 걸로 그냥 툭툭 마우스질해버려면서 얼마나 허망했는지...

홀리아바님의 댓글

말씀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이 모델은 TC-530입니다.
찾아보니 1967년도부터 생산된 모델 같습니다. 그렇다면... 제 아내와 나이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ㅋㅋ

이것 구입하지 전에....
옆방에 교수님 한분이 정년하시면서...
TC-102인가 하는 제품을 버리실려고 놔 두셔서...제가 입수했습니다.
그런데 휠이나 테입이 전혀 없었고...
전원은 들어가는 것을 보고.....
릴테이프를 구입해야지 하고... 옥션에 같다가.....
이 제품이 경매로 나와서 구입했던 것입니다.

실은 릴테이프를 구입하려는 목적이었죠.

이번 1주일간 이것저것... 들여다 보면서....
중고 테이프도 3개 더 구입했는데.....
역시 세월의 흔적이.....남는지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새테이프를 파시는 분이 있어서...
오늘 5개를 구입해보려고 합니다.
더 구입하고 싶지만....
선입금인데다가... 판매자의 정보가 부족한 터라.....
(물론 사기꾼 사이트에서 검색해서...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만....)
우선 5개 새 테이프를 구입해서...
녹음한번 해보고.... 녹음(기존에 있던 CD를 옮기는)과 재생(간혹...)을 해보는 수준으로...
이기기에 만족을 하려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기기들이 다른 집 보다는 좀 많았던 이유인지...
옛날 하드웨어를 만나자마자...
어떤 향수에 빠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더구나....
제가 학교 집행부 일을 마치고....
이제 연구실에 좀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된 터라.....
연구실 청소를 지난 주에 깔끔하게 하고...
이것 저것 좀 꾸미고 있습니다.
(늙어가는지...여성호르몬이 더 많아져서 그런지... 좀 소녀취향으로 바뀌는 듯 한.... 쿨럭...)

그 와중에 이런 옛날 기기들을 만나니...
제가 좀 흥분해서...
이것 저것.... 질문하고 기웃 거렸던 것이지요.....

재미있는 피서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일반 대학과는 달리...
저는 아직 학기중이라서..... (어젯밤도 10시까지 실습을..... 흐메)
방학은 8월초... 딱 1주일 정도 있을 예정이어서...
(물론 그 1주일간 학교를 나옵니다만.... 전 교수생활 14년..조교포함... 21년간... 휴가를 가본 적이 없어서리...)
그 때 시원한 연구실에서....
이기기를 좀 더 탐닉해 보고 싶답니다.

탐닉할 때 방문해 주시면....
따뜻한 커피와 시원한 커피를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사는 곳이 시골이라서...다를 침만 삼키시겠지만....말입니다.)

아무튼 많은 글들속에서...
제가 많은 것을 배우고...건졌다는 사실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신동철님의 댓글

딸린 식구만 없다면...
밤에 차타고 확 달려 가고 싶은데~~~

교수님 제 마음 아시죠~

저도 사실 빈티지 기기 하나 구입했습니다.
공개는 다음에 ^^

참, 제 집사람 왈
'그 교수님 당신하고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
.
.
.
.
.
.
.
.
.
.
.
."둘 다 이상해"

홀리아바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ㅋ

둘 다 이상한 것은 아니죠.
제가 좀 더 이상하죠. ㅋㅋㅋ

다행스러운 것은...
제 아내는 저를 이상하게 안본다는거죠.... 푸하하하하하...
(여기가 기가 좀 꺽지시죠?)

다행스럽지 않은 것은....
제가 이달 부터 용돈이 많이 딸린 다는거죠...
지난 달 까지는 판공비하는 것을 소액 받았는데...(그게 얼마나 짭짤한지...ㅋㅋㅋ)

아무튼....
8시에 출근해서...한시간 반동안....
테잎을 끼워서...이것저것 해보고 있는데...
으흐흐흐흐...
모터 동력에 이상이 있는지...
FF RW 에서는 손으로 한번씩.... 트리거링을 해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제 손이...싱크로나이저?

푸하하하하...
더운데... 너무 크게 웃으면.... 소문나겠죠?
'날씨 더우니깐... 이상해졌다고....' 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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