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oon5의 1집 드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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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 드럼 톤이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특히나 Sunday morning 이란 곡 들어보시면
처음에 드럼 솔로 2마디가량이 있는데 트럼 톤이 굉장히 맘에듭니다~!
믹싱도 믹싱이지만 스네어톤이 좋던데..
마이킹할때 어떻게 해야만 그런 자연스런 스네어톤을 뽑을수있나요??
마이킹을 스네어의 top과 bottom, 두곳에하면 그런 소리를 뽑아낼수 있나요?????
어떤 마이크가 이런 소리 뽑기에 적당한가요..?다이나믹보단 컨덴서가 더 좋을것같은데..
알고싶습니다~!
Maroon5 - Sunday morning 이란 곡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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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빠님의 댓글
들어보니 무척 담백한 사운드네요^^
스네어 탑 버텀 두군데 마이킹하는건 요즘은 워낙 일반화가 되있구요... 드럼은 악기 상태, 튜닝, 연주자의 텃치, 마이크의 상태와 마이킹 포인트, 드럼부스의 어쿠스틱, 프리앰프, 이큐, 각종 아웃보드(게이트나 컴프) 공간계 이펙터등등 변수가 워낙 많아서 소리도 정말 천차만별이고, 맘에 드는 소리를 흉내내는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탑에 57류의 다이나믹마이크와 버텀에는 소구경 콘덴서마이크가 일반적이지만 결국 오버헤드와 포인트 두마이크의 블랜딩으로 최종 소리는 결정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변수는 악기와 튜닝, 연주자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소스자체인데 이건 엔지니어입장에서 손댈수 없는 범주에 있다보니 ㅎㅎ... 연주자하고 종종 악기 톤문제로 대립하게 되는데 드럼이 아무래도 좀 빈번한편입니다. 연주자 입장에서는 직접 다이렉트로 듣는 소리를 기준으로 소리를 내려고 하고 엔지니어는 마이킹되서 나오는 소리를 기준으로 하는데 서로의 지향점이 다른데 있다면 조정하는게 쉽지않아지죠
스네어 탑 버텀 두군데 마이킹하는건 요즘은 워낙 일반화가 되있구요... 드럼은 악기 상태, 튜닝, 연주자의 텃치, 마이크의 상태와 마이킹 포인트, 드럼부스의 어쿠스틱, 프리앰프, 이큐, 각종 아웃보드(게이트나 컴프) 공간계 이펙터등등 변수가 워낙 많아서 소리도 정말 천차만별이고, 맘에 드는 소리를 흉내내는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탑에 57류의 다이나믹마이크와 버텀에는 소구경 콘덴서마이크가 일반적이지만 결국 오버헤드와 포인트 두마이크의 블랜딩으로 최종 소리는 결정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변수는 악기와 튜닝, 연주자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소스자체인데 이건 엔지니어입장에서 손댈수 없는 범주에 있다보니 ㅎㅎ... 연주자하고 종종 악기 톤문제로 대립하게 되는데 드럼이 아무래도 좀 빈번한편입니다. 연주자 입장에서는 직접 다이렉트로 듣는 소리를 기준으로 소리를 내려고 하고 엔지니어는 마이킹되서 나오는 소리를 기준으로 하는데 서로의 지향점이 다른데 있다면 조정하는게 쉽지않아지죠
